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만에 [나는 가수다]가 다시 돌아왔다는 소식을 들었지요...
평가 및 진행방식에 따른 논란으로 담당 피디와 몇몇 가수들이 자진해서 물러나고, 몇 가지 평가 규칙을 바꾼 모습으로 새롭게 돌아왔군요. 김연우와 임재범이 새로 나오고, 제가 좋아하는 백지영 대신에 BMK라는 분이 나오셨네요... 오늘 하고 싶은 이야기는 나는 가수다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 무료로 각종 파일을 다운받을 수 있는
P2P 프로그램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평소 TV를 프로그램 시간 맞춰 보는 편이 아니라서, 보고 싶은 프로그램은 보통 앞서 본 분들의 평이 좋으면 나중에 녹화 파일로 다운받아서 보곤 하지요... 이 때 문제가 되는 것은 파일 다운이 유료이거나, 웹하드 서비스를 이용하게 되면 많지는 않더라도 유료로 다운로드 패킷을 구매해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는 점이지요. 즉 많든 적든 비용 지불에 대한 부담감이 발생하게 되지요... 비용 문제는 감수한다 치더라도 웹하드 서비스 대부분이 전용 다운로드 프로그램의 설치를 요구하고, 그 과정에서 원치 않는 광고 프로그램이나 스파이웨어을 끼워서 설치하기도 하고, 대부분 회원가입을 요구하기 때문에 무척 번거롭지요...

마지막 방법이 바로 당나귀(e돈키)같은 P2P 프로그램을 활용하는 방법인데, 이런 프로그램들 또한 잘못 설치하게 되면 스파이웨어나 각종 불량 프로그램을 몰래 설치하기로 유명하죠. 이 때문에 영 뒷끝이 좋지 않습니다. 유사한 P2P 프로그램의 하나로, 국내에서는 그리 유명하지 않지만 해외에서는 널리 알려진 u토렌트(영어로 쓰다보니 u인데 원래는 그리스어에서 따온 거라 "뮤토렌트"라 읽는답니다.) 라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용량이 390Kb밖에 되지 않아 많은 애용자를 거느리고 있지요. 이 글에서는 이 토렌트 설치 및 사용법을 살펴 보겠습니다.

1. u토렌트는 어떤 프로그램인가?

뮤토렌트(uTorrent)는 390kb 정도로 매우 작은 용량의 BitTorrent P2P 파일 공유 프로그램으로, 멀티 다운로드 및 낮은 시스템 점유율, 전송 방해시 빠른 재설정 기능 등이 특징이지요. 멀티 다운로드 및 Smart bandwidth 사용, Bandwidth 스케줄링, UPnP 지원  등의 기능을 제공합니다. 손쉬운 사용환경을 제공하여 파일 다운을 위해 별도의 설정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토렌트 계열의 프로그램은 다운받고자 하는 파일의 주소(다운받을 P2P 서버 PC) DB를 저장하고 있는 별도의 파일이 있어야만 다운로드가 가능합니다. 따라서 다운로드 주소 DB파일을 먼저 구해야만 하는데, 유토렌트(uTorrent)는 자체 Torrent 파일 검색 기능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이 때문에 인터넷이나 BitTorrent 관련 게시판(웹사이트)에서 다운받을 프로그램(영화/음악 등)의 Torrent 파일을 먼저 구해야 합니다.
 
뮤토렌트(uTorrent)는 간편하고, 용량이 작아 저사양 PC(펜티엄3)에서도 잘 돌아갑니다. 윈도우즈 사용자는 대부분 u토렌트(utorrent)를 쓰기 때문에 윈도우용 실행파일을 다운받기만 하면 됩니다. 일반 파일 자료실에서 유통되는 파일들 중에는 스파이웨어나 애드 툴바를 몰래(자동으로) 설치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가급적 설치파일은 아래 링크로 첨부한 u토렌트 웹사이트에 접속하여 직접 다운받는 게 좋습니다. 별도 설치과정 없이 다운받은 파일을 클릭하여 [실행] 버튼만 누르면 바로 구동됩니다.
==>
http://www.utorrent.com/


2. 다운받을 파일 정보를 어디에서 찾는가?

특정한 파일을 다운받으려면 앞서 얘기한 다운 파일의 정보가 들어있는 토렌트 포맽의 디비 파일을 검색해서 찾아야 합니다. 몇몇 토렌트 전문 게시판 사이트들이 있는데, 국내외 주요 사이트 한두 군데만 잘 알아두면 인기있는 파일들은 어렵지 않게 원하는 토렌트 디비 파일을 찾을 수 있습니다. 다만, 국내의 경우 토렌트 사이트를 자처하지만 실제 들어가보면 파일 다운 웹하드 서비스로 회원가입을 유도하는 피싱 형태의 사이트가 무척 많으므로 [포털 검색] 결과로 나타나는 토렌트 관련 웹사이트들을 이용하시는 것은 권하지 않습니다.

2-1. 검색 기능이 지원되면서 광고 요구를 심하게 하지 않는 토렌트 파일 다운로드 사이트 중 하나로 저는 아래 첨부한 BitSnoop 사이트를 권합니다.
http://bitsnoop.com 에 접속하여 검색창에 찾으려는 파일의 키워드를 입력합니다.


2-2. 또는 상단 검색창에 찾고 싶은 파일의 키워드를 입력하고 [Search] 버튼을 누르고 검색 파일의 목록이 나타나면 이 중에서 원하는 파일을 선택하여 클릭합니다.
 


2-3. 아래와 같이 해당 파일에 대한 상세설명과 다운로드 옵션 버튼들이 나타납니다. 우측의 [Download Torrent] 버튼을 클릭합니다.
 


2-4. 아래와 같이 저장할 폴더를 선택하라고 합니다. [저장] 버튼을 누르면 지정한 폴더로 해당 토렌트 파일에 대한 다운로드가 이루어집니다.

* 유의할 점은, 여기서 다운받는 파일이 원 파일이 아니라, 해당 파일의 다운로드 정보가 들어있는 디비 파일이라는 점입니다.

2-5. 위에서 다운된 파일은 아주 작은 사이즈로, 진짜로 다운받으려는 원문파일의 주소 정보만을 갖고 있는 토렌트 포맽의 파일로 다운받은 폴더 내에 .torrent 라는 확장자가 붙은 파일로 나타날 겁니다.


3. 토렌트 파일로 실제 대상 파일을 다운받으려면?

3-1. 일단 위와 같은 경로를 통해 다운로드 주소 정보가 들어있는 토렌트 파일을 얻었으면 실제 해당 파일을 다운받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먼저 1번 과정에서 다운받은 utorrent.exe 파일을 클릭하여 토렌트 프로그램을 구동한 상태에서,

3-2. 2번 과정에서 다운받은 해당 토렌트 DB파일을 더블 클릭하여 파일을 호출합니다. 그러면 아래와 같이 토렌트 프로그램이 해당 파일의 주소를 불러오면서 자동으로 다운로드를 시작합니다.


4. 다운받은 파일을 구동하려면?

다운로드가 모두 완료되면, 해당 파일 목록을 바로 클릭하거나, 혹은 다운로드 파일 저장 폴더에 들어가 해당 파일을 찾아 더블클릭하여 해당 음악이나 동영상 파일을 플레이하여 구경하시면 됩니다!!


알고 나면 별로 어렵지 않은데, 파일 정보를 담은 디비(토렌트)파일을 먼저 다운받은 다음에, 그 디비 파일 정보를 이용해서 다시 원본 파일을 다운받는다는 "2중 다운로드" 개념에 익숙하지 않아서 우리나라 분들이 토렌트 사용을 힘들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 번만 이 원리를 이해하고 나면 무척 쉽고 요긴하므로 익혀두고 필요시 잘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Posted by 렛츠고
,
지난 여름 강우석 감독의 영화 "이끼"를 관람하기 위해 갔던 이래 근 두 달 만에 용산 전자랜드를 다녀왔습니다.
전자랜드를 찾는 주목적은 5-6층에 자리한 [랜드시네마]가 제가 가장 자주 이용하는 단골 극장이기 때문입니다. 
가끔씩은 소소한 전기공구나 컴퓨터 관련 부품을 구입하러 나가기도 하고 사용중인 구닥다리 HP 노트북이 말썽을 일으키면 찾아가기도 하는 곳이 바로 용산 전자랜드입지요...

지난 금요일에 전자랜드를 찾은 이유는 지금까지와는 조금 달랐습니다.  페이스북에서 만나 지금은 가까운 친구처럼 지내게 된 베타뉴스 이직 대표의 "이벤트 초대"를 받고 "인사를 겸해서" 들렀던 자리였으니까요... 그 동안 온라인(페이스북)을 통해서 사귄 여러 친구분들이 오신다고 하여 그 분들과 인사도 나눌 겸 없는 짬을 내어 점심 시간 전후로 3시간 정도 행사장을 둘러보면서 아는 분들과 반가운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이직 대표 포함하여, [페이스북, 무엇이고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의 공동 저자이신 유윤수 선배님, 방송 블로거로 유명하신 이군상 감독님 등과 함께 6층 식당가에서 점심을 마치고, 로비 전시장과 세미나가 열리는 영화 상영관 등을 한 바퀴 둘러 보았더랬지요...

이날 
행사에는 인텔, 마이크로소프트, 씨게이트, 알파스캔 등 나름대로 PC 업계를 이끄는 IT 선두 업체들이 참여, 자사를 대표하는 최신 IT 기술과 신제품을 선보였는데요... 참여
업체 현황이나 출품 주제에 대해서는 [베타뉴스] 쪽에 상세히 소개되어 있으니, http://www.betanews.net/article/509478  행사소식은 그 쪽 뉴스 글들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여기서는 짤막한 개인 관람 후기로 대신하렵니다.
층에서 점심을 끝내고 조금 늦게 내려왔더니 세미나 강연장인 극장 상영관 안은 이미 발디딜 틈도 없을 정도로 좌석이 꽉 차 버렸더군요. 군데군데 한 두개 빈 좌석이 있긴 했지만, 열심 경청 중인 관객들에게 눈총을 받을 게 두려워 상영관 입구 계단에서 잠시 발표자와 청중들의 통태만 살피다가 나왔습니다. 좌석을 차지하고 앉아서 들었더라면 세미나 내용도 좀 더 자세히 적어서 올려드릴 수 있을 터인데... 

아무튼 상영관과 로비를 임대한 행사 방식이 인상적이었는데, 부스 참여 업체수나 규모가 좀 더 크고 다양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더군요... (영화 한편쯤 미리 서비스로 조조 참석자에게 틀어주었으면 더 좋았을 법 하고요...)

당일 행사 장면은 이군상 감독께서 현장 방송(녹화?)을 담당했었는데, 당일 행사 동영상이 곧 올라올 겁니다.
(나중에 찾으면 링크 주소를 추가해 놓겠습니다. 혹시 세미나 내용 보고 싶으신 분은 나중에 참고하시길!)

신기술 세미나의 내용이 조금은 업체의 신상품 홍보성이 강한 듯한 느낌이 없지 않더군요. 상품 자체를 소개하는 아이템보다 실제로 최신 정보통신 분야의 기술개발 동향을 살펴볼 수 있는 자리가 되었으면 더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나 스마트폰이나 아이패드, 갤럭시탭 같은 모바일 디바이스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이 급증하는 시기인 만큼 모바일 기기 제조사나 유통점도 전시업체로 참여했으면 좋았을 것이란 아쉬움이 많이 들더군요. 

삼성이나 엘지 같은 대기업들이 작은 규모의 이벤트에 큰 관심을 두지는 않겠지만, 용산의 통신기기 관련 대리점이나 유통상들이라도 참여시키면 유사한 효과를 낼 수 있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관심이 좀 더 갔던 제품은 SSD인가, USB를 이용해서도 무척 빠른 리딩 속도를 낼 수 있는 스토리지 장치가 개발되었다고 하던데... 요즘 집에 있는 SATA 보드에 억지로 붙인 구형 E-IDE 하드의 동영상 읽는 속도가 버벅대는 터라, 살짝 새로운 스토리지 장치에 대한 욕심이 발동하더군요... 물론 현재 경제 사정을 감안하여 지르는 충동은 자제했지만서두....

그 외에도 USB 연결 및 아이폰(아이튠)과 무선으로 연결하여 이동식 스피커 시스템을 이용해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시스템이나, 스마트폰의 배터리를 거의 따블 이상 연장시켜주는 배터리 팩 시스템 같은 것도 관심을 끌더군요...
이번 참가 업체들의 신제품 정보는 아래 사이트에서 하나씩 살펴볼 수 있도록 소개가 잘 되어 있네요... http://www.betanews.net/bbs/list.html?tkind=2&lkind=17&mkind=468
행사장 풍경 둘러본 사진은 아래쪽에 한꺼번에 올려둘 터이니 참고하시고, 앞으로 이런 소규모의 아이티 기술 동향을 살펴볼 수 있는 행사가 좀더 자주 열렸으면 싶었습니다. 굳이 코엑스까지 가서 대기업 제품만 보는 연례행사가 열리기를 기다릴 필요 없이 말입니다...

그래도 국내 컴퓨터의 메카를 자처하는 용산의 기술 세미나장으로 보기에는 규모나 참가업체가 기대했던 것에는 못 미쳐서 개인적으로는 많이 아쉬웠습니다. 지역 상인들과 업체들의 꾸준한 노력과 합심으로 용산이 대한민국 컴퓨터 산업의 메카로 명실상부하게 거듭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Posted by 렛츠고
,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 했지만,
블로거에게 이 말은 이렇게 해석될 수도 있을 겁니다...

주옥같은 글이 서말이래도 노출되어야 보배라...
내가 아무리 힘과 정성을 기울여 작성한 포스트라 해도, 결국 노출되지 않으면 무한한 웹의 바다 속에서 표류하다가 어느 바다인지도 모를 곳에서 쓸쓸히 물거품이 되어 사라지는 것이 블로그 포스트의 운명입니다...

결과적으로 내가 힘들여 만든 글이 나름의 생명력을 유지하고, 정성을 기울인 만큼 누군가의 눈에 띄게 하고 읽히게 하려면 어쩔 수 없이 해당 글을 출판(글 보내기)하는 퍼블리싱과 프로모션 활동이 불가피하게 요구됩니다...
이와 같이 자신의 글(포스트)을 의식적으로 노출시키려는 모든 활동을 일러, 우리는 웹마케팅, 혹은 온라인 마케팅, 때로는 블로그 마케팅이나 바이럴 마케팅 등의 다양한 용어로 표현하곤 합니다.

그와 관련하여, 가장 많이 사용하는 방법이 자신의 포스트 하단이나 측면에 해당 글을 읽고 공감하거나 누군가 제3자에게 공유하고 싶어하는 분들에게 자천, 타천으로 자신의 글을 [추천]해 주도록 [추천 버튼]이나 [추천 위젯]을 붙여두는 것이지요...

오늘은 다양한 추천 버튼 및 추천 위젯을 어떻게 하면 내 블로그 스킨에 구조적으로 삽입해 둘 수 있는지를 알아보고자 합니다... 이에 대해서는 이미 선견지명하고 나눔 의지에 불타는 몇몇 파워 블로거 대가들께서 이런저런 방법을 고안하고 제안하여 설명하거나, 친절하게 관련 소스를 공개해두고 계십니다. 다만 그 내용의 수준이 블로거 초보들이 이해하고 바로 써먹어 보기에는 어려운 부분도 없지 않아서, 제가 그동안 찾아서 변용하여 사용해본 추천 버튼 위젯을 좀더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방법들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이 포스트에서 주제로 삼고 있는 블로그 글에 대한 추천 버튼이나 위젯을 붙이는 방법 또한 제가 스스로 터득한 것이 아니라 누군가 앞서 설명해놓은 것을 찾아서 제게 맞도록 변용한 것에 불과합니다. 따라서 관건은 "어떻게 하면 되는가(Know-How)"보다는 "어디로 가면 알 수 있는가(Know-Where)"이고, 궁극적으로는 "누구에게 물어보면 되는가(Know-Whom)" 라고 할 것입니다.

굳이 긴 시간을 허비하면서 설명문이나 그림을 새로 캡쳐하고 따서 오리고 붙이고 하지 않아도 이미 누군가가 그런 고민점이나 궁금증을 해결해 놓은 사람이나 글이 있다면, 그런 정보가 있는 장소(URL), 또는 그런 정보를 올리고 있는 전문가를 찾아서 소개해주는 편이 훨씬 더 효과적이고 효율적이라는 것입니다...

즉 어떤 문제에 대해 내가 스스로 최초의 해결자를 자임할 만큼의 전문가가 아니라면, 누군가 그 분야에 가장 정확하고 빠른 답변을 해주거나 솔루션을 갖고 있는 저자의 주소나 포스트 링크를 알려주는 편이 훨씬 더 현명하고 유용할 것입니다.  

그동안 제가 웹 상에서 어떤 활용팁이나 사용팁에 관해서 간간히 직접 포스트를 올리곤 했는데, 대부분의 경우는 기존에 있는 답변들이 다소 어렵거나 또는 설명이 부족하거나, 단편적인 팁들이 여러 군데 흩어져서 하나로 모아둘 필요가 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번 주제 역시 여러 곳을 뒤져보면 답을 구하는 것은 가능한데, 이 주제에 관해서 해박하면서도 친절하게 설명을 잘 해주시는 전문 블로거가 있어서 그 분의 블로그를 소개하는 것으로 대신하려고 합니다...

물론 실제로 전문가 분들이 제시해준 설명이나 소스 샘플 파일들을 받아서 작업할 수 있으려면, 니름대로 해당 소스 파일을 변용하여 적용하거나 파일을 수정할 수 있는 정도의 html 이나 css 등의 기초적인 구문이나 문법, 태그 등의 내용을 조금은 알아야 한다는 점이 어쩔 수 없는 장벽입니다..

그렇지만 사람마다 그 지식의 깊이나 수준이 모두 다르므로, 어떤 기준을 염두에 두고 글을 적든 어떤 이들에게는 불필요한 내용들이고, 또 어떤 이들에게는 그나마도 무슨 말인지 이해가 안되는 경우가 다반사일 겁니다. 따라서 가장 좋은 방법은 기초적인 자료를 제시하고, 이해가 안되는 대목들에 대해서는 개별적인 질문과 그에 대한 응답을 남기는 것이 최선일 것입니다.

저 또한 [블로그 추천 버튼] 과 관련된 위젯 설치는 아래 분의 글을 통해서 거의 그대로 베끼다시피 가져와서 응용만 한 수준에 불과하므로, 어설프게 제 자신의 설명을 덧붙이는 것이 큰 의미가 없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따라서, 아래 [러브드웹의 인터넷이야기] 라는 블로그에서 제공된 추천 버튼 및 위젯 요리하기 관련된 블로그들을 살펴보시고, 그 중에서 자신이 현재 고민하고 있거나 시도해 보고 싶은 작업들에 직접 도전해보시기를 권합니다...
해보다가 안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댓글 남겨 주시면, 제가 아는 한도 내에서는 추가로 답변 드리도록 합지요....

그럼 아래 링크 페이지들 참고하시고, 의미있는 성과 남기시길....

***  블로그글 추천버튼 및 구독신청 버튼 설치 방법 관련 러브드웹의 글 모음(링크) ***

공유버튼, 추천버튼 박스 정렬하기. 블로그독 추천버튼 다음뷰 추천 버튼 작게 만들기  (17) 2010/06/08
블로그독(블독) 추천버튼 위젯 크기 작게 만들어 블로그 스킨 원하는곳에 넣는 방법  (24) 2010/06/07
다음뷰 추천버튼 크기 작게 만들어 블로그 스킨 원하는곳에 넣는 방법  (14) 2010/06/07
스크롤바를 따라다니는 추천버튼, 공유버튼 레이어 박스 만들기  (48) 2010/06/04
티에디션, 블로그 꾸미기와 활용을 어떻게 해야 할까  (24) 2010/05/24

블로그 스킨의 구독버튼과 공유버튼 소스 공유 합니다. + 무료 소셜미디어 아이콘 세트 2가지

다음 뷰애드(view AD)가 시작되었습니다. 구글 애드센스와 나란히 넣는 방법, 좌측 정렬 방법
다음뷰 뷰애드 청소년 유해광고 다음 메인 노출 제한, 구글 애드센스 경쟁 광고 필터링 하는 방법

티스토리 블로그에 구글 버즈 버튼 설치하기+ 트위터 리트윗 버튼, 구글 버즈 버튼 나란히 넣기
웹사이트와 블로그에 공유버튼을 설치해야 하는 이유-구글 버즈 버튼 구글 공식 서비스 시작
개인, 단체의 연대기 연혁 만들기 or 블로그 타임라인 히스토리 만들기 - Timetoast

블로그 컨텐츠 만큼 중요한 CSS 메뉴 41가지를 다운받을수 있는 사이트
블로그에 필수로 달아야할 소셜 북마크 공유 버튼-Sociable Plugin
CSS 메뉴-메타사이트 추천버튼 공유합니다.
Posted by 렛츠고
,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애용되는 한글 문서 작업용 워드(문서작성) 프로그램은 무엇일까요?
한컴 아래한글? MS 워드? 아니면 삼성의 훈민정음(정음글로벌)?

MS 오피스의 보급 확대로 인해, 사실 우리나라 기업에서 아래한글을 사용하는 비율은 많이 줄어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글만은 국산 소프트웨어를 포기해선 안된다는 정부의 "정책적" 의지의 발로인지 정부부처나 학교 등 많은 공공기관들에서는 여전히 [아래한글]을 사용하고 있지요...

일반인들에게는 다소 생소하지만 삼성에서 개발해, 삼성그룹 계열사들을 중심으로 거의 반강제로 사용하고 있는 한글 문서 프로그램이 있는데, 바로 [훈민정음] 이지요... 요즘은 [정음글로벌] 이란 이름으로 바뀌어 업그레이드되는 것 같던데..
혹 이따금 확장자명이 .gul 로 끝나는 파일을 보셨다면, 바로 이 포맷의 파일이 훈민정음 문서라 보시면 됩니다...

요즘은 웹기반으로 실시간 문서 작성 프로그램도 많이 개발되어 사실 한글 프로그램이 따로 없더라도 기본적인 한글 문서를 만드는 것이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웹메일이나 블로그 카페에서도 나름대로 괜찮은 글씨(폰트)를 가진 웹기반 문서작성 에디터들을 제공하기 때문에 사실 굳이 한글 워드 프로그램이 따로 필요하지 않습니다.

애국심이나 애사심 여부를 떠나서 내가 필요에 따라 원하는 프로그램을 골라쓰면 그만인데...문제는 호환성이지요... 뭔 말이냐면, 고객사나 외부 기관 등에서 [아래한글] 형식의 문서로 제안서를 내라거나, 책을 출판하기 위해 여럿이 공동 작업을 하는데 문서 형식의 통일을 위해 [아래한글] 서식에 따라달라는 요청을 받는 경우를 말합니다. 나는 MS워드를 사용하고 있는지라 정작 내 컴퓨터에 hwp 파일을 처리할 아래한글이 깔려 있지 않은 이런 경우에 무척 난감해집니다.

특히 MS워드에서 hwp 형식의 파일을 읽어오지 못한다는 점이 제일 짜증납니다. 텍스트는 어찌어찌 읽어낸다 해도, 테이블이나 이미지 등의 삽입 오브젝트는 포맽이 달라서, 도무지 알아보기 힘든 형태로 깨져 버리니 참 난감합지요... 어쩌겠습니까, 거대 공룡 마이크로소프트가 이를 보장하지 않는 한, 소프트웨어 약소국의 설움을 감수할 수밖에.... ㅠㅠ

어쨌거나, 외부에서 hwp 형식의 파일을 받을 경우, 해당 파일의 본문을 긁어서(드래그로 블록을 카피하여) 내가 자주 이용하는 워드 프로그램으로 그냥 내용만 붙여넣기로 옮겨오고 싶은 경우가 종종 생기곤 하지요...
근데 정작 내 컴퓨터에는 아래한글 프로그램이 없을 때는 어찌하면 좋을까요?  

평소 자주 사용하지 않는 아래한글 프로그램을 굳이 구입하여 설치하자니 우선은 비용이 아깝지요... 해적판을 다운받아 설치하는 것도 방법이긴 하지만 웬지 양심상 꺼림칙하고... 무엇보다, [아래한글]을 직접 설치해본 분이라면 대부분 느끼셨겠지만, 프로그램 설치 과정만도 20~30분이 넘게 걸리는 초고용량에 느림보 설치속도를 감안하면 프로그램을 설치하는 것 자체도 부담스럽기가 그지 없습니다...

이런 경우 가장 유용하게 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바로 한글뷰어 프로그램입니다!!
아래한글을 개발한 [한글과컴퓨터]사에 들어가보면, 최신 한글 뷰어 프로그램을 무료로 공개하고 있는데요...
==> http://www.hancom.co.kr/

위에서 보시다시피 최신 버전의 한컴 오피스 통합 뷰어라는 프로그램을 공짜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답니다. 이 뷰어를 다운받아 설치하게 되면 아래한글 문서 뿐만 아니라, 한컴에서 개발한 오피스 프로그램 일체에 대해 모두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요...

그런데 결정적인 맹점은 이 통합 뷰어의 경우 보고 출력(단순 인쇄)하는 기능은 지원되지만, 정작 본문 내용을 드래그해서 카피하는 복사(Ctrl+C) 기능을 지원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즉, 문서 내용을 MS워드로 옮겨오려면 해당 블록을 복사해야 하는데, 마우스 드래그 또는 전부 선택(Ctrl+A) 단축키를 통한 블록 지정 복사 기능 자체가 허용되지를 않는 것이지요... 무척이나 허무하고 황당한 느낌이 들지요...
어쩌겠습니까, 이 또한 개발사들이 자기네 프로그램을 조금이라도 팔아먹기 위해 채택하고 있는 고육지책인 것을....

그럼 정말 한글 뷰어로 hwp 파일의 내용을 카피해서 가져올 방법은 없을까요?
물론 No! 한글뷰어 2002 초기 버전까지는 마우스 드래그 방식을 통한 [블록 카피] 기능을 지원했으니까요!!

그래서 지금도 가끔씩 네이버 등을 보면 드래그 복사 기능이 허용되는 [아래 한글뷰어 2002] 프로그램을 찾는 질문이나 파일을 올려달라는 요청들이 심심치 않게 올라옵니다. 10메가 정도로 비교적 작은 분량으로 우리나라에서 많은 분들이 사용하는 뷰어지요. 편집(Edit) 작업은 불가능하지만, hwp 문서를 읽고, 출력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블록지정 복사까지 가능하기 때문에, 받아서 설치해 두시면 매우 유용합니다.

정작 개발사인 [한컴]의 다운로드 자료실에는 최신버전의 통합뷰어만 있을 뿐, 정작 예전 버전을 제공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니, 결국은 웹을 뒤져서 다운받을 수밖에 없지요... 몇몇 사이트의 자료실에서 이 파일을 제공하는데, 최근에 다운받았던 한 사이트 링크 주소와 프로그램 설명을 첨부해 드리니 혹 필요한 분은 참고하시지요...

==> 다운로드 페이지 링크 : http://download.zdnet.co.kr/down_txt.html?id=4988

프로그램 설명문은 아래와 같습니다.
리뷰

(주)한글과컴퓨터에서 개발하여 배포하는 한/글 전용 뷰어입니다.

이 뷰어를 설치하면 한/글을 설치하지 않은 컴퓨터에서도 한글 3.0/97/2002/2004에서 작성한 문서(HWP/HWT/FRM)를 열어 내용을 확인하거나 복사, 인쇄할 수 있습니다. 단, 문서 내용을 편집할 수는 없습니다.

한글 윈도우뿐만 아니라 영문 윈도우 및 다국어 윈도우에서도 쓸 수 있지만, 영문(다국어) 윈도우NT/2000에서는 파일명이나 경로명이 한글일 때는 문서를 불러오지 못합니다. 이 때는 파일명이나 경로명을 영문으로 변경하면 정상적으로 불러옵니다.

윈도우9x/Me/NT/2000/XP에서 아무런 제한 없이 쓸 수 있는 프리웨어로서, 창 하단에 제작사 배너광고가 들어갑니다.

What's New

  • 한/글 2004에서 양식 개체나 글맵시 개체를 사용하여 작성된 문서를 불러올 때 나타나는 오류 수정
  • 배포용 문서를 불러올 수 있도록 개선
  • 탐색기에서 한/글 문서에 마우스 포인터를 대면 문서 정보와 문서 첫 쪽의 일부 내용을 미리 보기 가능
  • 문서를 불러오면 첫 쪽부터 내용을 표시하도록 개선

 

이와는 별개로, [훈민정음] 으로 작성된 한글문서 파일 역시 이따금씩 곤혹스런 상황을 초래하곤 합지요...
주로, 삼성 계열의 하나인 [크레듀]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학습과정에 학습 강사(튜터) 활동을 하다보면, 종종 심심치않게 삼성 그룹 계열에 속한 학생(수강생)으로부터 도통 듣도 보도 못한 형식의 문서가 리포트로 제출되어오곤 한답니다.

문제의 문서는 보통 .gul 이라는 생소한(?) 확장자명을 갖고 있는데 암만 이런 저런프로그램으로 문서를 열어보려고 해도 에러만 나고 깨질 뿐, 문서 형태를 알 수 없는 경우가 많지요...
지금은 [정음글로벌] 이란 이름으로 지원되는 예전 [훈민정음] 파일 형식인데... 이 프로그램 또한 뷰어 프로그램이 지원되므로, 뷰어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받아서 설치하시면 됩니다...

보너스로, 이 파일을 읽어 올 수 있는 정음글로벌 한글 뷰어 프로그램의 다운로드 링크를 하나 첨부해 드립지요...
==> 다운로드 페이지 링크:

 http://www.jungum.com/html/kr/03_Download/03_04_Viewer.html?part=Download&sec=4

위의 링크에서 뷰어를 다운받아서 설치하시면 파일의 내용을 보고 출력하거나 카피하시는 것 지원됩니다!!

Posted by 렛츠고
,
[알툴바]로 유튜브 동영상 초간편 다운받기

웹이 대중화되기 시작하면서, 각종 멀티미디어 파일들의 유통이나 공유도 무척 활발해지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짧지만 재미있는 동영상을 웹에서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보게 되는 경우가 많지요. 인터넷 속도가 괜찮게 나오는 곳이라면 링크 URL주소만 기억하고 있어도 되지만, 정작 누군가에게 클릭해서 보여주려면 이런저런 이유로 버퍼링 속도가 버벅대거나 영상이 중간에 자꾸 끊기거나, 아예 다운이 안되는 경우도 종종 생기지요...

그런 때는 차라리 동영상 파일을 통째로 다운받아 두었으면 좋았을껄 하고 후회를 하곤 합니다.
특히나 요즘은 유튜브를 비롯해서, 다음TV팟이나 판도라TV 등 각종 UCC 동영상의 업로드 경로가 많아지면서, 마음에 드는 동영상 파일을 내 컴퓨터로 다운받아 두고 필요할 때 구동하여 보거나 보여주려고 하는 경우가 잦다보니, 이런 수요가 더 늘어나는 추세입지요.

수요가 있는 곳에 공급은 늘 있게 마련!

한참 지난 이야기지만, 윈도우즈가 나오던 초창기 시절에, 웹상에 떠도는 동영상을 다운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 나와서 많은 네티즌들의 사랑을 받았던 적이 있습니다. 지금 그 개발자들이 어디서 무엇을 하는지는 모르겠으나, 이 프로그램은 한때 해외는 물론 북한에서도 유명해서, 업그레이드 버전이 북쪽에서 개발되었던 적도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기억은 가물가물한데, 훈넷 이라는 개발사에서 만든 프로그램으로, 이름은 [하이넷레코더] 라고 불렀었지요...
세계적으로도 동영상 캡쳐 프로그램의 선두주자 중 하나였기 때문에, 한동안 유저들의 사랑을 받았는데, 어느 순간부터 윈도우 상위 버전으로 올라가면서 더이상의 업그레이드 버전이 나오질 않으면서 우리들의 기억에서 멀어져 갔지요...

새삼스런 옛날 기억은 접어두고, 오늘은 
가장 손쉽게 동영상을 다운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하나 소개합니다.
다름 아닌
[알툴바] 입니다!!
아주 생소한 이름인가요? 아니면 어딘지 모르게 낯익은 이름이신가요?

맞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즐겨쓰는 압축해제 프로그램 알집(ALZip),
바이러스 백신프로그램 알약(ALYak), 뮤직 플레이어 프로그램 알쏭(ALSong), 이미지 뷰어&슬라이드 프로그램 알씨(ALSee) 등과 더불어 가장 많이 쓰이는 웹브라우저용 유틸리티 프로그램이 바로 알툴바(ALToolBar)입니다.

이들 프로그램들은 이른바 "알툴즈 시리즈"로 불리는데요, [이스트소프트]라는 개발사의 작품들로, 개인용으로 쓸 경우 모두 공짜로 제공하기 때문에, 많은 국민(네티즌)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지요. 실제로 알툴즈 시리즈의 인기는 네이버 자료실을 잠깐만 들어가 보시면 바로 실감하실 수 있습니다...


위에 보시다시피, [금주의 인기자료 Top10]에 자그만치 4개가 알툴즈 시리즈에 속하는 프로그램인 것만 봐도 그 인기를 실감하실 수 있겠지요. 아쉽게 알툴바가 10위 안에는 들어있지 못하지만, 실제로 검색해보시면 그 인기 또한 결코 만만치 않습니다. [알툴바] 라는 키워드로 검색을 해 보니까 아래와 같은 결과가 나오네요...


보시다시피, 최신 버전이 올라온 지 불과 한달여 만에 거의 15만 회나 다운을 받아간 것으로 나타나네요...

툴바(ToolBar)란 말 그대로 풀면 [도구막대]인데, PC 프로그램에서 바(Bar)는 [모음]이나 [메뉴줄]의 의미로 해석하시면 무방할 겁니다. 쉽게 말해 [도구모음]이란 뜻이고, 보통 브라우저의 상단이나 측면에 가로 또는 세로로 긴 막대형 박스로 삽입되기 때문에, 보통 툴바라고 부릅지요...

브라우저에 여러가지 툴바가 설치되면 화면의 상단을 많이 잡아먹고, 가끔씩은 브라우저의 동작에 충돌을 일으키기도 하기 때문에 웬만하면 잘 설치를 안 하는 편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알툴바는 많은 네티즌들이 거의 필수 유틸리티처럼 사용하는 도구 프로그램 중 하나입니다.

알툴바가 갖고 있는 기능은 꽤 여러가지입니다. 그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은 알패스!!  회원용 사이트 로그인시 물어오는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한번 입력하면 기억해 두었다가 자동으로 입력시켜주는 기능입지요!
또 어떤 웹페이지는 마우스 오른쪽 버튼 기능(팝업메뉴 활성화, 소스보기 등)을 사용할 수 없도록 차단해두는데, 이것을 푸는 해제 기능도 들어 있다고 들었구요...

그리고, 결정적으로!! 알툴바는 유튜브나 다음TV팟 등에서 구동(실시간 스트리밍)되는 공개 UCC 동영상을 아주 간단하게 다운로드 받아 파일로 캡쳐해주는 기능 또한 갖고 있습니다.
그런데 알툴바를 사용하시는 분들도 이 기능을 모르시는 분이 종종 계시더군요...

하여, 오늘은 알툴바를 이용해서 아주 간단하게 실시간 스트리밍 동영상을 파일로 캡쳐하는 기능을 그림으로 설명해 드리겟습니다. 실제로 해보시면 아주 간단하니까... 누구나 유용하게 쓰실 수 있을 겁니다....
그럼 초보 분들도 걱정 마시고, 아래 그림의 순서에 따라 "무작정 따라서" 공부해 보시길!!


1. 알툴바 프로그램 다운로드받아 설치하기

알툴바 설치는 아주 간단합니다.
왜냐면 웹페이지에서 클릭만 해도 자동으로 설치해 주니까요...

우선, 알툴즈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개발사(이스트소프트)의 홈페이지를 입력하고 들어가세요...
www.altools.co.kr

아래와 같은 페이지를 보시게 될 겁니다.


위에 보시다시피, 최근 프로그램 개발(업데이트) 소식 플래시 아래 통합설치 행에 알씨 뒤에 보시면 [알툴바] 링크가 보이실 겁니다. 여기서 프로그램명 뒷부분에 [최신]이라고 적히면 여러분의 PC에 이미 해당 프로그램(구버전)이 설치되어 있다는 뜻이고, [미설치]라고 되어 있으면 아직 그 프로그램이 설치되어 있지 않음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위의 스크린 캡쳐 화면에서 알툴바 뒤에 [최신]이 붙어 있는 것은 제가 이미 이 프로그램을 설치한 상태이기 때문에 그렇게 나타나는 것이구요, 만약 PC에 아직까지 한번도 알툴즈 통합설치나, 알툴바 설치를 한 적이 없는 분이라면, [미설치]라고 보이실 겁니다.

어쨌든 이 [프로그램명]을 클릭하시면 바로 프로그램의 다운로드 및 자동 설치가 진행됩니다.

1) [알툴바 (미설치 or 최신)] 부분을 클릭, 아래와 같이 화면에 나오는 순서대로 클릭하세요...

2) [실행] 클릭


3) 다운로드가 끝나면 [열기] 클릭!

4) 설치 환영 메시지가 뜨면 [다음] 클릭!!

5) 설치 시작시 계약문에  [동의함] 앞에 체크한 뒤에 [다음] 클릭!  그리고 계속 클릭, 클릭!!

6) 설치가 끝나면 아래와 같이 설치 성공 메시지 화면이 뜰 겁니다...
   * 여기서 잠깐 !
   가끔씩 새 프로그램 설치했다고 실행하려고 [프로그램] 목록이나 [바탕화면] 들어가서 [실행 아이콘] 어디 있나 찾는 분들이 계시는데, 미안하지만, [알툴바]는 실행 프로그램 목록이나 [실행 아이콘]이 따로 생기지 않습니다.
툴바는 일종의 플러그-인 프로그램처럼 웹브라우저 안에 삽입되기 때문에, 제대로 설치되었는지 보시려면 위 화면과 같이 웹브라우저 상단에 [알툴바 도구모음 줄]이 새로 삽입되었는지만 확인해 보시면 됩니다.
(위 그림 중 브라우저 윗쪽에 노오랗게 표시한 줄 보이시죠...
[ 스마트홈/Daum검색/알패스/즐겨찾기... 캡쳐... ] 이렇게 나오는 부분이 보이시면 설치가 잘 된 것입니다.)


프로그램 설치는 이것으로 끝입니다.
자, 그럼 이제 알툴바로 동영상 파일을 다운받아 보셔야겠지요.... 넘어 갑니다!


2. 알툴바 캡쳐 기능으로 [다음 TV 팟] 동영상 다운받기

자, 그럼 우리나라 동영상 사이트부터 받아 볼까요?
사실 웹은 우리나라와 남의 나라를 가리는 게 아니라, 파일의 형식(포맽) 종류에 따라서 다운이 지원되거나 되지 않을 수 있는데, 웹에서 실시간 스트리밍 지원되는 대다수의 파일 형식이 플래시 파일(.swf) 또는 .flv 파일로 제공됩니다.
알툴바의 다운로드 기능은 파일의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거의 지원되거나, 또 수시로 업데이트 되고 있으니까, 그런 건 걱정하지 마시고 잘 사용만 하시면 될 겁니다.

1) 먼저, 해당 동영상 사이트를 찾아서, 다운 받으려는 동영상 위에 마우스를 올려 보세요...

2) 동영상 프레임의 오른편 윗쪽 끝부분에 빨간 동그라미로 가리킨 것과 같이 [파란색 아래방향 화살표 모양의 버튼] 이 나타날 겁니다. (마우스를 동영상 프레임의 바깥 쪽으로 옮기면 버튼이 사라질 겁니다...)

이 [다운로드 화살표] 버튼을 클릭하세요...

3) 그러면 아래와 같이 [동영상 다운로드 설정] 이라는 팝업 박스창이 뜨고, 다운받으려는 동영상 파일의 이름과 저장경로가 자동으로(디폴트로) 설정됩니다. 여기서 만약 해당 동영상을 특정한 폴더로 저장하고 싶으시면 아래쪽 [폴더열기]앞에 있는 [...] 버튼을 클릭해서 자신이 원하는 저장 폴더를 선택해서 설정해주시면 됩니다.


4) 위에서 [다운로드] 버튼을 클릭하시면,

5) 아래와 같이 [다운로드 매니저] 팝업이 뜨면서, 바로 다운로드가 시작됩니다.

위에 지저분하게 여러가지 파일생성 실패 등등의 항목이나 메시지들이 뜨는 것은 앞서 다운로드 시도했던 흔적들이 리스트로 남아 있는 것이니까 신경쓰지 마세요.
(목록이 너무 지저분하다 싶으시면, 각 파일 항목의 맨 뒷쪽에 있는 [X] 버튼을 클릭해서 삭제하시면 깨끗해집니다!)

6) 다운로드가 성공적으로 끝나면 아래와 같이 [열기] [폴더열기] 버튼이 생성됩니다.
다운받은 파일을 바로 구동해 보시려면 [열기]를 누르시고,
다운받은 폴더를 열어, 해당 파일을 복사, 이동, 메일보내기 등의 작업을 하시려면 [폴더열기]를 클릭하시면 되겠지요...


이렇게만 하시면 여러분이 웹에서 보셨던 동영상 원본 파일을 간단하게 내 PC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예? 너무 간단해서 허무하시다구요?? 예, 저도 처음에 그랬습니다!!

이렇게 하시면 많이들 이용하시는 [유튜브]의 동영상 또한 똑같은 방법으로 아주 손쉽게 받으실 수 있습니다.
굳이 샘플 화면이 필요하시다면 아래 내용 참고하시고, 이것만으로 충분히 이해되신 분은 이 글을 닫으시고 직접 시도해 보시기 바랍니다... 
>> go www.altools.co.kr

3. 알툴바 캡쳐로 [유튜브] 동영상 다운받기

유튜브 동영상 역시 위와 똑같은 방법으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샘플 화면만 차례로 보여 드리지요....

1) 다운받을 동영상 선택, 다운로드 버튼 클릭!

2) 다운로드 폴더 설정 및 [다운로드] 버튼 클릭

3) [다운로드 매니저] 로 다운되는 거 살펴보기...

4) 다운로드 끝나면 [열기] 버튼 클릭!! 

    이상 끝!!

Posted by 렛츠고
,

2. 윈도우7 설치 후 유용한 튜닝팁 몇 가지

앞서 글에서 당부드린 것처럼, 윈도우7 설치 시작 전에 제반 점검사항을 충분히 점검해 보고, 설치를 잘 마치셨나요? 
어떻게든 윈도우7 업그레이드 설치에 일단 성공하셨다면, 이제는 새로운 운영체제의 변경 사항들을 고려하여 기존에 쓰던 PC환경에 맞추어 여러가지 기능을 최대한 쓰기에 편리하도록 셋팅하는 튜닝 작업이 필요하겠지요...


1. 떡 본 김에 제사 지내기--64비트 모드, 아직은 참으시길!

제 PC는 애슬론 AMD64 듀얼 프로세서였지만 저렴한 껍데기 표준PC였던 터라, 램 메모리는 1기가에 불과했습니다.  윈도우세븐을 깔자면, 램은 최소 2기가, 특히 64비트 멀티부팅을 위해서는 4기가까지 권장되길래, 이번 참에 1기가 짜리 램을 하나 추가로 주문해 끼웠답니다. ^^  우후~~ 뭔가 더 잘 돌아갈 것같은 기대감! 메모리 업글은 언제나 즐거운 일입지요...

근데 웬걸... 기껏 메모리 늘리고 좋아라 했는데, 어떤 크랙 프로그램 하나를 설치했다가 동작이 잘 안 되어 바로 지웠는데... 그 과정에서 레지스트리에 손상이 생겼는지, 공포의 블랙 스크린이 뜨면서, 부팅이 되지 않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자동 수리 모드로 놓고 재부팅하기를 5-6회 반복하여 어찌어찌 부팅은 가능해졌지만, 마우스 명령 클릭시 프로그램 반응속도가 하세월로 느려터지는 현상이 발생하더군요. (부팅 후 첫번째 프로그램 화면 열리기까지 5분 이상 소요되는 몰지각한 현상). 

어떤 프로그램이 문제를 일으킨 주범인지 알 수 없어, 재부팅 테스트에 시간을 낭비하느니 차라리 오에스를 새로 까는 게 낫겠단 판단이 들더군요... 떡 본 김에 제사 지낸다고, 이왕에 메모리도 추가했는데, 32비트 모드보다 듀얼 프로세서의 장점을 살릴 수 있다는 64비트 모드로 깔아보자는 욕심이 순간 함께 발동했습니다.

메모리 1기가 늘린 덕분에 64비트 모드로 재설치에 기껏 깔았던 응용 프로그램들을 몽땅 재설치하는 작업으로 일이 커져버린 것이지요... 익히 짐작하시겠지만 그리되면 프로그램을 전면 재설치하고 튜닝 작업을 고스란히 되반복할 수밖에 없지요...

다행히 64비트 모드로의 업글 설치는 무난하게 잘 되더군요. 운영체제 설치 후 첫 부팅시 반응속도는 그야말로 굿이었구요. 64비트 듀얼 모드의 심리적 효과 덕분인지, 시스템 부팅 및 프로그램 오픈에 필요한 대기 타임이 거의 제로라 느껴질 정도였거덩요.... (실상 1기가 환경에 XP설치할 때에도 비슷하게 드는 느낌입니다... 운영체제 하나만 달랑 깔아놓고 신규 프로그램은 아직 설치하지 않은 상태니까, 클릭시 반응속도 빠른 것은 당연한 법인데도, 그게 업그레이드 덕분이라고 여겨지는 착시현상을 겪는 것이죠...)

아무튼, 이리하여, 결국 제 PC의 운영체제는 [윈도우즈 세븐 64비트 얼티메이트 케이] 버전으로 자리잡게 되었답니다...
2-3주 정도 사용 경험으로 보건대, 램 2기가로 64비트 돌리는 데 무리는 없습니다.(멀티 부팅 모드 아닙니다.)  다만, 시스템 드라이버(특히 오디오 카드) 재설치를 비롯해, 바이러스 방지용 백신 프로그램들, 이를테면 [알약]이나 [V3 Lite] 등이 64비트 체제에서 아직 지원되지 않기 때문에 권하고 싶지 않습니다. 32비트 체제로 운용할 때와 비교해 프로그램 반응 속도 역시 체감으로 느껴질 정도는 아니라서, 64비트 설치로 인한 편리함은 당장은 거의 없어 보입니다...


생각 같아서는 32비트(x86) 버전으로 다시 깔고 싶은데, 또다시 운영체제며 프로그램 재설치하고 튜닝하는 게 도무지 엄두가 나지를 않아, 그냥 버티며 쓰고 있습니다. 시스템 사양이 설령 빵빵한 경우라 하더라도 64비트 버전 설치는 아주 신중하게 고민해보신 뒤에 선택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2. [빠른실행 도구모음] 작업 바에 노출하기

윈도우 세븐 설치 후 변화된 초기화면이며, 뒤바뀐 메뉴판 디스플레이 때문에 잠시 멍해지는데, 새로운 것을 만나면 이전 버전에서 편리하게 썼던 기능부터 다시 찾게 마련이지요. 그 중 첫번째는 아마도, [윈도우 탐색기] 프로그램을 찾아 메뉴판(작업표시줄)의 [빠른 실행도구 아이콘] 박스(빠레트)에 넣어두는 일일 겁니다. 근데, 이게 XP와는 달리, 작업표시줄 설정 옵션 중에 나타나지를 않아 당혹스럽습니다.

빠른 실행 도구 아이콘의 편리함을 체험해보신 분들은 그 기능이 왜 없어졌을까 궁금해할 법도 한데, 짐작컨대, 윈도우세븐의 경우 어떤 프로그램을 실행하면 해당 프로그램의 아이콘이 작업표시줄 위에 뜨는데, 이 아이콘에 마우스를 위치하고 오른쪽 버튼을 눌러보면 팝업 메뉴 중에  [이 프로그램을 작업표시줄에 고정] 시키는 선택 옵션이 보입니다. 

이 옵션을 체크해두면 해당 프로그램을 종료해도 이 프로그램 아이콘이 없어지지 않고 그대로 작업표시줄에 남게 되고, 이 아이콘을 클릭하면 해당 프로그램을 실행하게 됩니다. 다시 말해, 프로그램 구동 아이콘과 실행 상태 아이콘이 하나로 통일된 셈이라서, 굳이 빠른 실행도구 아이콘을 별도로 등록해두어야 할 필요가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이전 버전에서 [빠른 실행도구] 모음을 즐겨 사용하던 분들에겐 아이콘 기능의 병합이 더 헛갈리고 불편하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굳이 예전처럼 [빠른 실행도구] 모음을 따로 쓰고 싶다면 아래와 같이 작업하시면 됩니다.


1) %userprofile%\AppData\Roaming\Microsoft\Internet Explorer\Quick Launch
위의 구문을 마우스로 드래그하여 클립보드(메모리)에 복사(Ctrl+C) 해 놓을 것

2) 작업표시줄에 마우스 포인터 위치 후 우측버튼 클릭 - [도구 모음] -[새 도구 모음] 클릭, 메뉴 팝업 창 하단의 폴더: 입력창 박스 안에 위에서 복사해둔 구문을 붙여넣기( Ctrl+V) 한 뒤에 [폴더 선택] 버튼을 클릭!

3) 이제 작업표시줄을 보면 [Quick Launch] 라는 제목의 도구모음이 새로 나타나는데, 이 영역에 마우스 포인터 위치 후 우측버튼 클릭 - 디폴트로 체크되어 있는 [텍스트 표시] 및 [제목 표시] 항목을 각각 클릭하여 옵션을 해제시킴.

4) 그러면 프로그램 아이콘 도구 모음에 대한 타이틀과 설명이 없어지고, 예전과 같이 아이콘 이미지들만 남게 되며, 이 상태에서 하단의 [작업표시줄 잠금]을 클릭하여 체크해두면, 시스템을 재부팅해도 [빠른실행 도구모음] 박스가 계속 노출됨. 
(작업표시줄 잠금 옵션을 해제한 채 재부팅하면 종종 [빠른실행 도구모음] 박스가 없어져 버리기도 하므로 유의할 것!)

3. 숨은 시스템 폴더 및 파일에 억세스하기

윈도우 세븐이 자랑하는 기능 중의 하나가 바로, 시스템 및 파일에 대한 보안의 강화라고 합니다. 하지만 늘 그랬듯이, 마이크로소프트가 운영체제의 보안을 강화할 때마다 사용자는 시스템에 대한 접근 권한 설정을 놓고 더 많은 애를 써야만 시스템 파일에 대한 접속이나 통제가 가능했습니다. 그만큼 공부해야 할 것이 많아졌고, 또 초보자들에게는 그만큼 윈도우의 사용이 어려운 학습과제가 되곤 했더랬지요.

윈도우 세븐의 보안 강화는 XP를 통해 나름 [관리자 계정]의 의미를 어렴풋이 터득하고 [숨김 파일] 이나 [시스템 파일], 혹은 [레지스트리]를 수정하는 능력을 겨우 깨우친 이들에게 또 한번의 추가 학습을 요구합니다. 

윈도우 세븐을 처음 접하고 당혹스러운 것 중 하나는 기존 XP에서는 [관리자 계정] 속성만 부여하면 자유롭게 접속이 가능했던 시스템 폴더나 파일들에 대한 접속 권한이 주어지질 않고 계속 폴더에 대한 [엑세스 거부 메시지]를 띄우는 것입니다.
기존에 XP에서는 숨겨진 시스템 관련 파일들을 보려면 [윈도우 탐색기]나 [내 컴퓨터]의 [폴더 옵션]에서 몇몇 가지 숨은 파일 보기 옵션에 디폴트 설정 체크 항목을 해제하거나 설정하는 것만으로도 해당 폴더나 파일에 접속이 가능했지요. (
http://letsgo.tistory.com/149  참고!)

그런데, 윈도우 세븐에서는 XP와 같이 분명히
Documents and Settings 라는 폴더가 분명히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 폴더에 자물쇠가 단단히 채워져 아무리 클릭을 반복해도 [액세스가 거부되었습니다]는 경고메시지만 뜬답니다. 

해당 폴더의 속성을 제아무리 수정하려고 [속성] 정보의 [보안] 탭 설정을 바꿔도 소용이 없습니다. 한참을 고생한 끝에서야윈도우세븐에서는 사용자별 설정 정보나 추가 생성 파일들을 사용자 폴더(C:\Users /한글 버전= [C:\사용자])를 새로 만들어 각 개별 계정별로 그 안에 따로 따로 저장하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아 차렸습니다. 

쉽게 말하자면, 
기존 XP에서 
[C:\Documents and Settings\로그인 사용자계정\Local Settings\
Application Data\Microsoft\...] 
에 해당하는 폴더가 윈도우7 에서는 애시당초 아래와 같이 그 위치가 변경된 겁니다.
[C:\Users\로그인 사용자계정\AppData\Local\Microsoft\...]


따라서, 예를 들어 흔히 사용하는 아웃룩 pst 파일을 찾으시려면 아래의 경로에서 해당 파일을 찾으셔야 합니다.
C:\Users\Administrator(또는 로그인사용자계정)\AppData\Local\Microsoft\Outlook\Outlook.pst

애당초, 위치 경로 자체가 달라진 것을 이름만 같은 폴더에서 찾으려고 용을 썼으니 그저 헤맬 수밖에 없었던 것입지요...

이 밖에도 윈도우 세븐에서 새롭게 터특해야 할 변경 요소들이 꽤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아마도 문제에 직면할 때마다 당분간은 이리저리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튜닝 팁을 찾는 수고가 불가피할 것 같네요... 위의 두 가지 사항은 아주 기초적인 내용이니 미리 알아두시면 관련된 문제 해결시 응용하시는 데 도움이 되실 겁니다!! 

윈도우 세븐 사용팁 시리즈는 시간이 허락하는 대로 틈틈이 계속 연재토록 하겠습니다. 굿 럭!!

Posted by 렛츠고
,
어느새 2월도 열흘이 지나 설날이 코앞이로군요...
지난 주 초에 옛 사무실 들렀다가 후배 동료로부터 자신이 윈도우 세븐(Windows7)을 드디어 깔았는데, 엑스피보다 훨씬 낫다고 은근히 자랑을 해대더군여...   [어얼리 어덥터]의 DNA를 꽤나 타고난 저이지만, 적어도 오에스(운영체제)에 관한 한 통상 새로운 운영체제가 출시되고 6개월 정도 지나면서 사용자들의 추천평을 듣지 않고는 절대 업그레이드하지 않는다는 것이, 오랜 피시 경험상 제가 가진 철칙 중의 하나입니다...

이유인 즉, 운영체제를 한번 업글하게 되면, 단지 OS 프로그램 하나 설치하는 데서 일이 끝나는게 아니라, 새로운 운영체제에 맞추어서, 시스템 드라이버 재셋팅에서부터, 각종 애플리케이션이나 유틸리티 프로그램의 환경을 모두 다시 셋팅해주거나 기존의 설정을 복사해서 재셋팅하는 [튜닝] 작업이 불가피하게 따르는데, 이게 생각보다 힘들고 오래 걸리기 때문이죠...

아무리 맘잡고 다시 튜닝을 한다 해도, 통상 이전 운영체제 환경으로까지 익숙하게 만들려면 거의 일주일 이상은 소비가 될수밖에 없는 대공사이기 때문에, 바쁘거나 중요하게 처리해야 할 작업들이 밀려 있는 경우에는 애시당초 생각을 말아야 하구요. 특히나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 신버전들은 이른바 "공포의 블루 스크린"으로 불릴 만큼 업그레이드 과정에서 피시 전체를 먹통으로 만들어 시스템 전체를 새로 밀고 까는 수고를 하게 만드는 경우가 그 동안 적지 않았던 탓입니다.

그리고, 그렇게라도 설치해서 이전 버전보다 좀 더 쉽고 편안하게 쓸 수 있다면 그나마 고생한 보람이 있겠죠. 윈도우 세븐의 아비격인 윈도우 비스타의 경우, 예전에 한번 실패했던 윈도우ME(밀레니엄에디션) 보다 더 심한 혹평을 받으면서, 시장에서 업글 대상으로 인정받지도 못하고 사라지는 비운에 처한게 불과 한두 해 전의 일이라, 새로 나왔다는 윈도우세븐도 또 어떤 이상한 짓을 저지를지 몰라서, 계속 업글을 망설이게 했던 것이지요...

그러던 터에, 후배 친구로부터 윈도우 세븐에 대한 업그레이드 호평을 듣고 나니, 슬그머니 호기심이 일기도 하고, 어얼리 어덥터로서 자존심도 상하는 것같고 해서, 지난 주말 토욜에 드디어 작심을 하고, 윈도세븐의 업글에 착수하기로 큰 맘을 먹었습니다. (운영체제 업글 해보신 분은 이게 얼마나 큰 결심이 필요한 일인지 충분히 공감하실 듯....)


1. 시작이 반이라지만...

기대 반, 걱정 반으로... 카피해온 이미지 파일을 시디로 굽는 작업부터 시작했지요....

컴퓨터를 웬만큼 오래, 능숙하게 다뤄보지 않은 분들이라면 사실 시스템을 재셋팅하는 작업이 결코 만만한 일이 아니지요.... 

1. 우선 설치용 파일이 필요하니 프로그램 설치CD를 구하거나 이미지 파일(.iso)을 카피해서 갖고 오셔야 하지요.

2. 이미지 파일을 카피해 왔다면 이것을 CD로 구워야 하는데, 윈도우세븐은 용량이 커서 이미 CD로도 부족하구요, DVD 로 구우셔야 합니다. (통상 CD는 700메가 정도 용량인데 반해, DVD는 4.7기가 정도 용량까지 커버를 합지요....)

3. 그리고 이렇게 설치용 CD나 DVD를 구우려면 우선 컴퓨터에 그것을 지원하는 CD/DVD 라이터 장치가 일단 붙어 있어야 하고, 거기에 네로 익스프레스 같은 롬 버닝 프로그램이 설치되어 있어야 가능하지요.

[참고] 버닝 프로그램이 없는 경우 시스템의 하드 드라이브에 가상으로 CD드라이브를 만들어서 이미지 파일을 불러주는(마운트한다고 표현합죠)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보통 [데몬 툴즈]라는 프로그램이 가장 대표적이죠. 이번에 업글하고 나서 다른 응용프로그램 추가 설치하려고 찾다 보니, 흔히 쓰는 무료 [데몬 라이트] 버전은 윈도7에 호환이 되지 않는다더군요. 할 수 없이 작고 간단한 마운팅 프로그램을 찾다가 우연히 [윈CD_에뮬레이터] 라는 프로그램을 찾아 써 보았는데, 무엇보다 용량이 450K밖에 안되고 일반 윈도우탐색기 내에서 바로 .iso파일을 더블클릭하는 것만으로 마운트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더군요. 해서  앞으로는 데몬 대신 애용하기로 했습니다.  
  
4. 아무튼, 위와 같이 설치용 CD를 만들어 시스템을 재부팅 시키면 까만 바탕화면에 CD로 부팅을 할 거면 아무키나 누르라는 메시지가 영어로 뜨지요... 여기서 아무 키도 안 누르고 멍 때리고 있으면 기존의 운영체제로 (하드디스크) 부팅을 하게 되니까...  화면만 멀뚱히 쳐다보고 있으면 하세월이 지나도 업그레이드는 안 되겠지요... 걍 얼른 엔터를 눌러얍죠...

5. 나름 보기에 멋지고 상큼한, 기존 윈도우 XP보다는 훨씬 회화스럽고 환한 이미지의 설치화면이 뜹니다....

6. 문제는 윈도7은 나름 무척 안정화되긴 했지만, 최근 시스템의 고사양화를 반영하여 개발된 운영체제라는 점을 감안해야 하기 때문에 그만큼 시스템 사양에 대한 사전 점검을 필요로 합니다. 

램 메모리를 거의 1기가 이상 4기가까지 수용하여 빨리 굴린다고 하는 64비트 체제까지 지원하고, 또 필요에 따라서는 기존 운영체제를 그대로 쓰고 싶을 때 동시에 사용하도록 멀티부팅 기능 또한 지원한다고 합니다. 때문에, 무엇보다도 현재 내 PC가 어느 정도의 하드웨어 사양을 갖고 있는지 우선 점검해보아야 합니다. 멀티부팅을 하려면 최소 2기가 이상 3기가 정도의 램 메모리를 요구하는데, 그럴만한 메모리 여유가 있는지, 또 프로그램 설치시 하드 드라이브의 여유공간을 최소 20기가 이상 비워두길 요구하는데, 그럴 만한 하드(C드라이브) 공간이 있는지부터 체크해 보셔야 합니다.

윈도7은 이런 경우를 생각하여, 초기 설치화면 하단에 [Windows 설치전 알아야 할 내용] 이라는 도움말 링크를 제공합니다. 여기를 누르면 설치 전 유의사항에 대한 도움말 팝업 안내창이 뜨는데, 무작정 설치 버튼을 누를 경우 허비할 수 있는 시간을 줄여줄 수 있는 각종 안내사항들이 들어 있으니, 번거롭더라도 꼭 이것부터 먼저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온라인 호환성 검사]를 클릭, 인터넷 도움말로 직행하시면, 현재 시스템에 윈도7의 정상 설치가 가능한지를 점검해주는 프로그램  [Windows 7 업그레이드 관리자]를 다운받으라고 권장합니다. 다운받아 설치하고 나면, 내 피시의 사양을 자동으로 체크한 다음, 윈도7을 설치하려면 먼저 보완해야 할 점이 무엇인지, 정상 설치가 가능한지 불가능한지 등을 각종 경고와 안내문으로 비교적 친절하게 보여 줍니다.

그러니 아무리 윈도7을 급하게 써보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더라도, [지금 설치] 버튼 바로 누르지 마시고, 이 시스템 점검 프로세스를 꼭 먼저 거치세요. 급한 마음에 [지금 설치] 버튼 누르시면, 한창 동안 설치 파일들 띄우고 설치 단계 진행해 놓고선 결국은 [윈도우 XP에서 윈도우7로 직접 업그레이드할 수 없습니다] 또는,  [시스템에서 윈도우 7을 설치하는 데 필요한 아무아무개 파일을 찾을 수 없습니다.] 같은 허무한 경고 메시지만 만나게 될 확률이 무척 높습니다...

체크해 보셨나요? 시스템의 환경이 어떤지 잘 모르실 경우, 메인보드의 구성 내용을 비롯해서 CPU나 RAM, 기타 오디오 칩셋 정보 등을 자동 분석하여 보여주는 시스템 분석 진단 프로그램들을 사용하면 쉽게 자신의 시스템 환경을 알아볼 수 있지요. 요즘은 여러가지 시스템 진단 프로그램이 많이 나오지만, 제 경험상 제일 좋은 것은 그래도 역시 [산드라] 인 것 같습니다.
http://file.naver.com/search.php?q=%BB%EA%B5%E5%B6%F3&cats=0&swh=NTITLE&_smode=&licens=
영문판에 세어웨어로 약간의 기능제한이 있다지만, 아주 자주 쓸 일은 없으니, 이따금 필요할 때 최신 버전으로 다운받아 잠깐 사용하시기에는 부담 없는 프로그램입니다.

 
아이구, 아직 [설치] 버튼도 못 눌렀는데 글 쓰는 게 지치는군요... 나머지 얘기는 설 연휴 보내면서 짬이 나면 이어서 하죠...
암튼 이리 저리 우여곡절 끝에 윈도7을 설치하고, 지금 제가 쓰고 있는 바탕화면은 이런 모양입니다...
훨 이쁘죠!! 엑스피보담.


Posted by 렛츠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