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했던 그 친구는 어떻게 성공했을까
지은이 토마스 A. 슈웨이크 | 서현정 옮김
출판사 위즈덤하우스
별점


평범했던 그 친구는 어떻게 성공했을까

-- 성공한 사람 100인에게 직접 듣는 성공에 관한27가지 오해와 진실 -
 
1.

사람이 불혹에 이르면 마음의 욕심이 없어지는 게 정상인가요?

요즘은 제 행복을 더 많은 것을 갖고(Have), 하고(Do), 되고(Be)의 영역에서 찾으려고 하기 보다는 오히려 가시적인 성공이나 영달에 대한 집착 대신, 마음을 비우고, 욕심을 내려 놓음으로써 얻어지는 신적 평화나 안정감, 혹은 영적 충만감에서 발견하려는 노력을 더 많이 하게 됩니다.

뭐 그렇다고 해서 종교나 신앙에 귀의하는 차원은 아니구요, 가능한 명상에 잠겨 나의 존재 의미를
돌아보고 되새기는 시간을 많이 가지려 노력하고 그러다보니 책읽는 시간이 늘어나는 정도입니다.

그래서일까요, 소속된 직장의 특성상 불가피하게 "성공"과 "리더십" "시간관리" "인생관리" 따위와
관련된 책을 보거나 공부를 하는 기회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개인적으로는, 역으로 "바꿔서 생각해보기" 에 대한 관심과 사고 전환의 훈련을 의식적으로 많이 합니다.

이를테면, 이런 것들이죠...
사람들은 왜 성공을 해야만 행복해질 수 있다고 생각할까?
사람들은 왜 돈 많이 벌고, 좋은 차 타고, 큰 집에 사는 것만이 행복하고 좋은 것이라 생각할까?
 
요즘 같이 성매매 처벌 특별법인가요, 이런 것들이 사회적 이슈로 등장할 때면, 이런 생각도 합니다.
 '
성경에도 나오고 불경에도 나오는 성매매의 인류 역사를 과연 한낱 법조문 몇 구절로 막는 것이 과연 가능할까?  아니 타당할까? 아예 성매매를 법으로 규제하지 않는 것이 오히려 맞는 것 아닌가?'
 
 '인간이 옳다고 생각하는 사회 도덕적 규범이나 이념, 가치라는 것이 과연 시대적으로, 또 역사적으로, 그도 아니면 지구상의 다양한 문명이나 문화적인 차원에서 볼 때 타당성과 주류성을 인정받을 수 있는 시간의 길이는 과연 얼마나 될까??? ' 등등...
 
2.
맡고 있는 영업 부문이 IT/ 전자 관련 업체인 탓에 요즘 들어 [COEX] 전시장 근처를 자주 갑니다.
얼마 전 부터인가 환경단체에서 진행하는 [하늘에서 본 지구] 사진전이 코엑스 동편 앞 마당에서 한창 열리고 있는데요...
 
하늘 높이에서 내려다보는 지구의 신비함과 아름다움을 보면서 정말로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얼마나 재미나고 즐거운 광경인지 보시고 싶으시면 다음의 링크를 한번 클릭해 보십시오...
 
사진들을 보면서, 또 그 광경들을 떠올리면서, 이런 생각을 하게 됩니다.
우주에서 이런 아름다움을 창조할 수 있는 생명체의 무리를 가진 지구, 지금까지 인간이 발견한 유일한 별에서, 왜 인간들은 서로 싸우며 죽이고, 오늘도 테러와 전쟁을 염려하면서 살아가야 할까...

그것이 결국 인간 정신 문명의 한계인가? 하는 생각 말입니다.
 
3.
그래서인지 모르겠지만, 며칠 전에 지하철 무가신문의 광고면에서 문득 눈에 띄어 [예스24]에 온라인 주문하여 그저께부터 읽고 있는 책이 바로 이런 제목의 책입니다.
[평범했던 그 친구는 어떻게 성공했을까]

-- 성공한 사람 100인에게 직접 듣는 성공에 관한27가지 오해와 진실 - 이라는 부제가 마치 책에 대한 광고 카피처럼 앞 표지에 적혀 있는 책인데요...
하버드 대학을 졸업해 미국에서 변호사 생활을 하며, 성공학과 자기계발 관련 강사로 유명하다는, 토마스 슈웨이크 라는 사람이 쓴 책입니다. 위즈덤하우스에서 단돈 만원에 내보낸 책인데, 예스24에서 구천원 내고 배달받았거든요...
 
좀 지루하실지 모르고, 무단 전재로 저작권법에 저촉될지도 모르겠지만, 이 책의 앞뒤 표지 날개에 붙어 있는 대목을 살펴보면 이런 내용들이 적혀 있답니다. 한번 읽어보시면서 여러분 자신의 생각은 어떤지, 혹은 성공자들은 어떻게 생각하리라고 생각하시는지 자신의 생각과 비교하면서 답을 한번 맞추어 보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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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한 사람 100인에게 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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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처음부터 확실하고 구체적인 목표를 세운다 : 예 5%  아니오 95%
02 마음만 먹으면 무엇이든 될 수 있다고 믿는다 : 예 5% 아니오 95%
03 융통성이 성공의 필수 요소라도 생각한다 : 예 96% 아니오 4%
04 성공에 운이 많이 작용한다고 생각한다 : 예 90% 아니오 10%
05 인맥과 연줄은 성공에 필요한 것이다 : 예 25% 아니오 75%
06 직업적으로 심각한 좌절을 경험한 적이 있다 : 예 70% 아니오 30%
07 일과 가족 사이에서 균형을 이룰 수 있다 : 예 42% 아니오 58%
08 지금 하는 일을 후회한 적이 있다 : 예 0% 아니오 100%
09 분노와 급한 성격이 성공에 지장을 준다 : 예 28% 아니오 72%
10 일을 하면서 두려움을 느껴본 적이 있다 : 예 80% 아니오 20%
11 자신을 이용하려는 사람을 쉽게 알아본다 : 예 90% 아니오 10%
12 외모가 성공에 중요한 영향을 준다고 생각한다 : 예 100% 아니오 0%
13 위험을 즐긴다 : 예 30% 아니오 70%
14 상사, 부하직원, 동료 사이에 업무적 거리를 분명히 한다 : 예 52% 아니오 48%
15 기력을 소진했다고 느끼거나 자신감을 잃었던 적이 있다 : 예 40% 아니오 60%
16 자신이 협상을 잘 한다고 생각한다 : 예 40% 아니오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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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때요, 자신의 생각과 성공자들의 실제 답변이 많이 일치하시는지요?
 
솔직히 저의 경우에는 내 생각과 같은 대목보다는 의외인 대목이 더 많았습니다.
만약에 이 질문에 대한 자신의 생각과 실제 성공자들의 답변이 거의 일치했다면 당신은 이미 성공자이거나,
아니면 실제로 성공할 확률이 다분하다고 보시면 되겠구요...
 
설령, 저처럼 예상했던 답이 많이 빗나간 경우라면, 성공에 대해 기존에 갖고 있던 고정관념이나 편견을 버리고, 나 역시 성공할 수도 있겠구나 하는 희망을 가질 수 있는 좋은 자료인 것 같아서 타이핑하는 노력과 무단전재의 위험을 무릅쓰고 그대로 옮겨 드립니다.
 
[원문 작성일: 2004/10/14 , 링크 수정일: 2009/06/11]

 

Posted by 렛츠고
,
[독후기] 성공하는 시간관리와 인생관리를 위한 10가지 자연법칙


하이럼 스미스,
그가 제시하는 10가지 자연법칙은 시간관리와 인생관리, 두 가지 차원으로 나누어지며 각각 다음과 같다.

제1부 시간관리를 위한 5가지 법칙

제1법칙 : 시간을 잘 관리하면 인생을 잘 관리할 수 있다.
제2법칙 : 성공과 자기 실현의 토대는 지배가치이다.
제3법칙 : 일상활동에서 지배가치를 따라 행동하면 마음의 평화를 얻는다.
제4법칙 : 더 높은 목표에 도달하려면 현재의 편한 상태에서 벗어나야 한다.
제5법칙 : 일일계획의 수립과 실행은 집중력과 시간 활용도를 높여 준다.


제2부 인생관리를 위한 5가지 법칙

제6법칙 : 행동은 자신에 대한 진실한 믿음의 반영이다.
제7법칙 : 믿음과 현실이 일치할 때 욕구를 실현할 수 있다.
제8법칙 : 그릇된 믿음을 바꾸면 부정적인 행동을 극복할 수 있다.
제9법칙 : 자부심은 자신의 내면으로부터 나와야 한다.
제10법칙: 더 많이 주면 더 많이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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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법칙 : 시간을 잘 관리하면 인생을 잘 관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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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에 대한 2가지 착각

우리가 인생을 컨트롤 한다는 것은 곧 우리가 시간을 컨트롤하는 것이다. 그리고 우리가 시간을 컨트롤한다는 것은 곧 우리 인생의 사건들을 컨트롤하는 것을 의미한다.

첫번째 착각은, '우리가 지금보다는 언젠가 미래의 어느 때에 더 많은 시간을 가지게 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두번째 착각은, '어쩄거나 시간을 저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가 가지고 있는 시간은 지금뿐이다.

시간도둑

시간도 바로 돈과 같다. 1시간 동안 텔레비전을 보기로 결정하면 무언가 다른 일을 하지 않기로 결정하는 셈이다. 텔레비전을 보는 것 이외의 다른 일을 못하게 되는 것이다.

만약 누군가 당신의 은행구좌에 들어와서 돈을 빼간다면 엄청나게 화가 날 것이다. 그런데 온갖 도둑들이 자신의 인생에 침입해 들어와서 시간을 도둑질해 가는 데도 눈 하나 깜짝하지 않는 사람이 너무나 많다.

응답결과, 가장 많이 거론되는 시간도둑의 순위는 다음과 같다.

1. 방해에 의한 업무 중단
2. 뒤로 미루기
3. 우선순위의 변경
4. 엉성한 계획
5. 대답 기다리기

<시간 도둑들>

그룹A: 남들이 부과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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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방해에 의한 업무 중단
2.대답 기다리기
3.불분명한 직무정의
4.불필요한 회의
5.과도한 업무
6.커뮤니케이션 부족
7.우선순위의 변경
8.장비고장
9.무계획적인 상사
10.관료주의
11.우선순위의 충돌
12.직장내 사기저하
13.훈련되지 않은 직원
14.동료/직원의 부탁
15.권위 부족
16.직장내 유희
17.다른 사람의 실수
18.데드라인의 변경
19.회의

그룹B: 스스로 부과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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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임실패
2.무기력한 태도
3.개인적혼란
4.건망증
5.남의 말을 못알아 듣는 것
6.우유부단함
7.사교/접대
8.피로
9.실천력 부족
10.완수하지 않은 일의 방치
11.정리되지 않은 서류
12.뒤로 미루기
13.외부활동
14.어지러운 작업공간
15.불분명한 목표
16.완벽주의
17.엉성한 계획
18.괜한 걱정
19.과도한 의욕

안타까운 점은 이 모두가 우리들 대부분에게 이미 습관화되어 있다는 사실이다. 다시 말해 오늘 시간을 낭비한 방식 그대로 지난 주에도 그리고 지난달에도 시간을 낭비한 것이다. 그리고 앞으로도 그들을 제거할 계획을 세우지 않는다면 남은 인생도 똑같은 유형으로 시간을 낭비하며 살게 된다.

방해에 의한 중단이 외부 부과형 시간도둑의 가장 많은 형태라면 뒤로 미루기는 가장 흔한 자기 발생형 시간도둑이다.

뒤로미루기를 극복하는 방법 몇 가지

- 데드라인을 정하라 : 데드라인을 정하면 없을 때와 비교해서 긴박감을 만들어낼 수 있다.
- 싫은 것부터 먼저 처리하라 : 그렇게 하면 갈수록 기분 좋은 일이 기다리고 있다는 기대를 할 수 있고, 긍정적인 기분으로 그날을 마감할 수 있다.
- 게임하듯 하라 : 고역을 즐거움으로 바꾸는 효과적인 방법이다.
- 스스로에게 상을 주라 : 일을 빨리 완수하고자 하는 유인책이 된다.


우선순위의 변경- 직장에서의 대표적인 시간도둑 유형: 쥐들의 실험, 심지어 죽는다.

엉성한 계획: "계획에 실패하는 것은 실패를 계획하는 것이다"

= 긴급이 '매우 중요'는 아니다.

평균적인 아버지가 자녀와 대화하는 시간은 한 주에 17분에 불과하다.

1주일 동안 남편과 아내가 대화를 나누는 시간은 평균 27분에 불과하다.

이것들이 중요하다는 데는 모두 동의할 것이다. 그렇지만 긴급한 일인가? 아니다. 왜? 아이나 배우자는 언제나 옆에 있기 때문이다.

아무리 중요한 일이라도 긴급하지 않은 것이 있다. 반면, 중요한 일이 아니면서 긴급한 것도 있다. 당신은 중요한 활동을 확인하고 거기에 급박감을 불어넣어야 한다. 그래야만 그런 일들이 제 스스로 급박감을 자아내는 활동들과 경쟁할 수 있다.

어떻게 해야 본질적으로 아무런 급박감도 가지고 있지 않은 일을 긴급한 것으로 만들 수 있을까?

그 유일한 방법은 일상활동에 당신의 가장 귀중한 '가치'들을 불어넣는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다. 그러므로 시간을 계획하기에 앞서 먼저 당신의 인생에서 진실로 가장 소중한 것들을 확인하도록 하라.

제2법칙 : 성공과 자기 실현의 토대는 지배가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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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저민 프랭클린이 22살때에 "도덕적 완벽함에 이르겠다는 대담하고도 열정적인 계획"을 세우고 만들어낸 12가지 덕목:

절제 / 침묵 / 질서 / 결단 / 절약 / 근면 / 성실 / 정의 / 중용 / 청결 / 평정 / 순결

그리고 퀘이커 교도인 친구의 조언에 따라 추가한 단 한 가지, 13번째 덕목: 겸손!

당신의 지배가치가 어떤 것이든지, 그것은 다음의 질문들에 대한 가장 분명한 대답을 할 수 있는 것들이어야 한다.

"내 인생에서 제일 우선에 두어야 하는 것들은 무엇인가?
그리고 그 중에서 가장 소중하게 여기는 것은 어떤 것인가?"

* 무역센터 빌딩 꼭대기에서 I자 빔 건너기 사례: 돈과 자식, 어느 쪽에 자신의 목숨을 걸겠는가!

사람들이 자신에게 정말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확인하면서 그런 종류의 감ㅈㅇ을 느낄 때 마음 저 깊은 곳에서는 뭔가 중대한 변화가 일어난다. 이제 완전히 다른 각도에서 일상을 보기 시작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 가치가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깨달을 때 문득 일종의 긴박감을 경험하게 되는데... 이제는 언제나 중요하기만 하던 일들이 중요할 뿐만 아니라, 긴급한 일이 된다. 그렇게 되면 행동에도 변화가 일어난다.

* 지배가치= 개인의 헌법

- 하이럼 스미스가 제시하는 자신의 개인헌법

1. 마음과 정신, 그리고 온 힘을 다해서 신을 사랑한다.
2. 내 이웃을 내 몸처럼 사랑한다.
3. 신의 계율을 모두 지킨다.
4. 나는 겸손하다.
5. 나는 뛰어난 남편이요, 아버지이다.
6. 아버지와 어머니의 추억을 기린다.
7. 지적인 성장을 위해 노력한다.
8. 모든 일에서 정직하다.
9. 멋진 언어를 구사한다.
10. 강하고 건강한 몸을 가꾼다.
11. 시간을 귀중하게 여긴다.
12. 경제적으로 자립한다.
13. 매일 혼자만의 시간을 가진다.
14. 사람들의 인생을 변화시킨다.
15.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잘 듣는다.
16. 언제나 질서를 유지한다.

# 한 세미나 참가자의 사례: 가치관

1. 나는 건강하다.
2. 나는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고 있다.
3. 나는 내 인생(시간)을 컨트롤한다.
4. 나는 경제적으로 자유롭다.
5. 나는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이다.
6. 나는 새로운 것을 배우기를 게을리하지 않는다.
7. 나는 일을 확실하게 처리한다.
8. 나는 신으로부터 받은 것을 소중하게 여긴다.
9. 나는 유능하며 중요한 일을 빠뜨리는 법이 없다.

자신의 지배가치를 정리하는 데 사용하는 어휘와 형식에는 제한이 없다. 당신의 헌법은 당신만 보는 것이 아니라, 당신이 보여주겠다고 선책한 모든 사람들과 공유하는 것이다. 중요한 점은 지배가치를 확인하고 그것을 글로 옮기는 일이다. 또 당신의 가치들이 당신의 인생에서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에 관해서 약간은 설명적인 글이어야 한다.

자, 이제는 당신 차례다!
당신의 지배가치를 확인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라. 아마도 이것은 당신이 해야 하는 일 가운데 가장 어려운 것 가운데 하나일 것이다. 하지만 가장 가치 있는 일이기도 하다. 당신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의미를 가지는 일들이 하나하나 종이 위에 떠오를 때 당신은 이제껏 느껴보지 못한 투명함과 목적의식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 1992년, 프랭클린퀘스트 사가 조사한 미국인들의 지배가치 리스트

1.배우자/ 2.경제적 안정/ 3.건강/ 4.자녀와 가족/ 5.종교와 구원문제/ 6.성취감 / 7.성실과 정직/ 8.직업에 대한 만족/ 9.타인에 대한 사랑과 봉사/ 10.교육과 학습/ 11.자존심/ 12.책임감/ 13.리더십 발휘/ 14.마음의 평화/ 15.독립성/ 16.지성과 지혜/ 17.이해력 /18.삶의 질/ 19.행복/긍정적인 태도/ 20.즐거움/ 21.자제심/ 22.야망/ 23.능력/ 24.상상력과 창조성/ 25.용서/ 26.관용/ 27.평등/ 28.우정/ 29.아름다움/ 30.용기

여기서 명심해야 할 것은 당신의 가치관은 당신만의 것이라는 점이다. 따라서 위의 리스트에 얽매일 필요는 없다. 당신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 그것이 중요하다. 나에게 아니면 그 누구에게도 왜 그런지 변호할 필요가 없다. 여기에 틀린 답이란 있을 수 없다.

당신만의 가치관을 확인했다면, 일단은 당신의 '개인생산성 파라미드(자기실현 피라미드)'의 기초를 쌓은 셈이다. 제3법칙은 그 피라미드와 당신의 지배가치를 확인하는 일이 왜 중요한지를 다룬다.

제3법칙 : 일상활동에서 지배가치를 따라 행동하면 마음의 평화를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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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산성 피라미드의 4단계 구조:
지배가치 > 장기목표 > 중간목표 > 일일업무

제3법칙= 지배가치에 중요도를 매기는 방법
제4법칙= 가치와 일상적인 활동을 연결하는 목표 설정법
제5법칙= 일일업무 리스트를 만들고 관리하는 법

만약 가치와 연결되어 있지 않은 목표를 세운다면 일을 많이 허더라도 만족은 있을 수 없다. 정말 중요한 일은 등한시했기 때문이다. 같은 이치로 다신의 장기목표와 중간 목표를 반영하지 않은 일일 업무리스트를 만든다면 바삐 움직이기는 하겠지만 생산적일 수는 없다.

이 피라미드는 일관성이 중요하다. 그리고 밑에서부터 차곡차곡 쌓아가야 한다. 많은 사람들이 좌절하고 스트레스를 받는 것은 바로 이를 무시하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처음 3단계, 심지어는 4단계까지도 무시하고 '해야 할 일' 리스트를 만든다. 그것도 오로지 긴급성에만 기초해서.
그렇게 하면 리스트에 올라간 일은 어느 정도 마무리할 수 있지만, 조용하고 보채지 않는 과제들은 며칠이 가도록 시작도 하지 않은 채 내버려두게 된다. 그 일들은 긴급하지 않다는 이유로 그 리스트에 올라가지도 않는 것이다.

배우자와 의미있는 대화를 나누고, 아이들을 데리고 나가 아이스크림을 사주거나, 책을 읽은 일 들에는 근처에도 가지 않는다. 그런 일들은 리스트에 올리지도 않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왜 그런 일들은 리스트에 올리지 않는 것일까?

그 이유는 바로 이것, 중요한 가치들을 먼저 생각하고서 계획을 짜는 사람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 이런 생활은 운전하는 사람이 없는 자동차와도 같다. 이 차는 목적없이 어디든 그저 땅이 생긴 대로 굴러갈 뿐이다.

우선순위를 정하는 일의 중요성

여기서 우리가 피해야 할 한 가지 실수는, 지배가치를 한번 확인했다고 해서 이 피라미드의 기초를 다 세웠다고 착각하는 일이다. 확인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우선 순위에 따라 순서를 매겨야만 한다. 안 그러면 어떤 목표와 일상활동이 중요한지 알 수가 없다.

만약 당신이 가치들의 순서를 정해놓지 않으면, 즉 어느 것이 진실로 중요한지 확실히 해놓지 않으면, 몇 가지 갈림길에서 어려운 결정을 내려야 하는 상황에 처할 수도 있다.

합리화와 타협이 등장하는 지점이 바로 여기이다. 당신이 우선순위를 정해놓지 않으면 합리화하기 쉽다. 불확실한 우선순위는 가치나 원칙에 따라 행동을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그 행동이 어떤 결과를 자져올지에 따라 방향을 결정하는 상황으로 이어진다.

이것은 '목적이 수단을 정당화' 한 경우이다. 이런 일은 어느 때고 일어날 수 있다. 그 유일한 치유책은 마음속의 가치관에 대해서 우선순위, 또는 우열을 가려놓은 것이다.

예> 학생들이 전공을 선택한 동기와 가치를 묻는 질문 두 가지:

"학생은 왜 경영학을 전공으로 선택했는가?"
"만약 돈이 문제가 아니라면--모든 직업이 똑같은 월급을 받는다면--그 때는 무엇을 하겠는가?"

만약 학생들이 자신의 가치관의 소리를 듣고 그 순위를 매기는 과정을 밟았더라면, 행복이나 그들이 사랑하는 다른 것을 버리고 대신 경제적 안정을 택하는 학생은 별로 없었을 것이다.

그러나 그 학생들은 자신의 가치관을 확인하고 순위를 정하지 않았기 때문에 앞으로 40여년 동안 하게 될 일상활동의 대부분을 잘못된 우선순위에 따라 결정한 것이다. 가치관과 일상생활 사이의 모순이 극명히 드러난다. 그리고 앞으로 그들이 인생에서 좌절을 겪게 될 것이라는 사실 또한 충분히 예견할 수 있다.

* 가치와 활동의 일관성을 얻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질문들

- 장기적인 관점에서 볼때 이 게획의 우선순위는 어느 정도인가?
- 이 일은 누구를 위해서, 그리고 언제까지 완수해야 하는가?
- 내가 위임할 수 있는 부분은 무엇이고, 누구에게 할 수 있는가?
- 내가 이 일을 지체시키면 어떤 일이 벌어지는가?
- 내 가치관에 배치되는 일은 없는가?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별로 중요하지도 않은 일들에 의해서 좌우되어서는 안된다. 우리가 가장 소중하게 여기는 것이 무엇인지 확인하지 않고 , 또 그런 가치들과 우리의 일상생활을 조화시키지 않을 때 우리는 단순히 자극에 반응하며 살게 된다.

당신이 우선순위(지배가치)를 파악하지 않은 상태에선ㄴ 그 위의 2단계. 즉 목표를 설정하고 그와 관련된 일상적인 과제를 처리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 그러나 일단 그 우선순위를 확인하고 나면 그 일들을 그저 먼지만쌓여 가는 채로 내버려두지는 않게 된다.

여기서 당신은 가치관과 일상적인 활동 사이를 연결해주는 가장 중요한 매개물 =구체적이고 측정 가능하며 현실적인 목표들을 정하는 방법을 배울 필요가 있다.


제4법칙 : 더 높은 목표에 도달하려면 현재의 편한 상태에서 벗어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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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 설정

"목표는 현재 상태와의 계획된 갈등이다."

이 정의에 따르면, 목표에 이른다는 것은 뭔가 새로운 것을 하는 것, 편한 상태라는 편안하고 익숙한 상태에서 빠져나와 새로운 미개척지를 탐색하는 것을 의미한다. 새로운 영역을 탐색하는 일은 위험하고, 고통스럽고 힘든 경험일 수도 있다.

그래서 우리는 편한 상태를 벗어나고 싶어하지 않는다. 익숙하고 편한 패턴을 버린다는 것이야말로 인생에서 제일 어려운 일 가운데 하나이다. 사실 정말 많은 사람들이 목표를 세우지 않는 주된 이유가 바로 이것일 것이다. 목표는 우리가 하지 않아도 되는 새로운 행동을 취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사례> 과연 65살된 사람 가운데 몇 퍼센트가 현금으로 1만달러를 만져볼 수 있을까? 미국인의 경우 정답은 불과 5%에 불과하다.

이 세상에 사는 사람이라면, 구체적인 목표를 세우지 않고서는 경제적인 안정을 얻는다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다는 결과를 보여준다.

실습> 타임 라인 그려보기

출생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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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을 들어 당신의 타임라인 위에 '오늘'을 나타내는 사선을 그려보라.

만약 당신의 타임라인이 콘크리트로 만들어져 있다면 '오늘' 표시 왼쪽의 콘크리트는 이미 단단하게 굳어 있다. 그 모든 사건들이 당신의 타임 라인 속에 시멘트처럼 굳어 있기에 어느 것 하나 어떻게 해볼 도리가 없다.

그러나 마찬가지로,오늘 당신이 서 있는 지점에서 당신의 타임라인 끝을 바라볼 때 거기에 어떤 사건이 있을지도 알 수 없다. 아직 굳어버린 것은 하나도 없다. 여기서 점을 깨달아야 한다. '오늘' 표시 오른쪽의 콘크리트는 당신이 그 곳을 지나기 전까지는 굳지 않는다는 것이다.

SMART 목표

가치관이란 당신이 인생에서 왜,어떤 특정한 일들을 이루려고 하는지 그 이유를 말해주는 것이다. 장기목표는 그 '어떤 일'을 설명한 것이고, 중간목표와 일일 업무는 '어떻게' 할 것인지를 보여준다.

목표를 정할 때는 그것들이 과연 효과적인지 확인해야 한다.

* 효과적인 목표가 가져야 할 특성 5가지, SMART

- 구체성(Specific)
- 측정가능성(Measurable)
- 행동지향성(Action-oriented)
- 현실성(Realistic)
- 적시성(Timely)

"글로 옮겨 놓지 않은 목표는 단지 바람(희망사항)일 뿐이다."

목표를 글로 쓰다 보면 그 목표가 구체적이 된다. 구체적이지 않으면 과연 그것을 이룩했는지조차 알기 어렵기 때문이다.

* 편한 상태를 못 떠나게 만드는 3가지 장애물

"쥐와 인간이 세우는 계획은 때로 비뚤어지게 마련이다."

1. 보이지 않는 위원회: 주변사람의 가치관에 따라 눈치 살피기
2. 벽: 자신이 현재 처한 환경, 과거의 실수, 의무, 또는 인식의 한계 때문에 벽에 갇혀 있는 느낌
3. 변화에 대한 두려움: 실패에 대한 두려움

다른 사람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중요하지 않다. 당신이 당신의 가치관을 받아들이고 그것에 따라 산다면 세상 또한 당신을 받아들일 것이다. 사실, 세상으로부터 인정받고 싶어서 아등바등하는사람은 가짜 삶을 사는 것이다. 그들은 진정으로 자신의 가치를 따르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 벤저민 프랭클린의 말 한 마디:

" 다른 사람들의 눈이야말로 우리를 파멸로 몰고 가는 원흉이다. 나 말고 다를 눈이 보이지 않는다면 나는 좋은 옷도, 좋은 집도, 그리고 좋은 가구도 필요 없을 것이다."

자신이 해야 할 바를 다하면 목표를 달성하는 데 방해가 되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

이 법칙은 편한 상태에서 벗어나 목표를 아루는 데 필요한 결단력은 누구에게서 주고받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말해준다. 결단력은 자기 스스로가 만들어내야 하는 것이다.

당신이 결단력이 없는 사람이고, 그것을 개발하지 않는다면 당신은 시간과 인생을 컨트롤할 수 없다. 그리고 이 법칙들을 몸에 익히지 않으면 마음의 평화도 경험할 수 없다. 그러나 당신이 가치관을 확인하고, 목표를 설정한 다음 편한 상태에서 벗어남으로써 스스로를 향상시키고 마음의 평화에 이르겠다고 결심한 이상 그 무엇도 당신을 막을 수 없다.


제5법칙 : 일일계획의 수립과 실행은 집중력과 시간 활용도를 높여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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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잘 활용하라

투자 전략 가운데에는 투자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 차입을 하는 방법이 있다. 이론적으로는 이자까지 합쳐서 변제하고도 상당한 이윤을 남길 수 있다. 비용을 최대한으로 줄였을 때 이익을 엄청나게 남길 수 있기 때문이다.

시간도 그렇게 활용할 수 있다. 어떤 약간의 시간을 투자했을 때 그날의 나머지 시간을 완전히 자유시간으로 만들 수 있다. 바로 일일 계획 시간이 시간의 지렛대가 될 수 있는 것이다.

그 비용은 아주 저렴하다. 하루에 10~15분 정도! 그러나 하루 종일 그 혜택을 본다. 해야 할 일을 분명하게 확정하고 거기에 시한까지 정해서 처리한다. 그러면 좀 더 중요한 일에 집중할 수 있다. 프로젝트 사이사이에 시간을 낭비하지 않는다. 나아가 그날을 마감할 때 성취감이 엄청나다. 이 정도면 몇 분 투자한 가치도른 충분하지 않을까?

- [임무완수]의 저자, 에드윈 블리스의 말

" 우리가 어떤 계획을 짤 때, 시간을 투자하면 투자할수록 그 일에 소요되는 총시간은 더 작아진다. 바쁘기만 하고 성과없는 일들 때문에 스케줄에서 계획 짜는 시간이 없어지는 일은 피해야 한다."

* 계획에 시간을 투자하지 않는 사람들의 5가지 변명

1. 계획할 시간이 없어서 (72%)
2. 뭘 해야 하는지 이미 알고 있는데 뭐하러 굳이...
3. 계획은 나한테 안맞아, 중간에 방해받는 일이 얼마나 많은데..
4. 해야할 일로 가득찬 리스트를 보면 얽매인 느낌이 들어서
5. 어떻게 계획하는지 몰라서

* 하루 마법의 3시간을 찾아라.

아침 5시에서 8시든, 밤 10시에서 새벽 1시까지든, 아니면 다른 어떤 시간대이든 마법의 3시간이란 당신이 일상적인 급한 일에서 벗어나 다른 일에 집중할 수 있는, 거의 방해를 받지 않는 시간대를 말한다.

요점인 즉, 당신의 하루에서 어느 시점인가 당신이 계획을 세우는 데 쓰지 않는 한 그냥 흘러가고 말 15분이 있다는 것이다.
이런 말을 하는 이유는 '계획할 시간이 없어서'라는 생각을 말끔히 지워버리자는 의도에서다. 그 말은 절대 사실이 아니기 때문이다.

* 효과적인 계획을 위해 먼저 고려할 점 몇 가지

1. 상대적으로 주의를 산만하게 만들지 않는 곳을 찾는다.
2. 장기 목표를 검토한다.
3. 처리해야 하는 과제 수와 소요시간이 주어진 시간으로 충분한지 확인한다.
4. 그 날의 과제를 위해 구체적인 목표를 정하라.
5. 장애물을 예상해본다.
6. 과제의 우선순위를 정해둔다.

아무리 좋은 계획이라도 예상하지 못한 사건들이 생기면서 그 날을 마감할 때 보면 과제 리스트에 아직도 못한 일이 한참 남아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어느 과제가 더 중요한지 정해놓고 하루를 시작하면 그래도 처리한 일이 처리하지 못한 일보다는 더 중요하다는 사실에 만족감을 느낄 수 있다.



제2부 인생관리를 위한 5가지 법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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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법칙 : 행동은 자신에 대한 진실한 믿음의 반영이다.
제7법칙 : 믿음과 현실이 일치할 때 욕구를 실현할 수 있다.
제8법칙 : 그릇된 믿음을 바꾸면 부정적인 행동을 극복할 수 있다.
제9법칙 : 자부심은 자신의 내면으로부터 나와야 한다.
제10법칙: 더 많이 주면 더 많이 얻는다

by 때때로 | 2004/11/19 19:27

Posted by 렛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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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 04-01 시간을 정복한 남자, 류비셰프


이 책의 제목을 스치듯 처음 본 건 지지난 주인가, 조선일보 주간 서평에서였다.

직업은 못 속인다고, 책 제목을 담은 그 기사가 한 눈에 나의 시선을 붙든 것은, 아마도 시간관리를 핵심으로 하는 직장에 몸을 담고 있는 까닭에 몸에 밴 조건반사와 같은 것이었으리라. 게다가 올해 내 삶의 기본 테마로 잡은 "양지 지향"의 구체적인 목표가 바로 "디지털 시간관리 전문강사"로서의 입지를 개척하고자 했던 터라, 그 제목이 더 눈에 띄었던 것같다.

인간이 과연 시간을 정복할 수 있을까?

그런 일은 지극히 천재적이거나 지극히 평범하지 않은 위인이나 성인들에게나 기대할 수 있는 것 아닐까, 당연히 평범한 사람에게서 시간을 정복한다는 것은 그저 희망사항에 불과할 뿐, 실제로는 불가능한 일이 아닐까...

나 역시도 이 책을 대하고 읽기 전까지는 그렇게 생각하고, 기대 반 의심 반 심정으로 그 기사를 대했지만, 책을 소개하는 글이 웬지 쉽게 흘려넘기지 못하도록 하는 힘이 있었다. 그도 그럴 것이, 책 제목 자체가 무슨 무슨 시간관리법 따위의 처새학 원론서가 아니라, 구체적으로 실존했던 특정한 사람의 실명을 붙여놓고, 거기에 '시간을 정복한 남자'라고 붙여 두었으니 나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했던 것이다...

만약에, 그 남자가 예수나 레오나르도 다빈치, 혹은 간디 같이 아주 위대하고 유명한 위인이어서 평소 익히 알고 있는 이름이었다면 난 굳이 그 책을 사지는 않았을 것이다. 근데, 류비셰프라는 이름은 난생 처음 듣는 이름이었고, "도대체 어떤 사람이길래..." 하는 궁금증이 나의 호기심을 두 배로 자극했다.

그 서평을 본 다음 월요일 오후 퇴근 무렵에 [YES 24]에 신규회원으로 등록하고서 처음으로 온라인에서 책을 구입했다. 이틀 후 오후 느지막이 들린 사무실에 그 책이 택배로 배달되어 놓여 있었다. 그 다음 날인 5일 새벽, 화장실 가는 길에 5시부터 책장을 넘기기 시작한 그 책은 붙잡기가 무섭게 근 2시간 동안 절반을 훌쩍 읽어 내려가게 했다.

오줌 마려우니 그만 뭉개고 빨리 나오라는 집사람의 성화에 못이겨 하는 수 없이 책을 중간에 덮고 화장실을 나오니 아침 7시가 다 되어 있었던 것이다. 그리고 다시 또 이틀이 지난 일요일 밤 두 시간 가량을 투자해 밤 12시가 조금 지난 시간에 읽기를 끝마쳤다.

200여 쪽밖에 안되는 두껍지 않은 분량이라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연휴도 아닌 일상 시기에 불과 사나흘만에 책 한 권을 후딱 읽어 치울 수 있었던 것은 그 만큼 이 책의 내용이 나를 몰두하게 만드는 힘이 있었기 때문이다.

책의 주인공 류비셰프는 20대 초반부터 82세로 죽는 날까지 근 60년 동안 자신이 하루 하루 소비한 시간의 내역을 각 항목별로 분 단위까지 헤아려 시간통계 장부를 적어두었던 인물이다. 굳이 줄여서 말하자면 "시계부"를 작성해 두었던 것인데, 우리가 하루 하루 현금의 수입과 지출을 적는 "가계부"를 적듯이 이 사람은 마치 시간을 현금의 지출인 양, 꼼꼼히 분류해서 그 사용처를 적어두었던 것이다.

책에 나오는 대표적인 예를 들면, 이렇다. (72쪽)

- 소스노코르스크 시 방문 -0.5
- 기본과학 연구: 도서색인 - 15분, 도브잔스키 저서 읽기-1시간 15분
- 곤충분류학: 견학- 2시간 30분, 두 개의 그물 설치-20분, 곤충 분석- 1시간 55분
- 휴식(처음으로 우흐타 마을에서 수영을 함)
- 이즈베스티야 지 - 20분
- 의학신문 - 15분
- 호프만의 소설 <황금단지> - 1시간 30분
- 안드론에게 편지 -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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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계 - 6시간 15분

이처럼, 자신의 하루 일과를 시간대별로 늘어놓는 정도를 떠나서, 구체적으로 각각의 업무에 얼마 어치의 시간을 소비했는지를 분 단위로 적고, 이를 총 시간으로 통계까지 합산을 해놓았다는 것이다.

이론적인 분석과 권위에 예속되지 않고 자유로운 연구와 논쟁을 강조했던 그는 자신의 전공이었던 곤충 분류학과 해부학은 물론 유기체의 형태 및 체계, 진화론, 수리 생물학, 유전학 심지어 분산분석 등에 걸쳐 방대한 저서를 남겼고, 이 외에도 문학과 예술, 철학과 역사에 이르기까지 엄청난 지적 호기심으로, 생전에 70권 이상의 저서와 12,500장 이상의 논문과 자료를 남겼다고 한다.

보통 사람으로서는 생각하기로 힘든 분량의 일이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정작 이렇게 많은 분량의 작업을 하면서도 그가 하루 동안 수면시간을 줄이거나, 운동이나 산책 시간을 줄이거나, 독서나 공연을 관람할 시간을 줄이지도 않았다는 점이다.

더욱이나 감탄스러운 것은, 앞서 예를 든 시간사용 통계 기록을 하루 이틀이나, 한두 주 정도 연습 삼아 시범적으로 남긴 것이 아니라, 자신이 죽을 때까지 60년 동안을 하루도 빠짐없이 남겼고, 심지어는 통계를 내는 데 사용한 시간마저도 계산에 넣어서 기록에 남겼다는 점이다. 도무지 믿어지지 않는, 믿기 힘든 사실이다.

책을 읽는 동안에도 과연 인간이 그럴 수 있을까 하는 의심스런 생각마저 들었지만, 류비셰프의 삶을 추적한 저자가 스스로 감사하는 글의 어투나 전개 내용에서 이게 결코 거짓 과장으로 꾸며낸 픽션이 아니라는 확신이 들었다. 류비셰프의 이러한 철저하고도 끈질긴 인내심과 시간에 대한 태도, 그리고 그에 기초한 시간통계 방법이야말로 그가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을 1분 1초도 낭비하지 않고 사용할 수 있었던 가장 근본적인 해답이자 최고의 시간관리 방법이었다고 본다.

그리고 정말 중요한 것은 류비셰프는 단지 사용한 시간의 내역만을 단순이 기록으로 남긴것이 아니라, 실제로 어떤 분야에 얼마 만큼의 시간을 배분할 지를 미리 계획하고, 그 계획에 대비하여 실제로 소비한 시간을 측정해서 목표에 대한 실행도를 평가했다는 점인데, 그 오차가 기껏해야 1% 정도에 불과했다는 점이다.

여기까지 들으면 인간이 아닌 피도 눈물도 없는 기계같은 존재가 아니었나 하는 의구심이 들 정도인데, 정작 그의 인간적인 면모를 살펴보면, 진리를 도출하는 도구로서 논쟁하기를 피하지 않았지만, 단 한 사람이라도 자신에게 의견을 물어오는 편지에는 몇 십 장에 이르는 답신이라도 주저하지 않고 전혀 시간통계 처리자답지 않게 시간을 허비(?)하는, 지극히 모순적이지만 참으로 따뜻하고 인간적인 성품을 소유한 사람이었음이 책의 곳곳에서 드러난다.

책을 읽는 동안 내내 이런 의문이 꼬리를 이어 머리 속을 오갔다.

- 과연 인간이 그렇게까지 자신의 시간을 미리 계획하고 또 통제하고 결산할 수 있을까?
- 만약 그렇다면 누구라도 그 만큼 많은 저작과 훌륭한 성과물을 남길 수 있는 것일까?
- 과연 나 역시 그렇게 해볼 수 있는 것일까?

이런 생각이 일었지만, 이 책을 읽고 난 최종적인 느낌은 불가능하지 않겠다, 오히려, 정말로 그렇게만 할 수만 있다면 시간에 대한 태도와 관리방식을 가히 혁명적으로 바꿀 수 도 있겠다는 확신이 들었다. 40평생 이름도 모르고 살아왔던 류비셰프라는 사람을 올 해 초에 알게 된 것은 어쩌면 내게는 필연이 아니었을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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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들어, 책을 읽는 것에 특히 시간을 많이 할애하고, 매일 매일 하루를 설계하고 계획하는 시간을 좀 더 체계적으로 갖고자 노력하고 있다. 구정을 필두로 하나 하나 누적해가는 책들의 목록을 보면서 시간에 대한 관리는 자신의 역사에 대한 기록에서부터 남는 것이란 생각을 자꾸 더 크게 하게된다.

신년 초 [인간 붇다, 그 위대한 삶과 사상]에 이어서, 재가 불자들의 기본 경전이랄 수 있다는 [유마경]을 연이어 읽고서, 구정 때 권유받은 [질문의 힘]에 이어 올 해 네 번째로 읽어낸 책이 바로 [류비셰프]였다.

이 책은 지금 읽고 있는 [한 가지로 승부하라]는 브라이언 트레이시의 책과 더불어 지금 나의 시간관리 태도를 되돌아보게 한 선택이고, 12,000원이라는 볼륨에 비해 다소 비싼 가격이 결코 아깝지 않게 느껴지는 별난 작품이다. 모든 이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by 때때로 | 2004/02/09 02:17

Posted by 렛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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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때로 메일(04.10.14) 평범했던 그 친구는 어떻게 성공했을까 조회(130)
때때로 메일 | 2004/10/14 (목) 11:44

 
안녕하세요, 최규문입니다.
 
웹플랜에서 소프트웨어 마케팅하다가 리더십센터로 옮겨서 본격적으로 기업 교육에 관한 컨설팅 업무를 맡게 된 것도 이제 꼬박 두 달이 지나고 석 달째 중반에 접어들었습니다. 말이 석 달이지, 웹플랜에 있는 2년 넘게 리더십센터의 교육을 수시로 받아온 데다 전산관리 업무를 총괄하다 보니 이 쪽 돌아가는 현황에 대해서 어깨 너머로 익힌 게 많아서인지 적응하는 게 어렵진 않습니다.
 
어쨌거나, 가끔씩 제 스스로 살아온 모습을 돌아보면서 "참, 여러가지 한다..." 하는 생각을 스스로 하게 될 때가 많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제가 91년에 수의사 면허를 따고 수의대를 졸업했지만, 막상 사회에 나와서는 전공과는 거리가 한창 먼 진보정당 운동에 나섰다가, 다시 일반 중소 광고기획사로, 거기서 다시 텔레마케팅 판매회사로, 시민운동 단체를 거쳐 정치권으로, 국회로, 그리고 다시 복지부와 국민연금관리공단을 거쳐서 인터넷-모바일 IT 벤처업계로 전전한 경력만 해도 이력서의 칸이 모자랄 정도니까요...

오죽하면 1년에 한두 번 송년회나 동기회에서 만나는 친구들 인사가 "올해는 명함 안 바뀌었느냐?"
는 말이었을 정도였으니....


1. 성공해야만 행복해질 수 있을까?
 
사회생활 10여 년만에 열 군데가 넘는 직장을 옮겨 다녔으니 나오는 평가는 상반될 수 밖에 없지요.
좋게 얘기하면 다양한 분야에 경험이 풍부한 것이요, 나
쁘게 얘기하자면 "뭐 하나 제대로 이룬 것도 없이 세월만 축낸(?)" 10년을 보낸 셈이지요. 그리고 이제 제 나이 마흔의 가을을 맞고 있습니다.

사람이 불혹에 이르면 마음의 욕심이 없어지는 게 정상인가요?
요즘은 제 행복을 더 많은 것을 갖고(Have), 하고(Do), 되고(Be)의 영역에서 찾으려고 하기 보다는 오히려 가시적인 성공이나 영달에 대한 집착 대신, 마음을 비우고, 욕심을 내려 놓음으로써 얻어지는 신적 평화나 안정감, 혹은 영적 충만감에서 발견하려는 노력을 더 많이 하게 됩니다.

뭐 그렇다고 해서 종교나 신앙에 귀의하는 차원은 아니구요, 가능한 명상에 잠겨 나의 존재 의미를
돌아보고 되새기는 시간을 많이 가지려 노력하고 그러다보니 책읽는 시간이 늘어나는 정도입니다.

그래서일까요, 소속된 직장의 특성상 불가피하게 "성공"과 "리더십" "시간관리" "인생관리" 따위와
관련된 책을 보거나 공부를 하는 기회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개인적으로는,
역으로 "바꿔서 생각해보기" 에 대한 관심과 사고
전환의 훈련을 의식적으로 많이 합니다.
 
이를테면, 이런 것들이죠...
 
사람들은 왜 성공을 해야만 행복해질 수 있다고 생각할까?
사람들은 왜 돈 많이 벌고, 좋은 차 타고, 큰 집에 사는 것만이 행복하고 좋은 것이라 생각할까?
 
요즘 같이 성매매 처벌 특별법인가요, 이런 것들이 사회적 이슈로 등장할 때면,이런 생각도 합니다.
 
성경에도 나오고 불경에도 나오는 성매매의 인류 역사를 과연 한낱 법조문 몇 구절로 막는 것이 과연 가능할까?  아니 타당할까? 아예 성매매를 법으로 규제하지 않는 것이 오히려 맞는 것 아닌가?
 
인간이 옳다고 생각하는 사회 도덕적 규범이나 이념, 가치라는 것이 과연 시대적으로, 또 역사적으로, 그도 아니면 지구상의 다양한 문명이나 문화적인 차원에서 볼 때 타당성과 주류성을 인정받을 수 있는 시간의 길이는 과연 얼마나 될까???  등등...

2. 하늘에서 본 지구
 
맡고 있는 영업 부문이 IT/ 전자 관련 업체인 탓에 요즘 들어 [COEX] 전시장 근처를 자주 갑니다. 얼마 전 부터인가 환경단체에서 진행하는 [하늘에서 본 지구] 사진전이 코엑스 동편 앞 마당에서 한창 열리고 있는데요...
하늘 높이에서 내려다보는 지구의 신비함과 아름다움을 보면서 정말로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얼마나 재미나고 즐거운 광경인지 보시고 싶으시면 다음의 링크를 한번 클릭해 보십시오...
 
사진들을 보면서, 또 그 광경들을 떠올리면서, 이런 생각을 하게 됩니다.
 
우주에서 이런 아름다움을 창조할 수 있는 생명체의 무리를 가진 지구, 지금까지 인간이 발견한 유일한 별에서, 왜 인간들은 서로 싸우며 죽이고, 오늘도 테러와 전쟁을 염려하면서 살아가야 할까...
그것이 결국 인간 정신 문명의 한계인가? 하는 생각 말입니다.
 
왜 제가 성공이나 목표 달성이라는 표현이나 구호 대신에 영적 행복감을 구하는지 심리적 배경이 이해가 되시지요...


 3. 평범했던 그 친구는 어떻게 성공했을까
 
그래서인지 모르겠지만, 며칠 전에 지하철 무가신문의 광고면에서 문득 눈에 띄어 예스24에 온라인 주문하여 그저께부터 읽고 있는 책이 바로 이런 제목의 책입니다.

[평범했던 그 친구는 어떻게 성공했을까]
-- 성공한 사람 100인에게 직접 듣는 성공에 관한27가지 오해와 진실 --이라는 부제가 마치 책에 대한 광고 카피처럼 앞 표지에 적혀 있는 책인데요...
 
하버드 대학을 졸업해 미국에서 변호사 생활을 하며, 성공학과 자기계발 관련 강사로 유명하다는,
토마스 슈웨이크 라는 사람이 쓴 책입니다. 위즈덤하우스에서 단돈 만원에 내보낸 책인데,
예스24에서 구천원 내고 배달받았거든요...
 
좀 지루하실지 모르고, 무단 전재로 저작권법에 저촉될지도 모르겠지만, 이 책의 앞뒤 표지 날개에
붙어 있는 대목을 살펴보면 이런 내용들이 적혀 있답니다.
한번 읽어보시면서 여러분 자신의 생각은
어떤지, 혹은 성공자들은 어떻게 생각하리라고 생각하시는지
자신의 생각과 비교하면서 답을 한번
맞추어 보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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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한 사람 100인에게 물었습니다.
------------------------------
01  처음부터 확실하고 구체적인 목표를 세운다 : 예 5%  아니오 95%
02  마음만 먹으면 무엇이든 될 수 있다고 믿는다 : 예 5% 아니오 95%
03  융통성이 성공의 필수 요소라도 생각한다 : 예 96% 아니오 4%
04  성공에 운이 많이 작용한다고 생각한다 : 예 90% 아니오 10%
05  인맥과 연줄은 성공에 필요한 것이다 : 예 25% 아니오 75%
06  직업적으로 심각한 좌절을 경험한 적이 있다 : 예 70% 아니오 30%
07  일과 가족 사이에서 균형을 이룰 수 있다 : 예 42% 아니오 58%
08  지금 하는 일을 후회한 적이 있다 : 예 0% 아니오 100%
09  분노와 급한 성격이 성공에 지장을 준다 : 예 28% 아니오 72%
10  일을 하면서 두려움을 느껴본 적이 있다 : 예 80% 아니오 20%
11  자신을 이용하려는 사람을 쉽게 알아본다 : 예 90% 아니오 10%
12  외모가 성공에 중요한 영향을 준다고 생각한다 : 예 100% 아니오 0%
13  위험을 즐긴다 : 예 30% 아니오 70%
14  상사, 부하직원, 동료 사이에 업무적 거리를 분명히 한다 : 예 52% 아니오 48%
15  기력을 소진했다고 느끼거나 자신감을 잃었던 적이 있다 : 예 40% 아니오 60%
16  자신이 협상을 잘 한다고 생각한다 : 예 40% 아니오 60%
----------------------------------------------------------------
 
어때요, 자신의 생각과 성공자들의 실제 답변이 많이 일치하시는지요?
 
솔직히 저의 경우에는 내 생각과 같은 대목보다는 의외인 대목이 더 많았습니다.
만약에 이 질문에 대한 자신의 생각과 실제 성공자들의 답변이 거의 일치했다면 당신은 이미 성공자이거나,
아니면 실제로 성공할 확률이 다분하다고 보시면 되겠구요...
 
설령, 저처럼 예상했던 답이 많이 빗나간 경우라면, 성공에 대해 기존에 갖고 있던 고정관념이나 편견을 버리고, 나 역시 성공할 수도 있겠구나 하는 희망을 가질 수 있는 좋은 자료인 것 같아서 타이핑하는 노력과 무단전재의 위험을 무릅쓰고 이 메일에 옮겨 드립니다.
 


4. 
일과 삶의 균형
 
마무리를 할까요?
위의 질문 중에  특히 07번과 관련한 질문에 대해 약간의 해답을 얻을 수 있는 세미나 강연이 있어서 안내해 드립니다...
 
작년에 저희 한국리더십센터에서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의 저자이자 전세계 리더십 분야의 최고 권위자라고 할 수 있는 스티븐 코비 박사를 초빙하여 제1회 [글로벌 리더십 페스티벌] 이라는 행사를 처음으로 개최했었는데요,,,  그 때 반응이 아주 좋아서 연례 행사를 개최키로 결정하여 올해 두 번째 행사를 개최합니다.
 
올해 행사는 10월과 11월 두 차례로 나누어 진행되는데, 다음주 금요일(22일)에 스티븐 코비와 더불어 <소중한 것을 먼저 하라>는 책을 공동 집필한 저자 <로저 메릴과 레베카 메릴> 부부를 초청하여 진행하는 초청강의가 열립니다. (자세한 안내는 아래 참고)
 
로저& 레베카 메릴 부부의 강연 주제가 바로  [일과 삶에 있어서의 균형]이라고 하는군요...
* 생산성 향상을 위한 Work & Life Balance  
이들 부부에 대해서 국내에서는 널리 알려져 있지 않아서 아래쪽에 간단한 프로필을 추가해 놓습니다.

>> 2004 글로벌 리더십 페스티벌 1차 행사(10/22) 키노트 스피커 메릴 부부 프로필 소개 <<
Roger and Rebecca Merrill
로저 메릴은 코비리더십센터 (현재의 프랭클린코비사) 공동 창립자이자, 시간관리와 조직의 리더십 경영 분야에서 35 이상 강의, 컨설팅, 집필 경력을 가지고 있다. 그는 또한 기업과 비영리 단체에서 각각 실무 경험과 중역의 위치에 있었고타블렛PC 시간관리, 개인 생산성 향상 소프트웨어 개발에 참여하였다.
미국 내외 다수의 유명한 잡지와 라디오, 텔레비전에서 인터뷰를 했다.
 
레베카는 지난 35년간 가정의 업무를 돌보면서 스티븐 코비 박사의 명저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 성공하는 가족의 7가지 습관집필에 참여하였고, 스티븐 코비, 로저 메릴, 드웨잇 존스의 “The Nature of Leadership” 출간에도 참여한 있다.
 
메릴 부부는 Connections: Quadrant II Time Management 썼고, 스티븐 코비 박사와 함께 시간관리 분야의 베스트셀러소중한 것을 먼저 하라 공저했다. 최근 출간된 "Life Matters" 일과 가정, 시간, 돈의 밸런스를 유지하는 비결을 알려주고 있다.
 
로저 메릴은 브리검영 대학을 졸업하고, 대학에서 조직관리분야 석사를 받았다. 레베카 메릴 역시 브리검영 대학을 졸업했다메릴 부부는 7명의 자녀와 17명의 손자 손녀가 있으며, 그들 가정은 Ladies Home Journal ABC World News Tonight에서 소개된 있다.

직업과 가정에서의 적절한 균형이 가정 행복의 기본요소이고, 가정의 평화가 사업 성공에도 중요한 요소인 것이 상식이라면, 부부가 함께 하는 강의가 어떤 방식으로 진행되는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이번 리더십 페스티벌에 이분들 강연행사 말고도 여러가지 행사가 있는데요, 스케쥴 보시고, 어떤 행사든 참석하고 싶은신 분께서는 제게 회신이나 안부 겸한 전화 주시면 우대(?)하여 모실 수 있는 방안을 열심히 찾아보겠습니다..
 
아침 저녁 기온차가 심한 환절기입니다... 모쪽록 건강 관리에 각별히 유의하시구요.
가족과 더불어 몸과 마음, 가정과 하시는 사업 모두에서 알찬 수확을 거두시는 가을 만드십시오.
 
수서역에서  최 규 문 드림.

* 추신 -------------

요즘 만나고 연락하는 분들이 늘어나다보니 메일링 리스트에 새롭게 추가되는 분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 메일은 제가 개인적으로 새로 만나게 되었거나 평소 알고 지내는 분들께 한 달에 한두 차례 이따금씩
보내드리는
[개인 안부 + 재미난 최신정보 + 약간의 비즈니스] 성격을 겸한 개인 부정기 메일입니다.

혹시 저의 때때로 메일을 처음 받아보시는 분 중에 스팸처럼 느껴져서 불쾌하시거나, 상업성 메일로 보여
다시 받고 싶지 않으시면 곧장
[수신거부] 혹은 [보내지 마세요] 등등으로 회신을 주십시오.
바로 처리하여 심기 불편하지 않도록 조치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


 

Posted by 렛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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