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일기 023회차_220806. 웹3.0 혁명이 온다!
@김재필 지음, 2022년 7월, 한스미디어 출간!
@패러다임의 대전환과 새로운 기회, 앞으로 30년을 바꿀 거대한 변화가 시작된다.
"웹1.0은 1990년부터 2004년까지 텍스트 기반의 읽기 중심, 일방향성 정보 제공을 특징으로, 콘텐츠 공급자와 사용자가 분리되어 유저는 웹상에 올라와 있는 정보를 찾고 보고 즐기는 일방적 행동만 할 수 있었다. 그에 반해,
2004년 이래 현재(2022년)까지 웹2.0은 읽기-쓰기가 자유로와지면서 양방향 소통이 중요시되는 시대로, 사용자가 단순히 정보를 수용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직접 정보를 만들어 퍼뜨리는 주체가 되었다.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 SNS의 영향력이 커진 것이다.
웹의 범위가 확대되고 유통되는 데이터의 양도 방대해졌지만 거대 IT 기업들, 빅테크들은 축적된 유저들의 데이터를 마케팅에 이용하거나 개인정보를 판매하여 이익을 얻는 플랫폼 경제를 구축하고 이를 독점하면서 '재주는 사용자가 넘고 돈은 빅테크가 챙기는' 현상이 심화되면서 웹2.0의 문제점을 기술적으로 해결하고자 하는 노력이 나타났다.
웹3.0의 핵심은 '데이터의 소유'를 통한 탈중앙화다. 특정 기업의 서버에 집중되어 있던 방대한 데이터들을 웹사용자들에게 분산시켜 '소유' 하도록 해, 본래 웹의 취지였던 '웹의 권리는 이용주체인 사용자에게 있다'를 실현하고자 하였다.
기업의 서버를 벗어나 탈중앙화된 저장 공간에 데이터를 축적하고자 한 웹3.0 개념은 블록체인 이라는 기술의 탄생으로 현실화되기에 이르렀고, 분산 원장 기술을 바탕으로 한 블록체인을기반으로 데이터는 암호화되고 소유자가 누구인지도 명확히 증명되어 '데이터 소유'가 가능해졌다. 나아가 사용자가 거대 플랫폼 기업을 벗어나 직접 만든 콘텐츠로 수익을 창출할 환경도 마련되었다.
하지만 웹3.0의 시대는 아직 본격적으로 도래하지 않았다. 추상적인 개념만 존재할 뿐 구체적인 모습은 아직 실현되지 않았다. 웹3.0이 대중화되고 보편화되기까지는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이다.
그러나 희미했던 웹3.0은 점점 그 형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
[웹3.0 혁명이 온다] 32~34쪽 중에서 요지 발췌!!
#PS/ 이 책에 대해 함께 토론해보고 싶은 분은 내일(7일) 밤 9시에 유튜브 [소셜스쿨] 채널로 찾아 오세요!
소셜스쿨에서 매주 개최하는 [일욜밤 북톡방] 25회차 코너에서 선정하여 내용 소개하고 함께 토론 나눌 예정입니다. 자세한 안내는 아래 링크로!!
Posted by 렛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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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일기 022회차_220804. 이번주 읽고 있는 책!
오랜 정독 습관과 함께, 한 권을 끝까지 모두 읽기 전에는 다른 책을 손에 잡지 않는 것도 꽤나 오래된 습성이다. 7월에 훈련한 새 독서법 요령 중 하나가 바로 다양한 분야에 걸쳐 여러 권의 책을 동시에 번갈아가면서 읽어보라는 것이다.
1. 돈주고 사기에 아깝고 한번 보고 나면 다시 읽거나 굳이 소장하지 않아도 될 소설책 같은 것은 동네 도서관에서 빌려보는 쪽을 선택한다. (반환 기간 안에 읽어치워야 한다는 압박감을 활용한다.)
2. 자기계발서나 오래 묵은 스테디셀러 중에 이미 이북 멤버십 클럽 등에 공개된 책들은 굳이 구입하지 않고 북클럽에서 이북을 다운받아서 오디오 듣기 기능을 이용해 2.5배속 속청으로 읽는다(듣는다!)
3. 경제 경영서나 IT 트렌드 관련 신간 서적은 가급적 종이책을 구입하여 색연필로 핵심 키워드와 요지를 추려가면서 보물찾기 식으로 읽고, 북토크 클럽에 가입해서 다른 사람들과 인사이트를 나눈다.
(구입할 때는 교보문고의 [바로드림] 서비스를 이용해 10% 할인 + 마일리지 추가 지급 방식으로 15% 할인 방식을 주로 애용하고, 북토크 클럽은 소셜스쿨 [일욜밤 북톡방] 코너 정기 참여!)
4. 한권 읽기 마치고 새책 읽는 습관을 버리고 한 주간 읽을 책을 4~5권 미리 정해놓고 한권을 끝까지 다 못 읽었더라도 여러권을 번갈아 뒤섞어서 읽는다!
읽고 나서 중요하다 여겨지거나 정독이 필요하다 싶은 책은 다시 반복해서 읽거나 정독한다.
책은 무엇을 읽을지도 물론 중요하지만, 어떻게 읽을지도 못지 않게 중요하다는 것을 실감한다. 워낙 봐야 할 책들이 홍수로 넘치는 시대에는 독서 요령도 그에 발맞춰 변화하고 진화해야 한다.

Posted by 렛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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