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일기 005일차_220710. 작은 브랜드를 위한 책...

저자 이근상. 마케팅, 광고기획 전문가! 란다.
솔직히 광고업계에서 일해보지 않은 나로서는 처음 듣는 이름이다. 코래드의 최연소 기획본부장으로 대우자동차 광고 캠페인 대부분을 도맡아 작업했고,
국내최고 광고회사로 평가받던 웰콤에서 부사장까지 지내고 퇴직한 뒤, 자신의 이름 영문 이니셜을 따서 KS&Partners 란 광고회사를 설립하고 프로스펙스, 아우디, NH투자증권 등 다양한 브랜드의 캠페인을 맡아 진행한 분이라고 앞표지 날개에 소개되어 있다.
모두 37개에 걸친 이야기 꼭지에 광고인으로서 겪은 다양한 경험담과 인사이트를 주제와 관련된 국내외 사례를 곁들여 쉽고 깔끔한 문체로 정리한 브랜드 전략 실무 지침서같은 책이다.
"키가 크면 옷을 갈아입어야 하지만 옷을 갈아입는다고 키가 크는 것은 아니다." (251쪽)
"광고는 땅속에 묻힌 보석을 발견하는 작업이지, 있지도 않은 보석을 만들어내는 연금술이 아니다." (303쪽)
와 같이 저자의 인사이트가 넘쳐나는 구절을 책 곳곳에서 만날 수 있다. 자사의 브랜드 전략을 고민하는 CEO 분들이나 홍보 담당자라면 필독서로 권하기에 아깝지 않다!!

Posted by 렛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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