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일찍 일산으로 차를 몰았다.
오래동안 대화역 앞에 있다가 지금은 주엽역 쪽으로 옮긴 사과나무치과...

대표원장을 맡고 계신 분이 대학 동문 동기 학번인데다, 젊은 시절 사회 활동을 함께 했던 인연이다.
덕분에 20년이 넘게 주치의 치과처럼 다니는 곳이다.  그 사이 임플란트 시술 신세를 진 것만도 4번.
대략 길어도 3개월에 한 번씩은 정기 검진을 받느라 일산을 찾게 된다.

지지난 주 정기 검진 때 왼쪽 아래 어금니 쪽에 잇몸이 많이 녹아 있어 염증이 보인다는 진단을 받았다.
잇몸 치료를 더 하는 게 좋겠다는 의견에 치료 일정이 잡혀 오늘 1시간 가까이 빡세다 싶게 치료를 받아야 했다.

치료를 끝내자마자 차를 몰아 합정역으로 향했다.
11시에 예정되어 있었던 인스타 광고 관련 개인 코칭 일정 때문. 치료가 길어지면 30분 쯤 늦겠다 싶었는데 다행히 5분 지각!

멀리 구리에서 찾아오시는 분이라 시간이 늦으면 미안해서 서둘렀다.
한달 전 인스타로 광고만 할 수 있게 해달라며 저돌적으로 막무가내 만나기를 청하신 옷가게 하시는 분이다.

사실상 계정만 만들어두고 쓰지 않고 방치했던 페이스북 휴면 계정을 살리는 것부터 시작했다.
다행히 계정은 문제 없이 복구되었다. 내친 김에 페이스북 비즈니스 관리자 계정 만들려고 시도하다 바로 "계정 비활"(비활성화, 이용 차단) 당했더랬다. 꼬박 한 달이 다 되어 겨우 복구되었다 하여, 다시 재개한 코칭 미팅이었다.

되살아난 계정으로 [비즈니스 수트] 설정을 하고, 인스타그램 [게시물 홍보하기] 광고를 집행할 수 있게 조치했다.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광고는 같은 광고 플랫폼에서 굴러가는 한 시스템이다. 그리고 메인은 페이스북이다. 때문에 정상적으로 인스타 광고를 집행하려면 도메인을 구입해서 자사몰에 대한 설정을 먼저 진행하고, 페이스북 페이지 샵에 상품 목록 카탈로그를 만들고 [상거래 관리자]에 이들 일련의 자산을 제대로 연동시켜 주어야만 한다.

뿐만 아니라,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상품이나 샵을 연동(쇼핑 태그)해서 보려주려면 일정한 인스타 팔로워 규모까지 요구한다. 그러니, [게시물 홍보하기] 광고가 가능하다고 해서 제대로 된 인스타 광고라고 부르기는 사실 민망하다.
다만, 코칭을 받는 분이 지금 당장은 더 깊게 배울 필요를 느끼지 못하고, 또 기초 지식을 더 들어가기도 어려운 터라, 일단 필요하다고 하는 데 까지만 제한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코칭은 티칭이 아니다!

티칭(가르침)은 지식을 전수하고 습득하게 만들어주는 일이다. 반면 코칭(도와줌)은, 해결해야 할 문제가 무엇인지를 찾아내는 질문까지만 던지고 방향을 잡도록 도와주는 일이다. 답을 찾고 문제 해결을 위한 실행 플랜을 짜는 역할은 코칭을 받는 이(코치이)가 스스로 감당해야 한다. 그 점에서, 코칭은 컨설팅과도 다르다.

코칭은 특정한 지식을 일방적으로 전수하는 교육이 아니다.  또 당면한 문제에 대한 원인을 진단하여 그에 대한 해결책(솔루션)을 제시하거나, 해결 작업을 용역으로 삼아 대신 해주는 것(컨설팅)도 아니다. 어디까지나 무엇이 문제이고, 어떻게 해결하면 바람직할 것인지를 스스로 찾게 하고, 그에 대한 원인과 해결책을 스스로 제안하고, 스스로 실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거들어주는 역할이 코칭의 몫이다.

물론 코칭을 받는 이의 선행 지식이나 경험 수준에 따라서 티칭과 컨설팅 요소를 일정하게 포함하지 않을 수는 없다. 그럼에도 코치가 하는 주 역할은 스스로 문제를 발견하고 원인을 스스로 진단하여 해결책을 당사자가 직접 찾을 수 있도록 인도하고 일러주는 것이다. 그런 만큼, 진도가 더디고 진척이 없더라도 문제 해결력이 길러질 때까지 "참고 또 참는" 인내심이 필요하다. 답답한 마음을 참고 지켜보면서 반 발짝만 앞서 끌어주는 자세가 필요하다.

성질이 급하거나 단시간에 눈에 띄는 성과를 보고 싶어하는 이들에게는 그래서 코칭이란 게 말처럼 쉽지 않다!
하지만, 어디 실력이란 게 하루 아침에 한꺼번에 훌쩍 길러지는 것이던가! 첫 술에 배 부르기를 바라는 것은 그냥 희망사항일 뿐이다!

어찌 어찌 도메인을 새로 발급 받고, 페이스북 비즈니스 계정에서 도메인 인증을 어렵게 받아가면서, 인스타 비즈 계정에 대한 설정 바로잡기 과정을 거쳐 어렵사리 [게시물 홍보하기] 광고에 대한 셋팅 작업까지는 마칠 수 있었다.
이후 포스팅 활동을 추가로 하면서 광고 효과를 지켜보기로 하고, 점심을 함께 나눈 뒤 귀가할 때까지는 양호했다.

문제는 오늘의 날씨, 급격히 떨어진 기온이었다!

코칭을 위해 만난 장소가 합정역 인근 단골 "야외 카페"였다.
올 봄부터 여름까지 내내 코로나로 인해 실내 공간을 가급적 피했는데ㅡ 딱 맞춤인 곳이라 고정 단골집이 되었다.
오늘 날씨는 긴 팔 옷을 입고 나왔는데도 야외에 있기에는 추운 날씨였다. 당연히 실내에서 이야기를 나누었는데도 간간히 추위를 느꼈고, 점심 식당이 공교롭게도 외부로 문이 개방된 곳이었다. 점심 먹는 내내 썰렁하다는 느낌을 피할 수 없었는데... 그렇게 서늘한 곳에서 몸을 떨었던 게 화근이었던 듯....

집에 도착하기가 무섭게 으실 으실 오한이 느껴지면서, 좀 있으니까 온 몸을 두드려 맞은 듯한 근육통이 몰려왔다.

굳이 진단할 필요도 없었다. 갑작스런 기온차로 인한 "급성 몸살" 이란 느낌이 직감으로 다가왔다.
의자에 앉아 덜 힘든 일이라도 해보려 버티어 보았지만, 무너져 내리는 몸을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쓰러지다시피 퍼져 누워 잠을 청해야 했고, 으실대고 떨리는 몸을 가누기 힘 들어 이불을 찾았다. 방바닥에 보일러 온수를 넣는 것도 모자라서, 결국은 전기장판까지 동원해야 했다.

오후인지 밤인지 구분할 겨를도 없이 오한과 땀 빼기를 반복해 씨름하면서, 근 밤새 끙끙대며, 비몽사몽 땀에 취하여 몸살을 앓았다.

그 와중에 하루 소식은 공유해야겠다는 생각이 앞섰는지, 얼떨결에 스마트폰을 붙들고 페이스북 타임라인에 포스트 하나를 써 올렸다.  

신기하게도 페이스북에 올리는 소식에 갑작스럽게 좋아요 수가 늘어나고, 참여가 늘어날 때가 있다.
건강 상태 이상이나 급작스런 사고, 가족 우환이나 애사와 같이, 어려운 상황이나 힘든 처지에 대한 글을 쓸 때다.
평소 마음만 갖고 지켜보던 지인들의 염려와 걱정, 쾌유를 비는 댓글들이 급속히 붙기 시작한다.
아마도 힘이 들 때는 주변의 염려나 응원이 무엇보다 큰 힘이 된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예나 지금이나 "피로 앞에 장사 없다!" 고 했다.
역설적이지만, 페이스북에서 "아프고 힘들다"는 글에 가장 많은 "좋아요" 클릭이 남는다.
그만큼 페이스북은 기쁘고 즐거운 소식 못지 않게, 힘들고 어려울 때 서로의 힘겨움과 어려움을 나누고 덜어주는 '감정 나눔'의 도구이다.
몸살 소식을 알리는 짤막 포스트에 100개가 넘는 좋아요 클릭과, 20개 가까운 염려 댓글이 붙었다.

온종일 쓰러져 휴식을 취한 덕분에 이튿날 오후에 바로 회복이 되긴 했지만, 그 여진일까, 1주일 가까이 백일백포 포스팅 작업을 멈추게 되었다. (이 포스트도 한 주가 꼬박 지난 시점에 되돌이켜 떠올려 적는 일기 글이다.)

요컨대, 건강을 잃으면 어떤 결심도 각오도 힘을 잃는다!
건강할 때 더 챙기고, 건강하다고 과신하고 무리하여 몸을 혹사할 일이 아니다!!

이 가을 급작스런 몸살 알림에,  쾌유를 빌며 댓글 남겨주신 모든 벗님들께 거듭 감사드린다. ^^ 

#오늘의 감사일기 544일째_211011. 가성비와의 전투...

1. 최고가성비 개인 마케팅 자동화도구 찾기 끝보여!
2. 오전 치과진료, 좌하 어금니 잇몸 녹았지만 2년더!
3. 한달전 코칭 실패한 계정 복구 후 광고 개시 성공!!
4. 부쩍 쌀쌀한 기온에 오한 몸살 와 건강 최고 확인!!

#백일백포_019. D-81일!

 

 

 

 

 

 

 

 

Posted by 렛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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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젠가 그젠가, 스마트폰에 갑자기 문자메시지가 하나 떴다!

"쌤, 안녕하세요. 
제 페이스북이 정상으로 된듯하네요."

바쁜 타임에 들어온 문자여서 곧장 응답을 못하고, 다음날 아침에서야 회신을 남겼다!
"와우 축하축하요.."

9/3일 비활성화당했다가 신분증 제출 후 9/30일에 복구된 페이스북 계정 사례

이게 왜 축하할 일이냐면, 한번 비활성화 당한 페이스북 계정이 살아나는 경우를 최근에 거의 찾아보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 계정은 지난 9월 3일 개인 코칭 때, 만들어만 놓고 방치해두었던 휴면계정을 살려서 복원해놓고, 곧장 비즈니스 관리자 계정을 만들려고 시도하다가 아니나다를까 "에누리 없이" 차단 당한 지 한 달이 꼬박 지난 시점에 복구된 것이다.

이로써, 하나의 경험치가 더 생겼다!
근자에 페이스북 계정이 휴면 계정 살리려다 비활성화되어 다시 신분증 업로드 후 정상화 되려면 최소한 3주 이상 한달 정도 걸린다는 사실을!

지난 10년 넘게 페이스북 전문가로, 대한민국 페이스북 전도사 1호를 자처했던 터라, 지금도 시도때도 없이 페이스북이나 인스타 사용 관련 질문이나 SOS가 매일 끊이지 않고 들어온다.

그 중 단연 압도적 1위를 차지하는 긴급 SOS 요청은 예나 지금이나 여전히 "계정 비활성화 해결팁"을 알려달라는 것!! 사실 병에 걸리고 나서 뒤늦게 치료책과 처방을 알려달라고 하는 것은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격'이라 답이 아니다! 애시당초 계정이 비활성화(강제 차단)되지 않도록 예방하여 정상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유지(Yuji)'하는 게 답이다!

코로나에 걸리지 않으려면, 어떤 경우에 감염이 되는지 그 이유와 전파 메카니즘을 알고 감염원을 적극 피해야 한다. 마찬가지로, 페이스북도 계정 차단에 걸리지 않으려면, 먼저 왜 계정을 차단(비활성화)하는지 이유부터 바로 알고, 페이스북이 하지 말라는 짓을 하지 않으면 된다.

이유는, 유튜브 [최규문TV]-- [백일야방 2021] 라이브 방송을 통해 이 문제에 답을 이미 상세히 정리해 드렸더랬었다! 제대로 알아보고 싶다면 아래 링크를 참고해보시라.
https://youtu.be/pBVQ1pvgdWs?t=3893 

오늘은 한달 만에 어렵사린 풀린 페이스북 비활성화 계정 정상 복구 사례를 접하고, 축하하는 의미로 다시 한번 이에 대한 기본 명제를 간략하게 핵심만 정리해 둔다!

1. 페이스북 계정은 왜, 언제 비활성화(접속 중단, 활동 차단) 되는가? 

= 페이스북이 하지 말라는 짓을 한 것으로 페북 AI가 판단하여 자동으로 일시 계정 활동을 중지시키는 것이다.

(1) 하지 말라는 짓 중 대표적인 건 "1인 1계정 실명"으로 가입하라는 이용약관을 위배한 것으로 보이는 행동을 하는 것!
한 개의 전화번호나 같은 이메일 주소를 이용해서 기존에 이미 계정이 있는데 계정 [새로 만들기]를 시도하는 경우 100% 차단된다.
왜냐구? 해당 번호나 이메일 주소로 만들어진 계정이 이미 존재하는데, 다른 계정을 추가로 만드는 것은 "1인 1계정" 약관을 위반하여 본인 계정과 달리 "작업용(상업적 홍보를 위한) 가짜 계정"을 만드는 시도로 보기 때문이다!

(2) 계정을 만들어만 놓은 채, 포스팅이나 메시지 교류 소통 행동은 없이 수 개월 이상 수 년간 휴면 상태로 방치해 놓았다가 어느날 갑자기 계정을 살려서 다시 쓸 경우, 개인 타임라인에 게시물을 올리거나 메시지를 나누는 '정상적인 활동'을 하지 않고 다짜고짜 광고나 홍보를 위한 용도로 "비즈니스 관리자 계정"을 만들려고 시도하는 경우도 90% 이상 차단된다. 
왜냐구? 페이스북 액티브 사용자 수가 현재 전 세계를 통틀어 약 30억명 정도 되는데, 통상 한 해 동안에만도 50억개 이상의 '가짜 계정' 생성이 시도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휴면 계정을 다시 살려 쓰겠다는 사람이, 정상적인 페이스북 게시물을 올리는 활동을 하지 않고 잠에서 깨자마자 광고를 하려고 드는 것은 "해커들"이 방치되어 있는 휴면계정을 탈취하여 홍보 "작업용 좀비 계정"으로 활용하려고 시도하는 것으로 간주하기 때문이다.

(3) 개인 계정과 달리 비즈니스 관리자 계정을 만들어서 어제까지도 정상적으로 잘 광고를 집행하고 있었는데, 어느날 갑자기 "광고 계정"이 비활성화 되기도 한다. 이런 경우는 역시 페이스북이 하지 말라는 광고 짓을 한 것으로 간주한 경우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하지 말라는 광고의 종류는 딱히 정해진 것이 없을 정도로 가지각색이다. 
무엇보다 헐벗은 여인의 몸체가 드러나는 것이 문제된다. 심지어는 화방 도구 파는 곳에서 누드 크로키 이미지를 써서 화구 물품을 홍보하는 것도 광고 차단의 사유가 되고, 정육집에서 마블링 상태 아주 잘된 삼겹살 살코기나 피가 절절 흐르는 것처럼 싱싱해 보이는 등심살 같이 "생육" 이미지를 쓰는 것조차 광고 이미지로 쓰는 게 거부되는 경우가 많다. 생체 부위나 살아 있는 생물 거래 등을 광고할 수 없도록 규정한 페이스북 커뮤니티 정책을 위반한다고 보기 때문이다.

2. 페이스북 계정이나 광고 계정이 차단 당한 경우, 해결팁이나 예방책은?

(1) 기본적으로 "1인 1계정 실명 정책"을 철저히 준수하라!
기억을 더듬어 한번이라도 우연히라도 과거 언제인가 내가 이미 페이스북 계정을 만든 적이 있다고 생각되면 그 계정 로그인 정보(아이디와 비번)를 찾아내기 전까지 절대로 새 계정을 만들려고 시도해선 안된다. 
기억이 희미하고 못 찾겠다고 이미 계정이 존재하는데, 같은 휴대폰 번호나 같은(한번 사용한) 이메일 주소를 이용해서 새 계정을 만들려고 시도하면 부정 행위로 간주하여 무조건 계정을 막아버리기 때문이다.

이 경우 [비밀번호를 잊으셨나요?] 쪽을 눌러서 개인 접속 인증을 거쳐서 [비밀번호를 새로 변경하거나] 과거 계정을 찾아서 복구하는 게 무조건 해결책이다. 제발 좀 예전 계정이 있는지도 찾아보지 않고 새로 만드는 짓좀 하지 마시라!!

(2) 오래 활동이 없었던 휴면 계정을 다시 살려서 비즈니스 계정을 만들고 싶을 때는 필히, 최소한 1주일에서 2주 정도는 정상적인 페이스북 개인 계정 활동을 먼저 진행하라. 사진이나 글을 게시물로 올리고, 친구를 맺고, 메시지를 나누는 페이스북 본연의 정상 소통 활동을 최소한 열흘은 열심히 빠뜨리지 말고 진행하는 진정성 있는 모습을 먼저 보여야 한다.
비즈니스 관리자 [계정 만들기] 버튼을 그렇게 해서 "정상 활동 계정"으로 인정받은 뒤에 시도해야 한다.

(3) 광고계정이 갑자기 비활성화 되는 경우에는 정해진 이유도 정해진 답도 없다. 차단은 사람이 일일이 하는게 아니라, 미리 짜여진 검수 모니터링 알고리즘에 따라서 "조금만 이상하다 싶으면 인공지능이 자동적으로 일단 차단한 뒤, 나중에 해명하거나 어필하면 사후에 사람이 확인하여 풀어주는" 방식으로 동작하기 때문이다. 왜 차단하느냐고 항의해봤자 아무런 소용도 없다. 기계의 판단은 사람들이 짜놓은 수많은 필터링 요소와 로직에 의해 기계적으로 동작하는 거니까!!

어떤 경우에 왜 차단되고 어떻게 해결하면 되는지에 대해서는 아래 유튜브 영상이 그나마 최선의 답이다!! 
비즈니스 관리자를 만들고,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광고를 해보겠다고 작정한 분들은 "무조건 닥치고" 필히 한 번은 보고 나서 집행을 시작하시기 바란다.
https://youtu.be/wn0-bn9KHkQ 

페이스북 계정 차단에 대해서는 사실 이 정도만 알고 대응해도 뒤늦게 당하고 나서 허겁지겁 SOS를 때리며 울며불며 매달리는 일은 80% 이상 사라질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계는 믿을 게 못 된다!!

비즈니스 광고 용도로 페이스북을 쓰고 있는 분들이라면, 비즈니스 관리자 계정에 대해서는 내 계정 아닌 다른 누군가 최소한 한 사람 이상은 나와 똑같은 최고 관리자 권한을 모두 부여해서 "스페어 계정"을 추가로 만들어두라고 권한다. 내가 아무리 규칙을 준수하면서 사용한다고 해도, 누군가 다른 경쟁사나 생각지도 않았던 외부 신고에 의해서 불시에 차단 당하지 말라는 법이 없기 때문이다.    

[추신_2021.11.12]
페이스북이 특정한 광고(소재)나 특정한 광고계정을 차단하는 것은, 그 광고(계정)을 통해서 노출하려고 하는 소재의 도달 또는 특정 랜딩페이지로 유입 행동 자체를 막는 게 목적이다. 때문에 한번 비활성화(차단) 당했는데도 불구하고, 동일한 캠페인 목표를 위해 다른 사람(개인)의 계정으로 접속하여 (차단 당했던) 동일한 광고소재를 다시 걸거나, 차단 당했던 광고의 랜딩페이지로 연결하는 행동도 모두 차단시켜 버린다.
이 경우는 경고를 무시하고 "시스템 회피(우회경로 이용)"를 억지로 시도하는 것으로 간주하여  계정 복구가 더 어려워진다. 광고계정 소유자의 명의를 바꾼다고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다. 광고 소재 자체의 커뮤니티 규약 위반 여부, 또는 연결하지 말아야 할 랜딩페이지로 (블랙리스트로) 등록되었는지 여부에 따라 차단 여부가 결정된다. 어설픈 광고계정 변경이나 랜딩페이지 도메인 변경(리다이렉팅) 시도는 문제를 악화시킬 위험이 더 크다.

당하기 전에 알고 예방하는 게 최선이다!!
행운을 빈다!!

#오늘의 감사일기
1. 충무로 미팅, 커즈360 키워드 전환 성과 추적 굿!!
2. 호호당 번개코칭, 문제 해결 힌트 줄수 있어 해피!
3. 때때로메일 두번째 발송시도 실패, 시행착오 감사!
4. 디마불사 122회, 시즌3 "고객퍼널 만들기" 오픈!!

#오늘의 메모사항
- 디마불사 리뷰 : 워드프레스에서 Slug의 개념에 대해 추가 스터디 후 정정 안내 설명 필요 (이태원 교수 문의)
- 디마불사 122회 테마 준비 : GTM 어떻게 공부할까?
- 디마불사 팁 거리 : WP K보드에서 댓글 스팸 차단하는 방법 (구글 캡챠 플러그인 설치 셋업 요령)

#백일백포_010. D-90일

Posted by 렛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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