#독서일기 025회차_220811. 39세 김사장의 콘텐츠 마케팅 성장기?
자유리 님과 신태순 샘이 함께 쓴 콘텐츠 마케팅 실전 탐험기이자 지침서 한권을 끝까지 읽었네요.
"오프라인 사업만 10년 한 39세 김사장은 어떻게 콘텐츠 부자가 됐을까?" 라는 무려 30자나 되는 긴 제목의 책입니다.
배워가는 제자 민수와 경험을 들려주고 스스로 질문하고 답을 찾을 때까지 기다려주는 스승 신이 주인공입니다. 디지털 노마드를 꿈꾸며 시간과 경제적 자유를 찾기 위해 도전하는 콘텐츠 마케팅 입문자들에게 자신들의 좌충우돌 실전 경험담을 모아 사제간 대화 문답식으로 엮어놓은 괜찮은 책입니다.
마지막 장인 챕터4. "콘텐츠로 부를 이룰 창업자는 세 가지 착각을 경계한다" 편에서는 콘텐츠 마케팅을 통해 뭔가를 이루고 이른바 성공을 하려거든 다음의 세 가지 착각을 경계하라고 조언하며 마무리합니다.
첫째, 진실(진정성)보다 기술(방편)에 빠지지 말라!
둘째, 기본(태도)없이 창의(신제품)에 목매지 말라!
셋째, 질문(철학) 없이 정답(돈)만을 추구하지 말라!
부의추월차선 이나 역행자 같은 책을 읽고 나도 콘텐츠로 성공해보고 싶다고 도전하는 분들이라면 꼭 지금 당장은 아닐지라도 언젠가 한번은 꼭 읽을 수밖에 없게 될 작품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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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일기 024회차_220807. 오프라인 사업만 10년 한 39세 김사장은 어떻게 콘텐츠 부자가 됐을까?
@자유리 신태순 지음, 2022.6월, 나비의활주로 출간!
@무리하지 않으면서 여유롭게 살아가는 콘텐츠 사업의 비결!!
"SNS라는 영문 글자를 한글 자판으로 치면 '눈'이 된다. 그렇다. SNS는 한편으론 누군가의 눈이며, 평가이고, 시선이다. 나는 그 수많은 눈 앞에서 내가 가진 허울을 벗고 진짜 소통할 수 있을까?"
콘텐츠 고수의 한마디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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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에서 빛나는 피드보다, 넘치는 팔로워보다 훨씬 중요한 게 있습니다. 무엇일까요?...
하루에 50명씩 팔로우를 하고 50군데에 같은 댓글을 남기는 것보다 하루에 5명에게 진정성 있는 댓글 5개를 남기는 게 SNS를 통해서 영향력을 키우는 가장 빠르고 바람직한 접근입니다."

Posted by 렛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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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일기 023회차_220806. 웹3.0 혁명이 온다!
@김재필 지음, 2022년 7월, 한스미디어 출간!
@패러다임의 대전환과 새로운 기회, 앞으로 30년을 바꿀 거대한 변화가 시작된다.
"웹1.0은 1990년부터 2004년까지 텍스트 기반의 읽기 중심, 일방향성 정보 제공을 특징으로, 콘텐츠 공급자와 사용자가 분리되어 유저는 웹상에 올라와 있는 정보를 찾고 보고 즐기는 일방적 행동만 할 수 있었다. 그에 반해,
2004년 이래 현재(2022년)까지 웹2.0은 읽기-쓰기가 자유로와지면서 양방향 소통이 중요시되는 시대로, 사용자가 단순히 정보를 수용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직접 정보를 만들어 퍼뜨리는 주체가 되었다.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 SNS의 영향력이 커진 것이다.
웹의 범위가 확대되고 유통되는 데이터의 양도 방대해졌지만 거대 IT 기업들, 빅테크들은 축적된 유저들의 데이터를 마케팅에 이용하거나 개인정보를 판매하여 이익을 얻는 플랫폼 경제를 구축하고 이를 독점하면서 '재주는 사용자가 넘고 돈은 빅테크가 챙기는' 현상이 심화되면서 웹2.0의 문제점을 기술적으로 해결하고자 하는 노력이 나타났다.
웹3.0의 핵심은 '데이터의 소유'를 통한 탈중앙화다. 특정 기업의 서버에 집중되어 있던 방대한 데이터들을 웹사용자들에게 분산시켜 '소유' 하도록 해, 본래 웹의 취지였던 '웹의 권리는 이용주체인 사용자에게 있다'를 실현하고자 하였다.
기업의 서버를 벗어나 탈중앙화된 저장 공간에 데이터를 축적하고자 한 웹3.0 개념은 블록체인 이라는 기술의 탄생으로 현실화되기에 이르렀고, 분산 원장 기술을 바탕으로 한 블록체인을기반으로 데이터는 암호화되고 소유자가 누구인지도 명확히 증명되어 '데이터 소유'가 가능해졌다. 나아가 사용자가 거대 플랫폼 기업을 벗어나 직접 만든 콘텐츠로 수익을 창출할 환경도 마련되었다.
하지만 웹3.0의 시대는 아직 본격적으로 도래하지 않았다. 추상적인 개념만 존재할 뿐 구체적인 모습은 아직 실현되지 않았다. 웹3.0이 대중화되고 보편화되기까지는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이다.
그러나 희미했던 웹3.0은 점점 그 형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
[웹3.0 혁명이 온다] 32~34쪽 중에서 요지 발췌!!
#PS/ 이 책에 대해 함께 토론해보고 싶은 분은 내일(7일) 밤 9시에 유튜브 [소셜스쿨] 채널로 찾아 오세요!
소셜스쿨에서 매주 개최하는 [일욜밤 북톡방] 25회차 코너에서 선정하여 내용 소개하고 함께 토론 나눌 예정입니다. 자세한 안내는 아래 링크로!!
Posted by 렛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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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일기 022회차_220804. 이번주 읽고 있는 책!
오랜 정독 습관과 함께, 한 권을 끝까지 모두 읽기 전에는 다른 책을 손에 잡지 않는 것도 꽤나 오래된 습성이다. 7월에 훈련한 새 독서법 요령 중 하나가 바로 다양한 분야에 걸쳐 여러 권의 책을 동시에 번갈아가면서 읽어보라는 것이다.
1. 돈주고 사기에 아깝고 한번 보고 나면 다시 읽거나 굳이 소장하지 않아도 될 소설책 같은 것은 동네 도서관에서 빌려보는 쪽을 선택한다. (반환 기간 안에 읽어치워야 한다는 압박감을 활용한다.)
2. 자기계발서나 오래 묵은 스테디셀러 중에 이미 이북 멤버십 클럽 등에 공개된 책들은 굳이 구입하지 않고 북클럽에서 이북을 다운받아서 오디오 듣기 기능을 이용해 2.5배속 속청으로 읽는다(듣는다!)
3. 경제 경영서나 IT 트렌드 관련 신간 서적은 가급적 종이책을 구입하여 색연필로 핵심 키워드와 요지를 추려가면서 보물찾기 식으로 읽고, 북토크 클럽에 가입해서 다른 사람들과 인사이트를 나눈다.
(구입할 때는 교보문고의 [바로드림] 서비스를 이용해 10% 할인 + 마일리지 추가 지급 방식으로 15% 할인 방식을 주로 애용하고, 북토크 클럽은 소셜스쿨 [일욜밤 북톡방] 코너 정기 참여!)
4. 한권 읽기 마치고 새책 읽는 습관을 버리고 한 주간 읽을 책을 4~5권 미리 정해놓고 한권을 끝까지 다 못 읽었더라도 여러권을 번갈아 뒤섞어서 읽는다!
읽고 나서 중요하다 여겨지거나 정독이 필요하다 싶은 책은 다시 반복해서 읽거나 정독한다.
책은 무엇을 읽을지도 물론 중요하지만, 어떻게 읽을지도 못지 않게 중요하다는 것을 실감한다. 워낙 봐야 할 책들이 홍수로 넘치는 시대에는 독서 요령도 그에 발맞춰 변화하고 진화해야 한다.

Posted by 렛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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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일기 021회차_220803. 올해 안에 낼 새책!
오랜 마케팅 업계 절친 동료와 더불어 올해가 가기 전에 공저로 펴내기로 벌써 한 달 전에 약속한 새 책의 차례 얼개다.
7월말까지 대략의 초고를 내마고 약속하고 집필에 착수했건만, 꼬박 한달을 넘기는 동안 아직 프롤로그 서문도 마무리를 못하고, 계속해서 기존에 모아놓은 자료만 되새김질 하면서 공부만 추가하고 있다.
이번 책의 기본 문제의식은 마케팅 불변의 법칙이나 마케팅의 정석 같은 원론적인 이론이 아니라, 일선 실무 현장에서 겪는 마케팅 전략 수립과 집행에 조금이나마 해결책이 될 수 있는 책을 만들자는 것이다.
고객 발굴(유입) 및 육성(전환) 퍼널 설계와 고객관리 자동화 시스템 구축 수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구체적인 방법론과 솔루션을 소개하고, 실전 응용 사례를 제공함으로써 누구든 최고의 가성비로 직접 따라서 구축해 볼 수 있는 "마케팅 자동화 실무 지침서"를 펴내보자는 것이다.
한 해 한 권씩은 배우고 익힌 것을 정리해 나누자는 나름의 소명 의식이 바닥에 깔린 집필 작업이다. 하지만, 새 책을 구상하고 원고를 쓰는 데 따르는 집중력과 몰입과의 싸움은 10여 년이 지나도 여전히 숙제로 앞을 가로막는다...ㅠㅠ
하여 새책 원고 집필 강제를 위한 환경을 설계할 겸, 페북 친구분들께 처음으로 출간 계획을 공개하고 약속으로 선언한다!!
유사한 제목의 "마케팅 자동화 시스템 구축 실전 가이드북"을 올 연말이 가기 전에 책으로 만나실 수 있으리라 다짐하며 관심 가진 분들의 응원과 격려를 희망한다!! ^^

Posted by 렛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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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일기 020회차_220801. [파산] 정독 1회!!
@이건범 지음, 2014년 12월, 피어나 출간!
"그러나 신용은 은행이 평가하는 게 아니다!"
8월의 첫날, 285쪽짜리 자서전 겸 고백서로 나온 책 한 권을 오후 느지막이 첫장을 펼쳐서 밤 12시를 넘겨서야 정독으로 4~5시간을 내리 투자하여 단번에 끝까지 읽어냈다!
열무가 주인공으로 등장했던 유아용 한글 학습 프로그램 '아리수한글' 을 기억하는가?
이 책은 386 운동권 출신 벤처 기업인, 이건범 대표가 최다 120명의 직원을 거느리고 매출 100억원 규모까지 성장시켰던 아리수미디어가 어떻게 성장하고 어떻게 파산했는지, 자신의 경영 실패담을 진솔하게 풀어놓은 자기 고백형 자서전이자, 기업 경영 지침서이다.
스타트업들이 각광받고 대접받는 시대, 나름 성공한 기업인이나 성공한 유튜브 크리에이터들의 셀프 PR용 콘텐츠나 책들이 과하다 싶을 정도로 범람하며 서점의 자기계발서 분야 베스트셀러 자리를 독차지하는 마당에, 어쩌면 수치스럽게 느껴져서 누구에게도 밝히고 싶지 않을 실패담, 그것도 파산 스토리를 굳이 책으로 엮어 낼 수 있는 용기가 참 존경스럽다.
사업을 하다보면 당초의 의지나 계획과 달리 수많은 난관에 봉착하고 늘 편법과 그릇된 관행에 타협하고 싶은 유혹을 느끼기 십상이다. 자신의 경영 원칙과 가치를 일관되게 유지하면서 기업 실적까지 챙긴다는 게 결코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
이 책은 그 점에서 벤처기업이나 스타트업을 일으켜 하루라도 빨리 성장시켜 단 기간에 뭔가를 이뤄보려고 도전하는 젊은 창업자나 기업인들에게 좋은 반면교사로서 소중한 경험 팁이 되어줄 것이다.
꼭 한 번 읽어보라 책 추천해주신 랭키닷컴 한광택 대표님께 감사의 마음 남긴다.

Posted by 렛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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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일기 019회차_220731. 첫장 읽고 끝장 보기!
오랜 정독 습관을 탈피하기 위해 [보물찾기 독서법]을 7월 한달간 집중적으로 훈련했습니다. 좀처럼 안 보던 이북을 운전 중 '오디오 2.5배속'으로 듣는 습관도 새로 만들었구요. 아침에 일어나면 무조건 어제 읽던 책을 펼쳐서 한 챕터라도 다시 읽는 [리뷰독] 습관을 만들려 애쓰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첫 장을 읽기 시작한 책들은 중간에 덮지 않고 설렁설렁이라도 꼭 단번에 끝 장의 에필로그와 부록까지 넘겨보고 읽기를 마치는 습관을 기르려고 의식적으로 노력한 결과, 이전 대비 70~80%정도는 책 읽는 효율이 높아진 느낌입니다.
덕분에 한 달에 두세 권을 겨우 겨우 정독으로 읽곤 했는데 이번 7월 한달에만 오디오로 들은 이북까지 합하면 열댓권 남짓, 거의 스무권 가까이 해치웠네요. ^^
"책을 상전 모시듯 귀하게 여기지 말고 하인 부리듯 하대하고 마구 부려 먹으라!" 고 가르쳐주신 신동선( 91차 소셜포럼/ "뇌신경 동작 원리 기반 효과적 독서법 훈련 요령" / 신동선 ) 코치님께 특별히 감사 인사 남깁니다... 고맙습니다.
Posted by 렛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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