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을 많은 분들이 트위터와 비슷한 140자 단문메시지 도구의 일종인 것으로 생각하거나 혹은 "미국판 싸이월드"라는 말에 갖게 된 선입견 덕분인지, 그냥 우리나라의 싸이월드와 같은 미니홈피 서비스의 일종 정도로 오해하시는 분들이 주변에 무척 많습니다. 

물론 페이스북은 다양한 기능과 성격을 갖고 있기 때문에 한편으로는 트위터와 유사한 측면도 있고, 또다른 한편으로 싸이월드와 유사한 측면도 분명히 갖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들 각각의 서비스와 견주기에는 터무니없이 커다란 차이가 하나 있는데, 그것이 바로 아이폰과 유사한 [어플리케이션] 추가를 통해 기능을 거의 무제한 확장할 수 있는 웹플랫폼이라는 점입니다.

싸이월드(미니홈피)의 다이어리나 구글 캘린더 마냥 개인의 하루 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해주는 핌즈((PIMS; personal information management system 개인정보 관리시스템) 기능은 다소 떨어지긴 하지만, 친구들과의 관계 관리를 통해서 인맥 교류 도구 및 정보 공유 도구로서, 혹은 퍼스널 마케팅의 도구로서 페이스북의 막강한 [공유하기] 능력과 [좋아요] 버튼의 잠재적 마케팅 파워는 이미 타의 추종을 불허합니다...

이러한 추가적인 기능들은 특히 60만 개에 달하는 수많은 연동 어플들로 인해서 더욱 탁월해지는데요. 아이폰의 어플들이 갖는 파워를 경험해보신 분들이라면, 앱의 신세계가 선사하는 새로운 컴퓨팅의 감동을 충분히 즐기실 수가 있을 것입니다... 오늘은 그런 수많은 어플 중의 하나이지만, 친구들간에 매우 유용한 어플리케이션 하나를 소개할까 합니다...

이름하여, 슬라이드세어(slidshare)라는 어플인데, 자신이 만든 파워포인트 파일을 웹 상에서 구동되는 슬라이드 파일로 변경시켜 친구들과 공유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인터넷이 연결되는 곳이라면 어디서든 자신의 노트북이나 휴대용 컴퓨터가 없더라도 강의안을 미리 올려두고 이것을 연결(다운로드)하여 청중에게 보여주고 강의까지 할 수도 있는 멋진 어플입지요.... 

이미 아시는 분들은 잘 활용하시는데, 모르시는 분들이 더 많은 듯 하여....
슬라이드 공유 어플 설치부터 사용하는 방법까지 그림으로 올려 드립니다...

1. http://www.facebook.com/slideshare  클릭하여 아래 화면을 만나세요...
   [Add Slideshare] 탭을 클릭하시구요....

2. 아래와 같이 프리젠테이션의 신세계가 열린다는 산뜻한 초기 인트로 화면이 보이실 겁니다...
[Add Application ] 버튼을 사정 없이 눌러 주세요...

3. 아래와 같이 [허가 요청] 화면이 나올 겁니다. 스팸 아니니까, [허가하기] 버튼 부담 없이 클릭해 주세요...

4. 끝났습니다!! 에잉 뭐 이렇게 싱겁냐구요?  아이폰의 어플 설치 안 해 보셨나요? 어플의 선조 페이스북은 아이폰만큼이나 어플 설치가 간단합니다...  거짓말이 아니고 이미 설치가 끝나고 사용할 수 있게 되었으니,
자신의 페이스북 홈페이지 [프로필]의 [기능 탭]으로 다시 돌아가 보세요...
아마 아래 그림과 같이 [SlideShare]라는 새 어플이 [+] 탭 추가박스 안에 들어와 있을 겁니다!!

5. 이 [SlideShare] 버튼을 클릭하시면 이제부터는 아래와 같은 페이지로 언제든 곧장 접속이 되실 겁니다.

6. 다양한 샘플 및 공유 슬라이드 중에서 자신이 찾고 싶은 주제의 슬라이드가 있으면 위에서 골라 클릭하여 보시면 되고, 만약 내 슬라이드를 웹에 올려두고 공유하고 싶으시면 아래와 같이 [My Slidespace] 탭을 클릭하십시오.

7. 음, 아직 올려놓은 슬라이드가 없어서인지 미안하지만 아직 못찾겠다고 메시지가 나오네요...
   그러면 먼저 슬라이드 파일을 올리기부터 하셔야겠지요... 그 옆 뒷쪽 탭 [Upload] 탭을 클릭하세요...

8. 아랫쪽의 [ Browse and select files...] 버튼을 누르시면... 올리고 싶은 파일을 PC에서 선택하는 화면이나올 겁니다. (제가 화면 켑쳐를 놓쳐서... 한두 이미지 빠졌으니 감안하시고 추측하시길....) 업르드할 파일을 찾아서 선택해주고 올리시면 됩니다. (파일의 사이즈는 비디오를 포함 최대 100MB까지랍니다...)

9. 파일 업로드가 성공적으로 끝나면 아래와 같이 올린 슬라이드에 대해 제목과 검색 키워드를 태그란에 입력하시고, 설명(Description)란에 올리려는 슬라이드와 관련된 요지를 간략하게 정리해서 입력하세요... 
남들도 그 슬라이드를 다운받을 수 있도록 허용하고 싶으시면 뒷쪽의 [Allow file download] 앞 체크 박스에 갈매기 표시하시고 뒷쪽 [Publish] 버튼을 눌러주세요...

10. 남들이 내 슬라이드에 접속하는 것을 허용한다는 뜻인지는 모르겠으나, 이 부분에서 다시 한번 [허가하기] 화면이 나타날 겁니다. 한번만 더 [허가하기]를 클릭해 주세요...

11. 그러면 지정했던 파일이 아래와 같이 올라가고... 아무개의 프리젠테이션 이라는 항목에 내가 올린 슬라이드 표지화면이 짠 하고 나타날 겁니다...

12. 잘 나오면 웹에 올린 슬라이드가 잘 공유가 된 것입니다. 나도 열어볼 수 있구요... 남들도 열어볼 수 있습니다.
물론 슬라이드를 올렸다는 사실을 [Post to wall]을 눌러서 제 담벼락에다 공지해줄 수도 있지요... 친구들이 제 담벼락에 놓인 슬라이드 공유 안내 포스트를 보고 이미지를 클릭하면 유튜브 동영상 자동 구동되듯이 페이스북 홈피 안에서 내 슬라이드가 자동 구동됩니다...
재미있지요... 그리고 편합니다... 멀리 강의하러 가실 때 굳이 무거운 노트북 갖고 다니지 마세요!!

Posted by 렛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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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 you iPhone?
Do you Facebook?


아이폰 4G에 대한 공식 출시 발표가 엊그제 새벽에 있었지요. 삼성의 갤럭시S와 견주어 바야흐로 스마트폰의 춘추전국시대가 열리는 개막 전투가 될 것으로 예견되었던 행사인데요... 선포식 승부는 의외로 싱겁게 끝난 듯!!!

기능적인 측면에서 그동안 아이폰의 약점으로 꼽혔던 멀티태스킹과 영상통화 기능을 비롯해 지금보다 4배나 좋아진 화면 해상도에 폰 두께까지 얇게, 한층 더 업그레이드되어 가히 "괴물폰"이라 불리만하다는 것이 밤새 발표를 지켜보신 분들의 중론이더군요... 덕분에 구글 안드로이드폰 중 최고 성능폰으로 포지셔닝하고 전세계 스마트폰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하겠다는 삼성의 야심찬 갤럭시S 발표가 상당히 그 빛을 잃어버린 느낌입니다...

암튼,,, 제가 아이폰을 개통한 게 5월 25일이니까 불과 2주인데, 그새 매니아급으로 빠져드는 제 자신을 보면서, 소비자의 니즈를 모바일로 충족시켜주는 새로운 산업의 파괴력에 대해 새삼스레 경이로움을 느낍니다...

서설이 길었는데, 오늘 여기서 전하고자 하는 것은 아이폰과 더불어 제가 요즘 삼매경에 빠져들고 있는 [페이스북]의 응용프로그램에 대한 것입니다. '얼굴책'이라 해석하기 뭐해서 그냥 '페북'이나 'FB'로 줄여서 부르는 페이스북은
전세계 사용자수가 벌써 5억명육박하고, 한국 등록자만 해도 어느새 80만명(세계 60위)으로, 머지 않아 1백만명을 가볍게 돌파할 것으로 보입니다. ==> http://www.facebakers.com/countries-with-facebook/KR


또 페이스북 연동 어플리케이션 현황을 살펴보면, 1만명 이상의 액티브(활성) 이용자를 갖고 있는 응용프로그램의 수만 해도 자그만치 약 2천 개에 육박합니다. ==> http://www.facebakers.com/facebook-applications/page-40/


사정이 이럼에도 불구하고, 페이스북에 대해 한글로 된 가이드나 페북이 제공하는 다양한 어플리케이션 프로그램에 대한 소개는 그리 많지 않습니다. 새로운 기능의 어플들이 하루가 다르게 개발되고 있는 탓에 고정화된 매뉴얼을 만드는 것 자체가 쉽지 않다는 설명들입니다.

아이폰의 최고 강점이 무려 20만개에 이른다는 각종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응용 프로그램)의 막강함에 있음은 익히 들어온 바이고.. 요즘 새로운 미디어로 자리잡고 있는 트위터의 경우도 140자의 간단 메시지 교환 툴에 수많은 어플들이 업혀지면서 막강한 홍보 채널 겸 소셜 미디어로 자리잡아 가고 있는데요...페이스북 또한 위에서 보다시피 어플의 다양성 면에서 결코 뒤지지 않습니다...

안타깝게도 국내 사용자들 대부분이 아직은 페이스북을 간단한 개인 근황 소식을 짤막하게 주고 받는 단문 메시지 도구 정도로 이용하는 경우가 많아서, 앞으로 틈틈이 페이스북에 숨겨진 각종 응용 프로그램들을 소개하고, 설치하는 방법도 가급적 자세히 그림으로 보여드리고자 합니다...

오늘은 그 첫번 째 순서로, 여러 카테고리의 어플 중에서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Mobile에 이어 가장 인기가 많은  Music 어플을 소개해 드리고, 실제 해당 어플 탭 추가 방법을 순서대로 알려드립니다...
(아래 테이블을 참조해보면, 현재 전세계에서 약 1200만 명이 사용중인 것으로 보임.)


페이스북의 Music 어플은 전세계 페이스북 사용자들이 자신들이 좋아하는 각종 음악들을 장르 및 아티스트 등 다양한 카테고리로 분류해서 연결해주고, 유튜브 등의 동영상을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필요시 온라인에서 직접 다운로드 및 구입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툴로, 우리나라로 치자면 벅스나 소리바다, 혹은 멜론이나 도시락과 유사한 서비스인 셈입니다...

물론 샘플 버전을 돌려보는 것은 모두 무료이구요... 앨범을 구매하길 원하면 buy를 클릭하시면 되겠지요....
재미있는 것은 아티스트나 가수별로 개별 페이지를 열어보면 [COME TO MY TOWN]이라는 버튼이 큼지막하게 놓여 있는데, 이게 웬 버튼인가 보았더니, 어떤 특정한 가수나 아티스트를 우리 동네로 초대하여 공연을 보고 싶을 때 활용하는 [우리동네 콘서트] 신청용 버튼이더군요...

우리나라에서도, 이런 서비스가 만들어져서 많은 페이스북 사용자들끼리 서로 협의해서 우리 동네에서 가장 선호도가 높은 가수나 그룹을 확인하고 [우리 동네로 초대하여 콘서트를 개최]할 수 있는 시절이 머지 않아서 오겠지요....
그런 날이 하루 속히 오기를 고대하며, 페이스북 Music 어플 탭 추가 방법 설명 들어갑니다....


페이스북 [프로필] 메뉴 바에 [Music] 어플 탭 추가하기

내 프로필 메뉴 바에 새 어플 탭을 추가하는 방법은 한두 가지만 실행해 보시면 거의 유사하므로 어렵지 않게 따라 하실 수 있을 겁니다. 오늘은 처음이므로 가급적 세세하게 프로세스별로 설명을 드립지요...

1. 브라우저 주소(URL) 입력창에 www.facebook.com/ilike  를 입력하고 엔터키를 치세요!!

2. 아래와 같이 [접근을 허용할까요?] 라고 물어오면 [허가하기]를 클릭하시고,,,,


3. 환영 안내 메시지가 뜨면서 가수별 앨범 자킷 리스트가 뜨고, 우측 상단에는 이 단계를 넘어가려면 스킵하고 계속하라는 버튼이 뜨는데요... 그냥 넘어가지 마시고, 자신이 좋아하는 유명 가수가 있으면 미리 선택해서 넣어 주시길 권합니다...

4. 좋아하는 가수를 선택하는 것은 각 앨범 자킷 밑에 있는 [Click to ilike] 버튼을 차례대로 눌러주면 됩니다..

5. 버튼 하나를 누를 때마다, 우측의 5*5 테이블 격자 속으로 해당 아티스트 앨범 이미지가 표시됩니다..

6. 마우스 스크롤로 원하는 가수를 일일이 찾는 게 귀찮거나 번거로우면 오른 쪽 격자 하단에 있는 검색 창에 직접 자신이 알고 있는 아티스트나 가수의 이름을 직접 입력하고 [Add]를 클릭하시면 마찬가지로 찾아서 앨범 이미지가 생겨납니다!

7. 3항 그림의 우측 상단 [Continue] (계속하기) 버튼을 누르시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보일 겁니다....

8. 여기서 페이스북으로부터 각종 콘서트 등에 대한 안내나 소식을 받고 싶거들랑 자신의 이메일 주소를 입력하라는 권고가 나옵니다. 우리가 미국에서 오는 콘서트 소식을 들을 일이 얼마나 있겠나 싶으시면 그냥 스킵하고 넘어가셔도 되고요...
미국에서는 어떤 공연 소식들이 들려오는지 메일로 받아보고 싶으시면 자신의 이메일 주소를 입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다시  [Continue] (계속하기) 버튼을 누르시면 ,  화면 창이 허옇게 공백으로 바뀌면서 부라우저 하단 상태표시줄에 한 동안(수 분이 소요될 수도 있음) 아래와 같은 메시지가 뜨면서 해당 어플리케이션을 백그라운드에서 설치하는 작업을 진행합니다. ( 이 때 브라우저 에러라고 성급하게 생각하여 닫지 마시고, 조금만 인내심을 갖고 기다리십시오...)


9. 프로그램 설치가 정상적으로 끝나면, 다시 자신의 [프로필] 화면의 메뉴바로 가서 >> 뒤에 있는 [+] 버튼을 눌러 보세요. 그러면 [탭 추가] 옵션과 함께 아래 쪽으로 새로 설치된 어플(Music) 의 미니 아이콘과 프로그램명이 보이실 겁니다.


10. 그러면 해당 어플 명을 클릭해주시면 끝!!  아래와 같이 수행한 어플이 메뉴 바의 뒷 부분에 노출됩니다...

11. 이제 프로그램 설치는 모두 끝나고 앞으로 페이스북 이용중에 내가 듣고 싶은 노래나 찾고 싶은 가수의 동영상 등이 생각나거든, 언제든지 [프로필]-[Music] 탭을 클릭하시어, 아래와 같은 플레이 리스트가 뜨거든 해당 곡이나 가수를 선택하여 원하는 곡을 클릭하여 들으시면 됩니다...
 
( 자체 동영상 플레이어를 설치하는 데 약간의 추가 시간을 요구하기도 하니까 이번에도 너무 성급하게 창 닫지 마시고, 기다려주시면 아래 이미지와 같은 플레이어 팝업창이 떠오를 겁니다....)

자 따라 해보실 수 있으시겠지요?? 
모든 페이스북 친구들의 원더풀 뮤직 라이프를 기원합니다!!  

Don't you do Facebook yet ??   No??  => Oh, No! That sounds so terrible!!


## 음.... 설치하고 사용하다 보니까, 그냥 음악을 들을 수 있는 기능 뿐만 아니라, 친구들과 공유하고 싶은 음악이나 동영상을 페이스북 글 포스팅(공유하기) 할 때 첨부해서 보내주는 기능도 있어서 추가해 드립니다. 아래 설명 참고하시지요...
<렛츠고 2010/06/14 0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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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페이스북의 [프로필] 또는 [홈]에서 [공유하기] 글을 작성하고 내가 좋아하는 음악이나 동영상을 [iLike Music] 어플을 이용해서 첨부해서 올리고 싶으시면 아래와 같이 따라해 보세요...

1. [홈]의 [상태] 또는 [프로필]의 [담벼락] 입력창에 글을 작성할 때 입력창 하단의 [첨부] 아이콘 맨 뒤에 있는
[역삼각형 버튼]을 클릭, 새로 등록한 어플들의 목록이 나오면, 그 중에서 [Music/YouTube]를 클릭하세요! 

2. 아래와 같이 입력창이 나오고, 하단에 검색(Search) 창이 보이는데, 만약 첨부하고 싶은 곡을 찾고 싶으면 찾는 곡의 제목이나 키워드를 입력하고 [Search] 버튼을 클릭하세요.

3. 해당 키워드로 검색되는 목록이 아래와 같이 찾아지면 그 중에서 첨부하고 싶은 곡을 선택한 뒤에, 맨 우측 하단에 있는
[Send to all of my friends] 옵션을 선택할 것인지 말 것인지 설정한 뒤에 [공유하기] 버튼을 누르시면 끝!!
물론 포스트 입력창에는 곡과 관련된 내용이나 첨부하여 보내는 이유 같은 것을 간단히 코멘트 남기시는 게 좋겠지요...

4. 이렇게 선택파일을 첨부하고 코멘트를 입력하고 [공유하기]를 눌러서 포스팅을 마치면 아래와 같이 해당하는 음악(동영상)이 첨부된 형태로 포스트가 전송되고 노출됩니다. 첨부된 곡의
이미지나 곡목 타이틀 링크를 클릭하면 음악 동영상이 바로 구동됩지요.... 즐감하시면 됩니다!! 물론 페북의 모든 친구들에게도 보이겠지요...^^

Posted by 렛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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