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블로그를 거의 비워두다시피 [페이스북]에 빠져서 살고 있습니다.
이유는 실제로 페이스북을 하다보면 블로그 활동이 거의 필요가 없다 싶을 정도로 다른 친구들의 좋은 정보나 기사들이 수시로 공유되고 나누어지기 때문에, 굳이 제가 따로 글을 적어야 할 필요를 그만큼 덜 느끼게 되는 탓입니다.

물론 원천 정보의 생산자이자 퍼블리싱의 근원으로서 자신의 개인 홈페이지나 블로그의 중요성은 사라지지 않겠지만 상대적으로 예전처럼 블로그나 메타블로그에 의존해 누군가가 내 글을 읽어주도록 '유인'하는 소극적인 행동만으로는 소셜미디어에 대한 적절한 대응전략이라 하기 어렵습니다.

트위터가 되었든 페이스북이 되었든, 직접 SNS 계정을 갖고 적극적인 대외 활동을 통해 좀더 다양하고 많은 친구와 팔로워들을 사귀고 교류하여 그들을 나의 친구나 지지 후원군으로 만들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없이는 아무리 고급 정보나 데이터를 많이 소장하고 뛰어난 글을 포스팅해도 그 명성이 "실명의 브랜드"로 남기보다는 "익명 혹은 예명의 파워블로거"에 머무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그 예명도 유명해지면 개인 브랜드가 되긴 합니다만...)

그런 만큼 SNS시대에는 자신의 지적 생산 능력 뿐만 아니라 네트워크 커뮤니케이션 능력의 중요성이 더 커지고 있습니다.
제 블로그를 찾아 주시는 분들을 위해 모처럼만에 포스트 하나 남겨 드립니다...

요지는 [페이스북 페이지]에 처음 오는 친구들을 위해 환영의 인사를 전하는 첫 만남 페이지를 통상 [웰컴 페이지] 혹은 [랜딩 탭]이라 부르는데, 얼마 전부터 페이지의 구조가 일반 개인 프로필과 유사하게 바뀌면서 이제는 [탭] 구조가 사라지고 그냥 [홈]의 좌측 사이드 메뉴에 앱 리스트로 바뀌어서 [탭]이라는 표현보다는 그냥 [웰컴 페이지] 또는 [랜딩페이지]라는 말로 많이 쓰입니다.

그동안에는 FBML이라는 페이스북 특유의 HTML확장 랭귀지를 통해 개인들이 이 탭(페이지)를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했는데, 지난주(3월 11일)부터는 페이스북 내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던 FBML 페이지의 추가 생성을 지원하지 않고 일반 html페이지에서 사용되는 iframe 이나 css, java script 등의 코드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도록 언어 환경이 바뀌었습니다. 

따라서, 이들 프로그래밍 언어에 익숙한 분들이라면 좀더 다양하고 액티브한 표현이나 화면 구성이 가능하게 되었는데요, 특히 유튜브와 같은 동영상 소스는 대부분 iframe 태그를 이용한 코드를 이용하여 공유하거나 퍼갈 수 있도록 지원되기 때문에 한두 가지 팁만 배우면 아주 쉽게 내 페이스북의 페이지에서 동영상을 웰컴 페이지로 활용하는 게 가능했졌습니다..

여기서는 유튜브 동영상 소스를 이용해서, 내 페이스북 페이지에 노래 하나를 [웰컴 페이지]로 만드는 과정을 그림으로 보여드릴 터이니, "무작정 따라하기"로 와 보세요... 이 과정만 성공적으로 따라오실 수 있다면 앞으로는 자신의 비디오 캠이나 스마트폰으로 페이지를 찾은 분들에게 환영인사를 전하는 동영상을 셀프로 찍어 편집하여 유튜브에 올려두고, 환영인사 동영상의 소스를 카피하여 자신의 페이지에다 붙여둘 수도 있겠지요...~~

자, 그럼 가 봅니다....

1. iframe 소스를 바로 탭으로 만들어주는 앱에디터 툴 탭프레스 설치하기

먼저 페이스북 페이지에 웰컴페이지를 만들려면 [랜딩탭]의 역할을 해주는 [환영페이지] 탭을 하나의 낱장 짜리 담벼락처럼 하나의 앱(탭)으로 만들어두고 자신의 페이지에 아직 [좋아요]를 하지 않은 사람이나 혹은 [좋아요]를 클릭해서 팬이 된 사람들에게 자신의 페이지 접속시 처음으로 보여지도록 해당 탭(페이지)를 첫 화면으로 셋팅해주어야 합니다.

그러려면 맨 먼저 필요한 작업은 바로 그같은 앱 에디터 역할을 통해 첫 페이지 탭을 자동으로 생성해주는 툴(앱)들을 찾아서 설치하는 일인데요... 최근에 여러 군데서 iframe 코드를 탭으로 만들어주는 툴들이 제공되고 있는데, 그 중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탭프레스(Tap press) 라는 앱을 권합니다. 여기서는 탭프레스 를 이용해서 환영페이지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일단 탭 프레스를 설치하셔야겠지요...

1-1. 아래 주소를 클릭-->탭프레스 안내화면 접속 --> [CLICK HERE] 클릭
https://apps.facebook.com/tabpress/


1-2. 상단의 [좋아요]를 누르는 것은 선택사항이고, [앱으로 가기]를 누르면 위의 화면으로 되돌아갈 터이니 무시해버리고, 왼편 아래쪽 메뉴 리스트 하단에 [내 페이지에 추가] 링크를 클릭!! 


1-3. 아래와 같이 자신이 만든 페이지의 목록이 뜨면 그 중에서 [웰컴 페이지]를 설치하고 싶은 페이지를 선택하여 [페이지에 추가] 버튼을 클릭



2. 해당 페이지로 이동하여 웰컴페이지(탭) 생성 확인하기
 

위의 과정만 거치면 선택한 페이지에 간단하게 랜딩탭 삽입용 어플의 설치가 끝나게 되므로, 이제는 해당 페이지로 이동하여 삽입된 [웰컴 탭]을 편집하고 첫 화면으로 셋팅하는 작업을 해주면 됨.

2-1. [계정]-[페이지 이름으로 Facebook 사용] 클릭 


2-2. 앞서 1단계에서 탭프레스를 설치했던 페이지를 선택하여 [페이지로 전환] 버튼 클릭


2-3. 해당 페이지 왼편 아래쪽 메뉴를 보면 [탭프레스] 아이콘이 붙은 [Welcome] 링크가 보일 것임. 이것을 클릭!


2-4. 아래와 같은 탭프레스 화면의 코드 편집기 화면이 나올 것임.
윗쪽 입력박스는 [좋아요]를 하지 않아서 아직 팬이 아닌 사람들에게 보여지는 페이지에 들어갈 코드를 넣고,
아래쪽 입력박스는 [좋아요]를 눌러서 이미 팬이 된 사람들에게 보여지는 페이지용 코드를 넣으라는 이야기임.


3. 웰컴페이지(탭) 입력창에 유튜브 동영상 소스 복사해서 넣기

만약 위의 페이지의 첫 화면에서 외부(유튜브) 사이트에서 퍼온 동영상을 보여주려면 해당 동영상의 소스 주소를 먼저 알아야 합니다. 따라서, 일단 유튜브 사이트로 들어가서 퍼오고 싶은 동영상을 먼저 찾아서, 해당하는 동영상의 소스 주소를 확인하여 카피해 옵니다.

3-1. 별도의 브러우저 탭에서 유튜브 사이트에 접속, 원하는 곡을 검색해서 곡의 이미지나 제목을 클릭


3-2. 해당 동영상 화면 아래쪽의 [소스코드] 버튼을 클릭, 하단에 펼쳐지는 <iframe> ..... </iframe> 까지의 동영상 소스를 컨트롤+C키 또는 마우스 오른쪽버튼을 클릭하여 [복사]로 메모리에 카피해둠. 


3-3. 복사한 소스코드를 다시 2단계의 탭프레스 웰컴페이지 코드 입력박스 안에 [붙여넣기]함.


3-4. 아래와 같이 복사해온 코드가 정상적으로 박스 안에 나타나면 제대로 복사-붙여넣기가 완료된 것임.


3-5. 만약 [좋아요]한 팬과 하지 않은 팬에게 보여질 화면을 달리 하고 싶다면 이 단계에서 다른 소스 코드를 입력하고 입력박스 하단에 있는 [Save/Update Contents] 버튼을 클릭하면 됨.
(여기서는 테스트 편의상 두 경우 모두 똑같은 소스 코드를 붙여넣기 했음.)


4. 탭프레스 탭을 페이지 첫 화면으로 셋팅하고 확인하기
 

위와 같이 셋팅하고 저장하면 이제는 이렇게 편집한 탭프레스의 웰컴페이지를 해당 페이지의 첫 화면으로 셋팅만 하면 됩니다.

4-1. 해당 페이지의 우측 상단에 [페이지 관리] 버튼 클릭
(이 버튼이 안보이면 최상단 메뉴줄의 [프로필] 링크를 눌러볼 것)

([페이지 관리] 메뉴는 [페이지 이름으로 사용하기] 상태에서 [홈]을 누르면 왼쪽 페이지 프로필 쪽사진 옆에 링크로 나타나기도 함.) 


4-2. [권한 관리] 항목 중에서 [기본 랜딩 탭] 항목의 디폴트 옵션(담벼락)을 새로 생긴 [Welcome] 항목으로 변경 선택하고 아래쪽의 [변경내용 저장] 버튼을 클릭!


4-3. 이제 첫 화면 셋팅이 끝났으므로 해당 페이지로 가서 확인을 해보려면 다시 우측 상단에 있는 [페이지 보기] 버튼을 클릭하여 해당 페이지로 돌아갈 것.


4-4. 해당 페이지가 25명 이상의 [좋아요] 팬을 이미 갖고 있고 페이지 URL을 따로 등록했을 경우 해당 페이지의 주소가 웹브라우저 주소창 안에 표시될 것임. (아직 25명의 팬이 없거나 url등록을 하지 않았을 경우 아래와 같이 페이지의 고유주소가 나타날 것임) 이 페이지를 카피해 놓을 것

* 왜나하면, 나는 이 페이지의 관리자이므로 [로그인] 된 상태에서 [페이지 보기]를 누르면 이 페이지에 대한 관리화면으로 들어가게 되므로 페이지를 이용하는 친구의 첫화면에 보이는 모습을 볼 수 없슴. 따라서 새로운 사람들에게 해당 페이지의 첫 화면이 정상적으로 보이는지 확인해보려면 [계정]-[로그아웃]을 통해 로그아웃한 상태에서 이 주소를 웹브라우저 창에 넣고 접속을 시도해보아야 함.



4-5. 해당 주소를 [로그아웃] 상태에서 웹브라우저 창에 붙여넣기 하고 클릭했을 때 아래와 같이 따온 유튜브 동영상의 첫 화면이 [좋아요] 버튼과 함께 제대로 뜬다면 성공적으로 설치가 끝난 것임!!
이제 동영상 플레이 버튼을 눌러보시라...
이 테스트 페이지에서 여러분들은 산울림의 [아니벌써]를 만나게 될것이다...^^

 http://www.facebook.com/pages/Ilike%EC%82%B0%EC%9A%B8%EB%A6%BC/180773375294228

(물론 여러분이 다른 동영상 소스를 갖다 붙였다면 여러분의 친구들은 그 동영상을 만나게 될 것이다.
이런 방법을 이용하면 이제는 여러분의 환영인사 동영상을 셀카로 만들어서 붙여 두어도 좋을 것이다.)


 * 주의사항: 참고로, [탭프레스]는 팬의 숫자가 2500명 이내일 때까지만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답니다.
                  그 이상 되면 유료로 구매해야 한다니까, 페이지의 인원이 늘어나면 그 점은 고려하시길!! 


Posted by 렛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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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침몰 두 달 가까이 숱한 억측과 추측만 난무하던 천안함 침몰 원인에 대해 드디어 정부당국이 1차로 조사 결과를 공식 발표한 모양이군요...

내용이야 뭐, 애시당초 예상했던 대로, 북한의 어뢰가 확실하다고!!

하지만 이 발표는 객관적인 진실을 명쾌하게 가려주기보다는 그동안 끊임없이 제기되었던 의혹들을 더욱 키우고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 봅니다. 때문에 아마도 이번 선거에서 여당인 한나라당의 최대 아킬레스 건이 될 것입니다. 

엊그제 진행된 민주당 차원의 천암함 특위에서 가진 세미나에서는 천안함 최초 좌초의 흔적으로 보였던 함선 내 스크레치 흔적까지 지워진 것으로 보인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증거은폐 조작설"까지 새로이 제기되는 미묘한 형국입니다...
(설마 세계가 눈뜨고 지켜보고 있는데 그런 무모하고 멍청한 짓이야 저지르지 않았겠지요...
근데 만의 하나 혹시 또 압니까, 하도 상식 이하의 짓을 연발하고 있으니, 뭔 짓인들 꾸미지 말란 법은 없겠지요....)

증거 은폐설은 당장 이것만이 아닙니다.
민주노동당의 국방위 소속인 이정희 의원께서 사고 발생 시각의 7분 동안의 동영상을 본 군인 관계자들이 있다는 점을 용감하게 폭로하고 나섰으니.... 만의 하나 이 문제의 TOD 동영상이 북한 소행으로 몰아서 공식 발표한 이후에라도(지방선거 이후에라도) 흘러나와 공개된다면 과연 현 정부가 무사할 수 있을까요??

==> 관련 기사: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60100519175945&section=01

이정희 "천안함 TOD 있다…누가 언제 봤는지 나는 안다"
"대통령에 보고 않고 은폐 가능성"…야당 "천안함 발표 연기해야"
기사입력 2010-05-19 오후 6:16:37

자!  정부와 군 당국이 세계를 향해서 거짓쇼를 하고 있는지, 아니면 북한의 소행설을 국제사회가 인정해줄지, 정작 진실 게임은 이제부터가 시작입니다...

정부가 행여 천안함을 이용한 "북풍 일으키기"로 설령 이번 선거를 이긴다고 하더라도, 그것이 향후 정국의 주도권을 잡는 무기가 되기보다는, 당장에 아래와 같이 제기되는 국제사회의 끊임없는 의문점 제기와 멈추지 않는 질문들에 대해 무한히(어쩌면 현 정권이 끝날 때까지) 해명하는 데 두고 두고 시달려야 할 것입니다.

==> 관련 기사: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40100520094708&section=05
천안함 합조단이 '반드시' 내놔야 할 과학적ㆍ정황적 증거
[긴급질의] 한미연합 군사 훈련은 북한에 유린되었는가?
기사입력 2010-05-20 오전 10:02:35 / 서재정 美존스홉킨스대 교수

이제 북한의 소행임이 명확해졌으니, 유엔안보리로 끌고 간다구요?  ㅋㅋㅋ
자국의 국민들이 제기하는 의문점들도 납득시키지 못하는 증거들로 국제 사회로 끌고가 범행국의 제재를 요청하겠다니...
자다가 소가 하품하고 이웃집 개가 웃을 일입니다.
그 쪽팔림은 합리와 상식을 외면하는 국민들과, 형편 없는 저질 받아쓰기 언론들이 져야 할 역사적 책임이구요....

< 렛츠고 2010/04/20  10:27 >


* 원문 출처 :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60100518152705
천안함 바닥 '스크래치' 없어졌다"…'좌초' 증거 인멸 의혹

北 소행 증거 확보? "바다에선 심청이 신발도 찾는다"

기사입력 2010-05-18 오후 4:40:46

천안함 민군합동조사단 민간위원으로 참여했던 신상철 서프라이즈 대표가 "천안함 바닥이 깨끗해졌다"고 주장했다. 신 대표와 민주당 김효석 의원 등은 천안함 함미 인양 당시 흘수선 아래 부분에 길게 긁힌 흔적이 찍힌 사진을 근거로 '좌초설'을 주장해왔다.

신 대표는 18일 오전 민주당 최문순 의원 주최로 국회에서 열린 토론회에 참석해 "조사단에 참여한 뒤 천안함을 직접 봤는데 아랫 부분이 (인양 때 사진에 나왔던 모습에 비해)깨끗해져 있었다"며 "19일 천안함을 공개한다고 하는데, 사진을 찍어 인양 당시의 스크래치와 비교해보라"고 말했다.

신 대표와 김효석 의원 등은 군의 증거인멸 가능성을 우려해 '증거 보전 신청'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는 군이 좌초의 결정적 증거를 훼손했을 수 있다는 것이어서 또 다른 논란으로 전개될 전망이다.

"천안함과 참수리호 비교해보라"

신 대표는 또한 함미 아래 긁힌 흔적이 "침몰 당시, 혹은 침몰 후 조류에 의해 생긴 흔적"이라는 반박에 대해 연평해전 때 침몰된 뒤 인양된 참수리호 사진을 제시했다.

그는 "무게가 (천안함의)1/9에 불과해 조류에 쓸려 다닐 가능성이 더 높고 53일 동안 가라 앉아 있었던 참수리호도 아랫부분은 깨끗했는데, 20일 만에 인양된 천안함 함미 사진과 비교해보라"고 강조했다.

▲ 신상철 대표가 제작한 영문 자료 중 천안함과 참수리호 선저 비교 사진 ⓒ서프라이즈

신 대표는 또 "좌현 스크루 날 5개가 다 휘어져 있는데, 군에서는 침몰 후 구부러진 것이라 해명했다"며 "침몰 후 구부러지면 한두 개만 구부러지지 왜 5개가 모두 구부러지냐고 물었더니, 침몰 후에도 스크루가 돌아갔다는 황당한 답변을 하더라"고 말했다.

합조단은 지난달 25일 2차 조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선저(밑바닥)에 긁힌 흔적이 없고 소나돔 상태가 양호해 좌초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신 대표는 "선저에 긁힌 흔적이 없다는 말은 사진에 의해 반박된다"고 말했다. 소나돔 상태가 양호한 것에 대해서는 "야구선수가 오른쪽으로 슬라이딩을 했는데 왼쪽에 흙이 안 묻었다고 슬라이딩을 안 한 건가"라고 반문했다.

신 대표는 민군합동조사단에서 탈퇴한 배경도 자세히 설명했다. 그는 "조사를 하기 위한 항적기록, 교신기록 등
기초적인 자료도 제시하지 않았다"면서 "호주에서 온 팀에게 물어보니 그들도 이런 기초 자료는 하나도 못 보고 그냥 폭파라는 전제 하에 절단면을 보고 있었던 것"이라고 주장했다. 신 대표는 호주 조사단에 영문으로 작성한 좌초 주장 자료를 제공하기도 했다.

"유실된 터보 엔진 인양중…발견된 금속 조각 '글쎄'"

해난사고
전문가인 알파잠수기술공사 이종인 대표도 '좌초'를 확신했다. 특히 이 대표는 인양 당시 발견되지 않았던 터보 엔진을 최근 민간업체가 인양하고 있다는 새로운 사실을 알렸다.

이 대표는 "40~50톤이 나가는 터보 엔진은 평소에는 반듯이 있지만 선저 높이보다 높은 바위에 부딪혀 손상이 크면 배가 기울어 쪼개지면서
맥주 뚜껑이 열리듯 쏟아진다"며 "천안함은 단순 두 조각이 난 것이 아니다"고 말했다.

그는 "터보 엔진을 건져 보면 (좌초로) 찌그러진 부분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인양된 엔진이
진실을 말해줄 것이라고 확신했다. 최문순 의원은 "어뢰로 피격됐다면 터보 엔진이 맞았을 것이기 때문에 인양된 엔진은 중요한 증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또한 합조단이 찾았다는
알루미늄마그네슘 조각 등에 대해 "조류가 강한 백령도에서 뭘 찾았다는 것을 납득할 수 없다"고 강한 의문을 제기했다. 그는 "금속은 바닷물에서 이온화 경향의 차이 때문에 쉽게 녹는데, 무엇보다 잘 녹는 마그네슘을 발견했다는 건 이상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바다에서는 뭐든 찾을 수 있다. 심청이 신발도 찾는다"고 비꼬았다.

이종인 대표는 또 "꿍 하고 폭발음과 함께 몸이 붕 떴다"는 생존자들의 증언에 대해 "배가 쩍 하고 갈라지면 폭발음보다 더 강한 굉음이 난다"면서 "배가 갈라질 때 수톤짜리
구조물도 들리는데 60~70kg짜리 사람들이 공중에 안 뜨겠냐"고 말했다.

이 대표가 목격한 선박 사고는 고 정주영
현대그룹 회장이 천수만 간척시 1만2000톤짜리 배를 침몰시켜 물막이를 했던 '천수만호'. 당시 천수만호를 인양 및 폐선박 처리에 참여했던 이 대표에 따르면 천수만호를 침몰시켰다가 물을 빼서 인양할 때 앞뒤의 균형이 맞지 않아 균열이 생겨 상갑판은 30cm 균열이 생기고 선저판은 주름이 잡혀 있었다. 인천까지 끌고 왔을 때는 거의 침몰 직전이었고, 배가 쪼개지는 순간 폭발음보다 더 큰 굉음이 났고 사무실 크기만한 해치가 위로 떠오를 정도로 쪼개지는 순간 받는 힘이 어마어마하다는 것이다.

좌초로는 배가 순간적으로 부러지지 않는다는 반론에 대해 이 대표는 "규모와 상관 없이 어느 순간만 지나면 젓가락처럼 뚝 부러진다"며 "사망자들은 1~2분 사이에 배가 가라앉아 버렸고 불이 꺼졌기 때문에 긴 복도를 빠져나오지 못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내
직업이 배가 좌초되고 빠져 나오고 하다가 생기는 피해 상황을 조사하고 수중 용접하는 것"이라며 "간단한 교통사고를 가지고 저명한 분들이 돈 들여 배운 지식을 갖고 설명하고 있는 게 안타깝다"고 말했다.

▲ ⓒ프레시안

"비접촉 근접폭발은 버블제트 안 생긴다"

미국 브루킹스연구소 박선원 연구원(전 청와대 비서관)은 합조단이 2차 발표 때 결론을 내린 '비접촉 수중 근접 폭발'의 허구성에 대해 지적했다.

박 연구원은 "호주의 수중 폭발 피해 연구에 따르면 배에 근접해 어뢰가 폭발하면 이른바 '버블제트'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다"면서 "조사단이 의심하는대로 천안함의 3m에 근접해 폭발이 일어났다면 버블제트는 일어나지 않고 천안함에 어뢰 파편에 의한 파공이 잔뜩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 박선원 연구원이 제시한 호주 측 연구자료. '버블제트' 효과는 8번 'Bubble Pulse'로 B나 A의 위치에서만 가능하다는 주장이다. ⓒ프레시안

박 연구원은 "그러나 천안함에 어뢰에 의한 파공이 발견되지 않았고, 내부 전선도 깨끗하다면 이 이론과 다른 것"이라며 "정부가 어뢰에 의한 폭발이라고 결론 짓는다면 이론과 다른 점을 추가 설명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연구원은 "만약 북 잠수함에 의한 피격이라 하더라도, 북 잠수함과 어뢰를 탐지해내지 못한 책임은 물론, 피격 후에도 고속정을 보내 도주로를 차단시키지 않았고,
속초함도 북 잠수함이 아니라 괴물체(새떼)에 대고 사격을 해댄 책임이 더 크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북의 소행이면 굉장히 심각한 작전 실패이고, 적의 사기를 올려준 이적행위에 대해서도 군과 정부는 책임을 지고
사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문순 의원은 "기초적인
정보를 공개하지 않고 있고, 책임 당사자들이 조사의 주체이며, 정치적인 공정성이 상실된 상태에서 진행된 조사 발표는 확립된 사실로 볼 수 없다"며 "따라서 군의 발표에 따라 취해지는 정치, 군사, 외교적 조치에 반대한다"고 말했다.
 
                                                            
/김하영 기자,황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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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문 출처: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40100520094708&section=05 
한미연합 군사 훈련은 북한에 유린되었는가?

[긴급질의] 천안함 합조단이 '반드시' 내놔야 할 과학적ㆍ정황적 증거

기사입력 2010-05-20 오전 10:02:35

민군 합동조사단이 천안함 사고 원인발표한다. 지난 3월 26일 사고가 발생한 이래 온갖 유언비어가 떠돌았고, 언론의 여러 가지 보도와 추측이 있었다. 합동조사단의 과학적인 조사와 객관적인 분석으로 이러한 비생산적인 논란이 종식되기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필자는 천안함 침몰의 원인을 알 만한 위치에 있지 않으므로, 이 글에서는 과학적 증거와 정황적 증거와 관련된 몇 가지 의문들을 나열해보고자 한다. 합조단의 보고가 이러한 질문들에 명쾌한 답을 줄 것으로 기대하기 때문이다.

■ 과학적 증거

1. 금속 파편의 위치와 상태

군은 천안함의 절단면과 해저에서
금속 파편을 수거한 것으로 언론에 보도된 바 있다. 이 금속 파편은 어디서 발견됐으며 발견 당시의 상태는 무엇이었는가?

만약 이 금속 파편들이 언론의 보도와 같이 어뢰의 외피였다면 파편의 발견 위치는 어뢰가 폭발한 위치와 강도를 알 수 있는 중요한 근거가 될 것이다. 어뢰의 폭발 위치가 천안함에 근접했다면 많은 수의 금속
조각들이 천안함과 충돌, 선체에 박혔거나 자국을 남겼을 것이며, 폭발 위치가 원거리였다면 천안함에 남아 있는 파편의 수는 소수일 것이다.

이론적으로 천안함과 접촉할 수 있는 금속 조각의 수는 어뢰와 천안함 사이 거리의 제곱의 역에 비례한다. 언론에서 보도되는 것과 같이 극히 소수의 파편만이 발견되었다면 어뢰의 위치는 나머지 파편들이 천안함을 건드리지 않을 정도의 엄청난 원거리가 되어야 할 것이다.

파편의 숫자와 위치, 박혀있는 각도와 깊이를
측정하면, 파편이 천안함과 접촉한 순간의 모멘텀을 계산할 수 있고, 이를 역산하면 어뢰의 폭발 위치와 강도를 추정할 수 있다.

그렇다면 합동조사단이 추정하는 폭발물과 천안함의 거리는 얼마인가? 언론에서 추정하고 있는 것과 같이 천안함에서 3미터 떨어진 지점에서 어뢰가 폭발했다면 금속 파편이 극소수만 발견된 이유는 무엇인가? 3미터라는 근접 지점에서 폭발했다면 당연히 있을
충격파의 영향(다음 항 참조)은 확인된 것이 있는가? 함저에서 폭발했다면 발견된 금속 파편의 위치와 궤적은 이와 일치하는가?

2. 수중 비접촉 폭발

극소수의 금속 파편 만이 발견되었다면 이는 합동조사단이 지난달 25일 발표한 "외부
비접촉 폭발"이라는 판단과 부합한다. 선체에 파공이 없었고, 선원들도 접촉 내지 근접 폭발로 입었을 내외상이 없었다는 사실과도 부합한다.

그러나 금속 파편의 수가 극소수이고, 따라서 폭발물의 위치가 원거리였다면 이는 두 가지 다른 의문을 야기시킨다. 폭발물의 충격파와
버블효과에 관한 것이다.

2.1 어뢰나 기뢰와 같은
수중 폭발물의 최고충격파의 크기는 통상 아래의 공식으로 결정된다.


W=폭발물 무게 (kg); R=거리(m) [이 공식은 충격파가 평면임을 가정하는 경우에 적용된다. 통상적으로 이러한 가정은 무리가 없으나, 만약 충격파가 원구형이면 충격파의 크기는 거리의 제곱의 역에 비례한다.]

여기서 알 수 있는 것과 같이 충격파의 크기는 거리(정확하게는 거리의 1.18 승수)의 역에 비례 한다. 천안함과 접촉한 금속 파편이 극소수일 만큼 원거리라면 천안함이 받는 충격파의 크기는 그 만큼 작아진다.

"비접촉 폭발"로 천안함을 두
동강 낼 정도의 충격파를 내기 위해서는 폭발물이 그 만큼 커야 한다. 그런데 폭발물이 충격파에 기여하는 정도는 폭발물 무게의 3/1 승수에 비례한다. 거리가 늘어날수록 폭발물 무게는 3승수로 증가해야 한다는 말이다.

그렇다면 합동조사단이 추정하고 있는 폭발물의 무게(언론에서는 250kg 추정)가 천안함을 두 동강 낼만 한 충격파를 생성할 수 있었는가? 언론에서 추정하고 있는 것과 같이 천안함에서 3미터 떨어진 지점에서 어뢰가 폭발했다면 충격파가 선체에 접촉한 순간의 크기를 추정할 수 있고, 이러한 충격파가 선체에 남길 흔적을 추정할 수 있다. 선체에서 이러한 흔적이 확인되었는가?

2.2 어뢰나 기뢰와 같은 수중 폭발물은 충격파 이외에도 버블효과를 생산한다. 폭발하는 순간 발생하는 고열
가스가 고속으로 팽창하며 일종의 풍선을 형성하는 것이다. 이 버블은 내부의 가스 압력과 외부의 수압이 평형을 이루는 지점에서 팽창을 중단해야 하지만, 일종의 팽창 관성 때문에 이 지점을 넘어 과도 팽창한다.

이후 최대 팽창점에 도달한 버블은 수압 때문에 수축에 들어가고, 다시 팽창하는
사이클을 반복한다. 함정이 최대 팽창점 안에 있다면 함정은 버블의 팽창과 수축에 요동되고, 함정 공명현상까지 추가되면 함체가 절단될 수도 있다. 언론에 회자된 버블제트효과이다. 여기서 합동조사단이 과학적으로 규명을 해야 할 부분은 어뢰와 같은 폭발물의 위치가 천안함에 버블효과를 미칠 거리 내에 있었는가 이다. 그 거리는 통상 다음과 같은 공식으로 결정된다.


W=폭발물 무게 (kg); Z=D+9.8; D=폭발깊이(m)

이 공식에서도 알 수 있는 것과 같이 폭발 깊이가 클수록 버블의 반지름은 작아지고, 폭발이
수면에 가까울수록 반지름은 커진다. 반면에 폭발이 깊은 곳에서 일어날수록 물기둥은 작아질 것이고, 폭발이 수면에 가까울수록 충격파에 의한 물기둥이 커질 것이다.

그렇다면 버블효과로 천안함에 타격을 줄 버블 반지름은 1의 답에서 나온 폭발물의 거리 안에 있는가? 버블효과는 천안함을 절단시킬 만큼 강력했는가? 버블효과로 천안함이 절단되었다면 선미만이 빠른 속도로 가라앉은 이유는 무엇인가? 천안함이 버블효과로 타격을 입었다면 폭발 깊이 (D)는 물기둥이 생성되지 않을 정도로 깊었는가?

만약 언론의 보도대로 천안함 함저 3미터 거리에서 어뢰가 폭발했다면 수면까지의 거리는 6미터 정도에 불과하고, 수면에 나타날 충격파의 크기는 앞의 공식으로 도출할 수 있다. 이에
기초하면 물기둥의 존재여부와 크기를 추정할 수 있다.

2.3 언론은
지금까지 천안함 절단면과 해저에서 검출된 화약과 금속 파편의 성분에만 관심을 두고 있으나, 정작 중요한 물리적 사실들은 폭발물의 폭발 위치와 폭발 충격의 크기이다.

합동조사단은 외부에서 폭발로 야기된 충격파나 버블이(또는 둘 다) 천안함을 절단시킬 수 있었는지, 물기둥이나 선원의 내·외상, 금속 파편 잔류 없이 충격파나 버블을 어떻게 생성시켰는지를 시원히 규명해줄 것으로 기대한다.

어뢰 등의 폭발물이 천안함 인근에서 폭발했다면
선박을 절단시킬 만한 충격파로 인한 충격은 천안함에 설치되어 있는 무기체계와 기기 등에도 충격을 주게 된다. 이 충격 때문에 설치물들이 손상되거나, 특히 선박의 운항에 사활적이지 않은 기기들은 원위치에서 이탈하기도 한다. 선박은 길고 구조와 재질이 복합적이기 때문에 선박 부착물들이 받는 충격효과는 일정한 패턴을 보이게 된다. 천안함에 배치되어 있던 무기체계와 기기의 상태는 어떠한가? 이러한 패턴과 일치하는가?

■ 정황적 증거

1. 북의 동기와 목적

모든 범행에는 동기가 있고, 군사작전에는 목적이 있다. 북한이 천안함을 침몰시켰다면 북의 동기와 목적이 밝혀져야 할 것이다.

언론은 북이 지난 11월
대청해전에서 패배한 뒤 '복수전'을 다졌고 '게릴라전훈련'을 지속해왔다고 보도한 바 있다. 한국 해군이 대청해전을 '승리'로 인식하고 있으므로 한국의 입장에서 이렇게 얘기하는 것은 이해할 만하다.

그러나 북의 동기를 알기 위해서는 북의 인식을 봐야 한다는 것은
상식이다. 그런 면에서 북은 작년 11월의 대청해전을 '승리'로 자축하고 있다는 점은 유념할 필요가 있다. 12월 김정일 위원장 인민군 최고사령관 추대 18주년 기념프로그램에 대청해전에 참가했다는 북한 해군들이 출연 "적들의 사령탑이 보기 좋게 날아가고 선체의 구멍이 펑펑 뚫리는 것을 보았을 때, 우리는 막 사기가 나고 통쾌하기 그지없었습니다"라고까지 선전을 했다.

'승리'했다고 선전을 하고, 그것도 최고사령과 추대기념프로그램에서 선전을 한 전투에 대해 보복을 한다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아 보인다. 합동조사단은 북의 동기가 무엇이라고 보는가?

2. 한미연합사의 대응

천안함 사건은 한미연합훈련이 독수리훈련 기간 중 일어났기 때문에 온갖 소문과 유언비어를 초래했다. 이러한 풍문을 불식시키기 위해서도 합동조사단은 독수리훈련과 한미연합사의 대응태세 중 천안함과 관련 있는 부분들은 공개할 것으로 기대한다.

한미연합사가 공동으로 야전훈련을 하는 와중에, 훈련지역 또는 그 인접지역에서 북한의 공격을 받았다면 한미동맹이 중대한 타격을 받은 것이기 때문이다. 이는 한미동맹에 대한 한국민의 신뢰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도 있는 중대한 사안이다.

이번 독수리훈련 중
동해에서는 이지스함 존 매케인함과 머스틴함이 동해항에서 출항해 훈련에 참가했고, 남해에서는 미 7함대 기함인 블루릿지함 및 이지스함 샤일로함과 핵잠수함 콜럼비아가 진해항에서 출항했고, 서해에서는 이지스함 라센함과 커티스 윌버함이 평택항에서 출항해 훈련을 벌이고 있었다.

한국 해군은 서해에 이지스함 세종대왕함과, 최신예 전투함인 최영함, 윤영하함이 훈련에 참가했고, 잠수함 최무선함도 콜럼비아함과 연합훈련을 하고 있었다. 이 훈련에는 이미 한국에 배치되어 있는 미군뿐만 아니라 미 본토와 일본 등에 있는 미군 8000여 명이 참가했다.

즉 한미연합사는 동·서·남해에서 해군력을 총동원하다시피 하여 훈련을 벌이고 있었고, 특히 서해에는 미 이지스함 2척과 한국 이지스함 1척을 포함한 최첨단 해군력이 집중되어 있었다. 평상시도 아니고 최첨단 해군력이 가동하는 상태에는 호위함과 초계함이 기함과 이지스함을 호위하고, 대잠함
헬기와 정찰기와 초계기가 동원되어 잠수함 등의 동향을 감시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북의 잠수함이 침투했다면, 천안함과 라센함 및 커티스 윌버함, 세종대왕함 사이로 침투하고도 발각되지 않은 이유는 무엇인가? 또 천안함이 북의 잠수함을 사전 포착하지 못했더라도 어뢰가 인근에서 폭발할 때까지 이를 감지하지 못한 이유는 무엇이었는가?

천안함이
피해를 입은 이후에도 한미연합사는 잠수함의 위치와 이동경로를 파악하지 못했는가? 그렇다면 그 이유는 무엇인가? 파악했다면 그 잠수함을 차단, 파괴하지 못한 이유는 무엇인가?
/서재정 美존스홉킨스대 교수 메일보내기 필자의 다른 기사

Posted by 렛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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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60주년 못지 않게 우리나라 현대사에서 민주주의를 향한 커다란 분수령이 되었던 광주 민주항쟁이 엊그제로 30주년을 맞았습니다...

4.19 혁명이 우리 어렸을 적 국민학교 시절만 하더라도 "의거" 정도로 불리다가 민주화의 흐름 속에서 분명한 "혁명"으로 인정받고 대한민국 헌법 전문에 그 역사적 의의와 정통성이 부여되었듯이, 5월 민주항쟁 또한 한 동안은 북한 간첩들의 사주로 인한 내란 폭동처럼 떠들어지다가, 문민정부가 들어선 이래, 12.12 군부 쿠데타 세력에 의한 집권연장 술책에 따른 것으로 진압 핵심 주체인 전두환, 노태우가 실형을 받는 역사적 단죄를 받기에 이르렀던 사건입니다.

5.18은 당시에는 비록 수많은 희생만 남긴 채 진압 당했지만, 그로부터 촉발된 1980년대 민주항쟁의 불씨를 사르게 한 가장 절대적인 계기로, 86년 6월 민주항쟁의 도화선이 되었고, 이제는 현대사 민주주의 투쟁의 상징으로 전 세계에 인정되고 있는 자랑스러운 우리의 역사입니다...

특히나 현 정부 들어서, 보수 언론들이 가진자와 자본의 편에 서서 노골적으로 진실을 가리는 편향보도로 일관하고 있고, 표현의 자유와 민주주의가 심각하게 후퇴하고 있는 마당에 맞는 30주년이기에 올 5.18 기념식은 다른 어느 해보다도 그 의미가 뜻깊고, 그 역사적 의미 또한 바르게 평가되어야 마땅했던 해입니다...

하지만, 이런 기대는 역시나 부질 없는 기대일 뿐, 정작 광주에서 치러진 기념식에서는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부르지 못하도록 한 국가보훈처의 철없는  짓거리에, 정운찬 총리의 퇴장에는 "방아타령"을 연주하려 했다니 참으로 꼴이 가관입니다.
==> 관련기사:  http://j.mp/bMrxAf
그 와중에, 서울광장에서 거행된 기념식장에서는 한나라당 정몽준 대표 명의로 조화 대신 "축하화환"을 한 시간이나 버젖이 늘어놓았다가 급히 철수하는 상식 이하의 헤프닝을 연출했다고 합니다.
==>관련기사:  http://j.mp/bgJto6

참으로 개념 없는 정부에, 참으로 철 없는 여당입니다!!

여기에서만 그쳤으면 그나마 실무자 한두 명의 실수나 착오로 넘기고 의도하지 않았던 단순 헤프닝 사고 정도로 받아들일 수도 있겠으나, 어제 문제가 되었던 한나라당 선거 홍보 동영상은 단순 실수나 헤프닝이라고 하기에는 큰 사고입니다.
조중동은 이에 대해 문제가 될 듯 싶으니 보도조차 줄이면서 뭉개고 가려고 했지만, 야당 및 여성 관련 단체들에서는 공식적인 항의가 쇄도하고, 문제의 동영상은 이미 판도라를 비롯해서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야 말았습니다...

==> 문제의 한나라당 '여성 비하' 선거홍보 동영상 보기 : http://j.mp/9BVg5w

자, 오늘부터 바야흐로 6.2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됩니다...

여성을 비하하는 것이 문제가 될지 안될지, 선거홍보용으로 이런 것을 공식 당 홍보물로 제작하고도 문제의식을 못 느끼는 당을 찍어주는 사람들을 우리는 어떻게 이해해야 할지 많은 궁금증과 착잡함을 느낍니다.

오죽했으면 민주당도 아닌, 한나라당과 애초부터 피와 족보가 같은 보수정당인 자유선진당에서조차 이런 논평이 나오겠습니까?  아래 논평 한번 보시지요...

아 참!  그리고 문제의 그 동영상도 한번 꼭 보시구요... 아주 재미 있는 개그입니다 ^^
            
 ==> 판도라TV 관련 동영상들:
 http://search.pandora.tv/?query=%EC%97%AC%EC%84%B1%EB%B9%84%ED%95%98&sq=KR


<논평>

   한나라당은 6·2 지방선거를 막장개그로 치를 셈인가?


한나라당은 6·2 지방선거를 막장개그로 치를 참인가?
한나라당이 인터넷에 뿌려놓은 ‘선거탐구생활’이 참으로 가관이다. 목불인견이다.

 

아무리 오만한 정당이기로서니, 어떻게 여성을 ‘아는 건 쥐뿔도 없이, 무식이 통통 튀고, 뉴스는 바퀴벌레 다음으로 싫어하는 인간’으로 묘사할 수 있는가?
오만한 정당으로서 여성 표는 필요 없을지 모르지만, 표와는 상관없이, 인간을
외모와
의상으로 판단하도록 조장하는 한나라당은 공당으로서의 자격도 없다.
한나라당의 당격(黨格)은 ‘선거탐구생활’로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집권여당의 당격이 이럴진대, 이명박 정부의 국격(國格)인들 오죽하겠는가?

 

이명박 대통령이 ‘마사지걸’ 운운할 때부터 이 정부의 여성에 대한 인식이 얼마나
왜곡되어 있는지 눈치 챘었다. 여성장관도 겨우 2명에 자질논란까지 일고 있다.
그러나 차마 대한민국 집권여당이 공개적으로 이런 동영상을 만들어 배포할 줄은
정말 꿈에도 생각하지 못 했다. 감히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사이버테러 수준이다.

 

홍보 동영상은 사전에 기획안을 짜서 토의를 거쳐 내부 결재까지 받아 제작한다.
촬영하고 편집한 다음에는 여러 차례에 걸쳐 시사회와 평가회도 한다.
선거의 성패를 좌우할 동영상은 더욱 꼼꼼하게 여러 단계를 거치며 수없이 고친다.
그렇게 토의하고 보완하고 수정해서 태어난 한나라당의 동영상이 고작 이거라니!
한나라당에는 정상적인 성인지 사고를 하는 당직자가 단 한 사람도 없단 말인가?

 

대한민국 유권자의 절반을 차지하는 여성을 이렇게 모욕해서는 안 된다.
이제 한나라당은 여성비하 동영상이 제작되고 공개된 전모를 밝혀야 한다.
동시에 어머니고 아내이며, 딸이고 누이동생인 이 땅의 여성들에게 석고대죄 하라.
아니면 차라리 당명을 ‘여성비하당’으로 개명하고, 선거를 막장개그로 치르든지!

2010. 5. 19.

자유선진당 대변인 박 선 영

Posted by 렛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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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툴바]로 유튜브 동영상 초간편 다운받기

웹이 대중화되기 시작하면서, 각종 멀티미디어 파일들의 유통이나 공유도 무척 활발해지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짧지만 재미있는 동영상을 웹에서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보게 되는 경우가 많지요. 인터넷 속도가 괜찮게 나오는 곳이라면 링크 URL주소만 기억하고 있어도 되지만, 정작 누군가에게 클릭해서 보여주려면 이런저런 이유로 버퍼링 속도가 버벅대거나 영상이 중간에 자꾸 끊기거나, 아예 다운이 안되는 경우도 종종 생기지요...

그런 때는 차라리 동영상 파일을 통째로 다운받아 두었으면 좋았을껄 하고 후회를 하곤 합니다.
특히나 요즘은 유튜브를 비롯해서, 다음TV팟이나 판도라TV 등 각종 UCC 동영상의 업로드 경로가 많아지면서, 마음에 드는 동영상 파일을 내 컴퓨터로 다운받아 두고 필요할 때 구동하여 보거나 보여주려고 하는 경우가 잦다보니, 이런 수요가 더 늘어나는 추세입지요.

수요가 있는 곳에 공급은 늘 있게 마련!

한참 지난 이야기지만, 윈도우즈가 나오던 초창기 시절에, 웹상에 떠도는 동영상을 다운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 나와서 많은 네티즌들의 사랑을 받았던 적이 있습니다. 지금 그 개발자들이 어디서 무엇을 하는지는 모르겠으나, 이 프로그램은 한때 해외는 물론 북한에서도 유명해서, 업그레이드 버전이 북쪽에서 개발되었던 적도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기억은 가물가물한데, 훈넷 이라는 개발사에서 만든 프로그램으로, 이름은 [하이넷레코더] 라고 불렀었지요...
세계적으로도 동영상 캡쳐 프로그램의 선두주자 중 하나였기 때문에, 한동안 유저들의 사랑을 받았는데, 어느 순간부터 윈도우 상위 버전으로 올라가면서 더이상의 업그레이드 버전이 나오질 않으면서 우리들의 기억에서 멀어져 갔지요...

새삼스런 옛날 기억은 접어두고, 오늘은 
가장 손쉽게 동영상을 다운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하나 소개합니다.
다름 아닌
[알툴바] 입니다!!
아주 생소한 이름인가요? 아니면 어딘지 모르게 낯익은 이름이신가요?

맞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즐겨쓰는 압축해제 프로그램 알집(ALZip),
바이러스 백신프로그램 알약(ALYak), 뮤직 플레이어 프로그램 알쏭(ALSong), 이미지 뷰어&슬라이드 프로그램 알씨(ALSee) 등과 더불어 가장 많이 쓰이는 웹브라우저용 유틸리티 프로그램이 바로 알툴바(ALToolBar)입니다.

이들 프로그램들은 이른바 "알툴즈 시리즈"로 불리는데요, [이스트소프트]라는 개발사의 작품들로, 개인용으로 쓸 경우 모두 공짜로 제공하기 때문에, 많은 국민(네티즌)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지요. 실제로 알툴즈 시리즈의 인기는 네이버 자료실을 잠깐만 들어가 보시면 바로 실감하실 수 있습니다...


위에 보시다시피, [금주의 인기자료 Top10]에 자그만치 4개가 알툴즈 시리즈에 속하는 프로그램인 것만 봐도 그 인기를 실감하실 수 있겠지요. 아쉽게 알툴바가 10위 안에는 들어있지 못하지만, 실제로 검색해보시면 그 인기 또한 결코 만만치 않습니다. [알툴바] 라는 키워드로 검색을 해 보니까 아래와 같은 결과가 나오네요...


보시다시피, 최신 버전이 올라온 지 불과 한달여 만에 거의 15만 회나 다운을 받아간 것으로 나타나네요...

툴바(ToolBar)란 말 그대로 풀면 [도구막대]인데, PC 프로그램에서 바(Bar)는 [모음]이나 [메뉴줄]의 의미로 해석하시면 무방할 겁니다. 쉽게 말해 [도구모음]이란 뜻이고, 보통 브라우저의 상단이나 측면에 가로 또는 세로로 긴 막대형 박스로 삽입되기 때문에, 보통 툴바라고 부릅지요...

브라우저에 여러가지 툴바가 설치되면 화면의 상단을 많이 잡아먹고, 가끔씩은 브라우저의 동작에 충돌을 일으키기도 하기 때문에 웬만하면 잘 설치를 안 하는 편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알툴바는 많은 네티즌들이 거의 필수 유틸리티처럼 사용하는 도구 프로그램 중 하나입니다.

알툴바가 갖고 있는 기능은 꽤 여러가지입니다. 그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은 알패스!!  회원용 사이트 로그인시 물어오는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한번 입력하면 기억해 두었다가 자동으로 입력시켜주는 기능입지요!
또 어떤 웹페이지는 마우스 오른쪽 버튼 기능(팝업메뉴 활성화, 소스보기 등)을 사용할 수 없도록 차단해두는데, 이것을 푸는 해제 기능도 들어 있다고 들었구요...

그리고, 결정적으로!! 알툴바는 유튜브나 다음TV팟 등에서 구동(실시간 스트리밍)되는 공개 UCC 동영상을 아주 간단하게 다운로드 받아 파일로 캡쳐해주는 기능 또한 갖고 있습니다.
그런데 알툴바를 사용하시는 분들도 이 기능을 모르시는 분이 종종 계시더군요...

하여, 오늘은 알툴바를 이용해서 아주 간단하게 실시간 스트리밍 동영상을 파일로 캡쳐하는 기능을 그림으로 설명해 드리겟습니다. 실제로 해보시면 아주 간단하니까... 누구나 유용하게 쓰실 수 있을 겁니다....
그럼 초보 분들도 걱정 마시고, 아래 그림의 순서에 따라 "무작정 따라서" 공부해 보시길!!


1. 알툴바 프로그램 다운로드받아 설치하기

알툴바 설치는 아주 간단합니다.
왜냐면 웹페이지에서 클릭만 해도 자동으로 설치해 주니까요...

우선, 알툴즈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개발사(이스트소프트)의 홈페이지를 입력하고 들어가세요...
www.altools.co.kr

아래와 같은 페이지를 보시게 될 겁니다.


위에 보시다시피, 최근 프로그램 개발(업데이트) 소식 플래시 아래 통합설치 행에 알씨 뒤에 보시면 [알툴바] 링크가 보이실 겁니다. 여기서 프로그램명 뒷부분에 [최신]이라고 적히면 여러분의 PC에 이미 해당 프로그램(구버전)이 설치되어 있다는 뜻이고, [미설치]라고 되어 있으면 아직 그 프로그램이 설치되어 있지 않음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위의 스크린 캡쳐 화면에서 알툴바 뒤에 [최신]이 붙어 있는 것은 제가 이미 이 프로그램을 설치한 상태이기 때문에 그렇게 나타나는 것이구요, 만약 PC에 아직까지 한번도 알툴즈 통합설치나, 알툴바 설치를 한 적이 없는 분이라면, [미설치]라고 보이실 겁니다.

어쨌든 이 [프로그램명]을 클릭하시면 바로 프로그램의 다운로드 및 자동 설치가 진행됩니다.

1) [알툴바 (미설치 or 최신)] 부분을 클릭, 아래와 같이 화면에 나오는 순서대로 클릭하세요...

2) [실행] 클릭


3) 다운로드가 끝나면 [열기] 클릭!

4) 설치 환영 메시지가 뜨면 [다음] 클릭!!

5) 설치 시작시 계약문에  [동의함] 앞에 체크한 뒤에 [다음] 클릭!  그리고 계속 클릭, 클릭!!

6) 설치가 끝나면 아래와 같이 설치 성공 메시지 화면이 뜰 겁니다...
   * 여기서 잠깐 !
   가끔씩 새 프로그램 설치했다고 실행하려고 [프로그램] 목록이나 [바탕화면] 들어가서 [실행 아이콘] 어디 있나 찾는 분들이 계시는데, 미안하지만, [알툴바]는 실행 프로그램 목록이나 [실행 아이콘]이 따로 생기지 않습니다.
툴바는 일종의 플러그-인 프로그램처럼 웹브라우저 안에 삽입되기 때문에, 제대로 설치되었는지 보시려면 위 화면과 같이 웹브라우저 상단에 [알툴바 도구모음 줄]이 새로 삽입되었는지만 확인해 보시면 됩니다.
(위 그림 중 브라우저 윗쪽에 노오랗게 표시한 줄 보이시죠...
[ 스마트홈/Daum검색/알패스/즐겨찾기... 캡쳐... ] 이렇게 나오는 부분이 보이시면 설치가 잘 된 것입니다.)


프로그램 설치는 이것으로 끝입니다.
자, 그럼 이제 알툴바로 동영상 파일을 다운받아 보셔야겠지요.... 넘어 갑니다!


2. 알툴바 캡쳐 기능으로 [다음 TV 팟] 동영상 다운받기

자, 그럼 우리나라 동영상 사이트부터 받아 볼까요?
사실 웹은 우리나라와 남의 나라를 가리는 게 아니라, 파일의 형식(포맽) 종류에 따라서 다운이 지원되거나 되지 않을 수 있는데, 웹에서 실시간 스트리밍 지원되는 대다수의 파일 형식이 플래시 파일(.swf) 또는 .flv 파일로 제공됩니다.
알툴바의 다운로드 기능은 파일의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거의 지원되거나, 또 수시로 업데이트 되고 있으니까, 그런 건 걱정하지 마시고 잘 사용만 하시면 될 겁니다.

1) 먼저, 해당 동영상 사이트를 찾아서, 다운 받으려는 동영상 위에 마우스를 올려 보세요...

2) 동영상 프레임의 오른편 윗쪽 끝부분에 빨간 동그라미로 가리킨 것과 같이 [파란색 아래방향 화살표 모양의 버튼] 이 나타날 겁니다. (마우스를 동영상 프레임의 바깥 쪽으로 옮기면 버튼이 사라질 겁니다...)

이 [다운로드 화살표] 버튼을 클릭하세요...

3) 그러면 아래와 같이 [동영상 다운로드 설정] 이라는 팝업 박스창이 뜨고, 다운받으려는 동영상 파일의 이름과 저장경로가 자동으로(디폴트로) 설정됩니다. 여기서 만약 해당 동영상을 특정한 폴더로 저장하고 싶으시면 아래쪽 [폴더열기]앞에 있는 [...] 버튼을 클릭해서 자신이 원하는 저장 폴더를 선택해서 설정해주시면 됩니다.


4) 위에서 [다운로드] 버튼을 클릭하시면,

5) 아래와 같이 [다운로드 매니저] 팝업이 뜨면서, 바로 다운로드가 시작됩니다.

위에 지저분하게 여러가지 파일생성 실패 등등의 항목이나 메시지들이 뜨는 것은 앞서 다운로드 시도했던 흔적들이 리스트로 남아 있는 것이니까 신경쓰지 마세요.
(목록이 너무 지저분하다 싶으시면, 각 파일 항목의 맨 뒷쪽에 있는 [X] 버튼을 클릭해서 삭제하시면 깨끗해집니다!)

6) 다운로드가 성공적으로 끝나면 아래와 같이 [열기] [폴더열기] 버튼이 생성됩니다.
다운받은 파일을 바로 구동해 보시려면 [열기]를 누르시고,
다운받은 폴더를 열어, 해당 파일을 복사, 이동, 메일보내기 등의 작업을 하시려면 [폴더열기]를 클릭하시면 되겠지요...


이렇게만 하시면 여러분이 웹에서 보셨던 동영상 원본 파일을 간단하게 내 PC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예? 너무 간단해서 허무하시다구요?? 예, 저도 처음에 그랬습니다!!

이렇게 하시면 많이들 이용하시는 [유튜브]의 동영상 또한 똑같은 방법으로 아주 손쉽게 받으실 수 있습니다.
굳이 샘플 화면이 필요하시다면 아래 내용 참고하시고, 이것만으로 충분히 이해되신 분은 이 글을 닫으시고 직접 시도해 보시기 바랍니다... 
>> go www.altools.co.kr

3. 알툴바 캡쳐로 [유튜브] 동영상 다운받기

유튜브 동영상 역시 위와 똑같은 방법으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샘플 화면만 차례로 보여 드리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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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렛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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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이나 신문의 뉴스만을 보시면서 천안함 침몰의 원인을 여전히 "비접촉 폭발 = 어뢰 폭발" 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의외로 많아 보이더군요...  실제로 어뢰가 폭발했는데, 화약 흔적이 안 남고, 물기둥도 없고, 고막 터진 이도 없고, 화상 환자도 없고, 철판은 갈기갈기 찢겼는데 유리창은 멀쩡한, 그런 상황이 "상식적으로" 말이 된다고 생각하시나요?

위의 화면은 http://j.mp/9N4vDP 글에서 따온 것으로 1999년 호주와 미국해군이 공동으로 실시한 어뢰폭발 실험 장면이랍니다. 요지는 어뢰폭발이 맞다면 그것이 아무리 비접촉폭발이라 할 지라도 절단 파손면 부위가 시커멓게 걸레짝이 되어야 한다는 게 "상식적인" 설명이고, 절단부에 머리카락 하나 그슬리지 않은 시신이 멀쩡하게 끼어서 발견되기를 기대할 수는 없다는 겁니다.

"반복"은 비과학적이거나 비논리적일지라도 알게 모르게 쇄뇌 현상을 일으킵니다. 심리학적 연구를 통해서봐도 세 명 이상이 빈 하늘을 우러르며 손가락질을 하면 길을 가던 수십 명의 사람들이 한결같이 빈 하늘을 올려다 보면서 두리번거리게 됩니다. 지금 우리들의 상식이 "받아쓰기 언론"들의 반복적인 어뢰 관련설 유포로 인해 나도 모르게 은연 중 그것을 진실로 믿게 되는, 착시 또는 쇄뇌 상태에 빠져들고 있지 않은지를 돌아볼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실제로 "어뢰 폭발설"을 더 크게 의심하게 만드는 건 바로 군 당국이 합동조사단의 민간위원에게 배를 보여주길 거부하고 있고, 북의 소행임이 드러날수록 "북풍 불리기"에 유리할 여당인 한나라당이 정작 국회 차원의 진상조사특위를 구성하는 데 가장 주저하면서 반대하거나 소극적이란 점입니다.

그리고 최초 사건이 보고되기 시작한 9시 15분부터 군 당국이 발표한 침몰 시각인 9시 22분까지 7분을 포함하여 당시 천안함이 어떤 "작전"을 수행중이었는지 교신기록을 여전히 공개하지 않고 있다는 점과, 분명히 24시간 찍혀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TOD동영상(분명 물기둥은 없었으리라 추정되는 화면)은 어디로 사라졌는지 오리무중이라는 것입니다.

현재까지 제가 개인적으로 접한 온-오프라인 정보를 종합해 보건대, 북한군이 남한과 미국이 벌이는 합동군사훈련의 허점이나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북방한계선 이남으로 침투를 시도했을 가능성은 있으나, 어뢰설은 어불성설 북풍을 위한 가공의 소설에 불과하고, 실상은 어떤 원인에 의해서든 모래톱 등에 1차 좌초된 후 누수(혹은 침수)와 같은 긴급사태가 발생, 이를 막아보려고 관련 부대원들을 긴급 투입시켰으나, 함수와 함미 양쪽에 무게가 쏠릴 수밖에 없도록 설계된 군함의 물리구조적 특성으로 인해 예기치 못한 빠른 속도로 선체 절단이 진행되었고ㅡ 이로 인해 침수가 시작된 함미 부분이 더 급속히 침몰되고, 상대적으로 공기가 있어 부력이 유지되었던 선수 부분은 조류에 떠밀리며 서서히 가라앉아 침몰했단 설이 가장 유력해 보입니다.
( 1차 좌초 후 운행을 강행하던 중 제3의 물체와 2차 충돌로 인해 침몰되었다는 설도 있으나 개연성은 다소 낮아 보임!)

아무튼, 중요한 것은 이것이 선거 국면 및 정치적 이해관계, 혹은 국제적 외교관계 등의 조건이 걸리면서 뭔가 의도적으로 숨겨지고 있거나 조작되고 있다는 느낌이 강하다는 것입니다. 주변 사람들조차 반복되는 어뢰설에 빠져들어 아닐 가능성을 자꾸 소홀히 여기는 듯한데, 과학성의 함정에 빠지다보면 의외로 상식을 벗어나는 자가당착을 자초할 수도 있습니다. 물론 천안함 침몰 의문 조사는 최소한의 "과학성"도 제대로 담보하고 있지 못하고 있지만 말입니다...

너무 급하게 어느 한 방향으로 결론내리거나 대세 추종하지 마시고, 비상식적인 의문점에 대한 질문을 접지 마시기 바랍니다. 상식적으로 납득이 되지 않는 것에는 분명 뭔가 숨겨진 이유가 있게 마련이니까요... 
신문에서는 다 보이지 않는 내용들, 온라인에서라도 좀 찾아 살펴보시면 좋겠네요... 

아래 페이지의 글을 통해 이루어지는 열띤 공방과 증거 분석 논리들을 최대한 객관성을 유지하면서 보시면 도움이 되실 겁니다. 문제 의식을 유지하면서 행간을 읽어가다 보면, 아래 첨부한 4월 1일자 뉴스 내용도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되실 겁니다.
http://j.mp/cWGVNJ 
http://j.mp/a15Vkr

 <2010년 5월 1일 밤, 렛츠고>


* 출처: [네이버뉴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tvh&oid=001&aid=0003201308 

해군, 천안함 침몰 첫 통보시 '좌초' 표현

2010년 04월 01일 (목) 11:04   연합뉴스

해군, 천안함 침몰 첫 통보시 '좌초' 표현 (인천=연합뉴스) 최정인 기자 = 해군이 해경에 천안함 침몰사고 사실을 처음 통보하고 구조지원을 요청할 당시 '좌초'라는 표현을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31일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평택 해군2함대는 지난 26일 오후 9시33분께 인천해양경찰서 상황실에 구조인력.장비를 지원 요청할 때 "천안함이 좌초되고 있다"라고 통보했다.

천안함 침몰사고 해역에서 승조원 56명을 구조한 해경 501함의 고영재 함장도 30일 기자회견에서 '해군 초계함이 좌초하고 있으니 신속히 이동해 구조하라'는 지시를 인천해경으로부터 받았다고 밝혔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천안함이 기뢰나 어뢰공격에 의한 것이 아니라 암초에 부딪혀 침몰한 것이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하고 있지만 해군은 일반적 의미에서 사용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해군 관계자는 "폭발사고 직후 천안함과 연락이 두절돼 사고원인을 정확히 파악하지 못한 상황에서 침수, 침몰 등의 조난상황을 포괄적으로 의미하는 좌초라는 표현을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in@yna.co.kr (끝)


* 출처 : [미디어오늘]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87854
"너덜너덜한 절단면이 바로 좌초의 증거" 
이종인씨 "폭발 있었다면 저런 모양 나올 수 없다" 
 
 2010년 04월 28일 (수) 13:26:53 이정환 기자 (black@mediatoday.co.kr)  
 
천안함 침몰 사고 이후 한 달이 지났다. 민군 합동조사단은 수중 비접촉 외부 폭발로 잠정 결론을 내린 상태다. 조사단은 지난 24일 천안함 함수를 인양한 뒤 "바닥의 소나(음파탐지기) 돔이 온전하고 긁힌 자국이 없는 걸로 봐서 암초에 부딪혔을 가능성은 크지 않다"면서 "절단면이 너덜너덜하고 선저 부분이 위쪽으로 휘어져 있는 걸로 봐서 강력한 외부 폭발일 가능성이 크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의문은 좀처럼 끊이지 않는다. 대형 군함을 두 동강 내면서도 배 안의 사람들에게는 아무런 상처도 입히지 않고 물기둥도 화약 냄새도 없는 그런 어뢰가 과연 가능할까. 도대체 누가 왜 어떻게 레이더 감시망을 뚫고 들어와 천안함을 공격한 것일까. 이종인 알파잠수기술공사 대표는 천안함은 좌초 이후 절단된 것이 분명하다고 확신하는 많지 않은 전문가 가운데 한 사람이다. 28일 그를 전화로 인터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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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절단면이 너덜너덜하게 찢겨져 나가고 용골은 위로 휘어졌다. 아랫 쪽에서 강한 압력을 받았다는 이야기다. 그런데도 외부 폭발이 아니라고 주장하는 근거가 뭔가.

"좌초돼서 절단됐기 때문에 너덜너덜하게 된 것이다. 만약 내부든 외부든 폭발이 있었다면 너덜너덜한 정도가 아니라 정말 끔찍하고 처참한 모양이 된다. 한쪽 방향으로 확 문지른 것처럼 된다. 절단면 내부의 형체가 아예 남아나지를 않는다. 그런데 천안함은 어떤가. 버틸 대로 버티다가 못 견디고 약한 쪽부터 제각각 찢겨져 나간 모습이다. 그래서 찢긴 방향도 다 다르다. 어뢰든 기뢰든 폭발이라면 결코 이런 모습이 나올 수 없다."



- 근처에 암초도 없는데 어디서 좌초됐단 말인가.
"아마 어딘가에서 좌초된 뒤 한참을 표류했던 것 같다. 얼마든지 있을 수 있는 일이다. 바다에서는 뻔히 맞은 편에 다른 배가 오는 걸 보면서도 그대로 가서 들이박는 경우도 있다. 큰 파도를 잘 못 올라타서 전단파괴 되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 천안함의 경우는 아마 암초를 발견하고 이를 피하는 과정에서 가운데 바닥 부분을 부딪친 것으로 보인다. 배는 돌려는 방향 반대편으로 선미가 밀리게 된다. 배가 암초 위에 올라가면 바로 역 V자로 두 동강이 나는 경우도 있고 물이 새 들어와 압력 차이와 무게 불균형 때문에 절단되는 경우도 있다."

- 암초에 부딪친 것만으로 배가 두 동강이 날 수 있나.
"가라앉으려는 쪽과 떠 있으려는 쪽의 무게 중심이 어긋나면서 한쪽에 힘이 실리면서 부러지는 것이다. 원래 좌초된 배는 그렇게 가라앉는다. 나는 가라앉는 걸 직접 보기도 했다. 균열이 있는 배를 잠수해서 조사하는데 배에 물이 차면서 엄청난 굉음을 내더니 뒤쪽이 가라앉고 선수가 들리면서 중간 부분이 뜯어졌다. 천안함 생존자들이 말하는 상황과 정확히 같다. 천안함 침몰 7분 전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밝혀내는 것이 그래서 중요하다. 배에 물이 들어차면서 일부 장병들은 보수 작업에 투입됐다가 배가 갈라지면서 유실됐을 가능성이 크다.



- 절단면 안쪽에서 전선피복이 온전한 상태로 발견됐는데 그것도 폭발이 아니라는 증거가 될 수 있겠나.
"내부폭발이거나 외부폭발이거나 배가 두 동강 날 정도의 폭발이면 절대 그런 모양이 나올 수 없다. 전선이든 파이프든 너덜너덜한 정도가 아니라 다 떨어져 나가 어딘가에 처박혔겠지. 용골이 위로 휘어져 있어서 폭발이라고 하는데 용골도 버티다가 뜯겨진 것이다. 겨울에 얼어붙은 강이 쩍하고 갈라지는 것 봤나. 가장 약한 곳에서 시작해 먼저 힘을 받는 곳부터 불규칙하게 갈라진다. 그러다가 갈라진 곳이 만나면서 두 동강이 나는 것이다. 좌현과 우현의 뜯긴 부분이 다른 것도 그런 이유에서다. 폭발이라면 강한 압력의 흔적이 드러나야 한다. 어뢰를 맞은 배를 봤는데 문짝이 송두리째 떨어져 나가 반대편 벽에 박혀 있었다. 너덜너덜한 정도가 아니라 폭발지점을 중심으로 바깥 쪽으로 힘의 방향이 발견돼야 한다. 말 그대로 확 문지른 형태가 된다."

- 군이 사고의 실체를 은폐하고 있다고 보는 건가. 민간 전문가들도 합류하고 있는데.
"제대로 된 전문가라면 절단면을 잠깐 들여다보기만 해도 폭발이 아니라는 걸 알 것이다. 배 좀 타본 사람들도 보면 금방 안다. 내부폭발이든 외부폭발이든 폭발은 절대절대 아니다. 최종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는 모르지만 실체를 숨기기는 어려울 거라고 본다. 다시 말하지만 이런 사고는 얼마든지 있을 수 있는 사고다. 크게 잘못한 거라고 보지는 않는다. 다만 진실을 은폐하고 거짓 변명을 늘어놓으면서 감당하기 어려운 방향으로 확대되고 있다."

- 당신을 전문가라고 할 수 있나.
"나는 배 건지는 게 직업이다. 어뢰 맞은 배도 여럿 봤고 좌초한 배도 여럿 건져 봤다. 진잉호 좌초 때는 '이 배 몇 시간 뒤 부러진다, 다 대피하라'고 말한 뒤 21시간 만에 부러져 가라앉았다. 나는 대학만 나오고 석사도 박사도 아니지만 이 일을 30년이나 했다. 이라크에 가서는 어뢰 맞고 가라앉은 군함을 11척이나 조사했다. 전문가라고 떠드는 사람들 중에 나 만큼 경험있는 사람이 있나 모르겠다. 외국 전문가들도 많이 들어왔다는데 과연 그 사람들이 진실을 이야기하는지 지켜볼 계획이다."



Posted by 렛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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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가만히 눈 감고 듣고만 있어도 눈물이 주루룩 흐를 것 같은 사랑 노래....

달이 가고, 계절이 바뀌고, 해가 가도...
이제는 잊혀졌을 법도 하겠지,,, 하면서도 또 다시 떠오르는 기억의 편린들이 누구에게나 있게 마련이지요...

그런 것처럼, 한 때 흘러가는 유행가가 아니라,
몇 년을 안 듣고 잊혀져 있다가도 길 가다 우연히라도 한번 다시 듣게 되면 가슴이 먹먹해오면서,
저 멀리 푸른 하늘이 터져 주루룩 한 줄기 눈물이 되어 흘러내릴 것같은 노래들이 있지요...

특히나, 요즘처럼 기승을 부리던 더위가 물러서면서,
아침 저녁으로 제법 선선한 바람 기운이 반팔 소매깃을 스쳐 올리며 어깨를 움츠리게 하는 계절이면
그런 느낌이 더해질 때가 종종 있습니다...

박인희의 목마와 숙녀....  ♬♪♩
김미숙의 낭송시, 그리운 바다 성산포...   ♬♪♩   ♬♪♩

김추자의 봄비, 님은 먼곳에...   ♪♬♩  ♪♬♩   
윤시내의 열애...    ♬♪♩  ♪♩♬ 

임희숙의 내 하나의 사랑은 가고  ♬♪♩  
백미현의 다시 사랑할 수 있다면  ♬♪♩  

김현식의 내사랑 내곁에....  ♪♩♬
조용필의 그 겨울의 찻집... ♬♪♩

김광석의 서른 즈음에... ♬♪♩   ♬♪♩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    ♬♪♩   ♬♪♩   

이은미의 가시나무새... ♬♪♩
장사익의 찔레꽃...       ♬♪♩   ♬♪♩  

그리고 또... 어떤 곡들이 있을까요...

이런 정통적인 대가수들의 시대를 초월한 명곡들이 있는가 하면... 
정말로 잔잔하면서도 가슴을 찔러오는 영원한 사랑 노래들이 또한 있지요....

요즘 [오빠밴드]의 뒷쪽에서 백뮤지션 역할을 도맡아 새롭게 사랑을 받고 있는 유마애...
유영석 의 노래도 그런 가슴 속 깊은 울림이 절절히 묻어나오는 곡들이지요...

평소 아주 자주 듣진 못하지만,
이따금 한번이라도 우연히 들을라치면 그 진한 여운을 좀처럼 바로 떨쳐버리기 힘든
중독성 진한 한 곡 찾아서 붙여 드립니다....

다들 한두 번쯤은 들어 보셨겠지요...

사랑 그대로의 사랑...



Posted by 렛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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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9.06.05 10:11 http://cafe.daum.net/mindong1990/MnGi/29

    유시민의 [후불제 민주주의] 저자강연회 녹화파일 개인 웹하드에 올려 두었습니다.

     

    노대통령 서거로 인한 영결식 전후해서 어떤 사람 한 분이,

    네이버 지식인 질문 란에...

    http://kin.naver.com/detail/detail.php?d1id=6&dir_id=6&eid=Gt5WLHeS8RHKjG2NQJZhMEaiHBjbDJqA&qb=7Jyg7Iuc66+8IOyduOusvOygleuztA==&enc=utf8&rank=1&pid=fAmPQdoi5Uhsstp6gshsss--419670&sid=SidZegY6J0oAABvMhrc

     

    "유시민이 대통령감으로 적절한가?" 하는 질문을 올려 두었길래

    그에 대한 답변과 의견들을 읽어 보다가 문득, 그의 진정성을 그의 말 속에서 직접 찾아보고

    확인해보는 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던 탓입니다.

     

    과연 유시민이 대통령이 될 만한 자질과 식견, 포용력과 상식을 갖추고 있는 인물인지 보시지요,

     

    정치나 민주주의에 대한 관점과 원칙에 대한 그의 의견,

    이라크전 파병 결정 등 노무현 정부에서 시행했던 정책과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평가 등등에 대해

    자신의 솔직한 의견을 표명하고 있고, 더불어

    이명박 정권에서 벌어지는 촛불집회 등에 대한 자신의 생각 또한 진솔하게 들려주고 있습니다.

     

    [후불제 민주주의] 출간 시점에 한 강연으로 보이는 바, 올 3월경에 있었던 강연으로 보입니다.

     

    각자가 유시민의 철학과 가치, 정치에 대한 견해 등을 판단하고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저작권 문제 감수하고 개인 웹하드에 올려둡니다. 필요하신 분은 받아 보시지요.

     

    http://anduhard.hanafos.com/

    id: letsgo / pw: star22



  • Posted by 렛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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