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 늦게 집어든 책 한 권이ㅡ 새벽 잠들 때까지 손을 놓기 힘들었다.
흥미진진한 소설이나 무협지가 아니다. 그렇다고 웹튠 류의 시간 때우기 볼거리도 아니다.

"인공지능 시대, 돈은 어떤 모습으로 다가오는가?" 라는 조금 긴 부제가 붙은 [미래의 부]라는 책이다.

http://www.yes24.com/Product/Goods/102831957


지난주 합정 교보 들린 길에 표지 제목에 끌려서 충동적으로 구입한 건데...
사실 자세한 내용을 훑어보지 않고 순간적으로 끌려서 산 터라, 처음에는 그냥 인공지능이 만들어내는 새로운 미래 세상에 대한 일반 개론서 정도가 아닐까 싶었다.

근데 웬걸, 서문과 도입부 장을 읽어 가다보니, 이건 인공지능 시대의 도래에 관한 일반론이나 미래학 책이 아니었다. 그것보다는 훨씬 더 현실적인 이야기로 우리 자신의 "노후 준비를 위한 투자 지침서" 같은 거였다.

결론은 아주 심플하다!!
앞으로 30년 앞을 내다보고 투자를 하고 싶다면, 기존에 수많은 주식 투자 성공자들이 그랬던 것처럼,

"미래 가치를 담보하고 있는 우량주를 사서 장기 투자하라"는 것이다!

뭐 이런 단순하고 뻔한 이야기를 듣기 위해 굳이 300쪽이나 되는 책을 힘 들여 읽어야 할 필요가 있을까 싶다.

근데, 그저 막연하게 주식을 배워서 당장 얼마의 수익을 냈다든가, 얼마나 부자가 되었는가를 설파하고 자랑하는 일반적인 주식 투자 "꼬드기기용 책으로 돈벌기"하는 수많은 주식 해설서들과는 결이 좀 다르다!

맨 먼저 시작 도입부는 "당신의 노후가 과연 안전한가?"에 대한 각성으로부터 시작하라고 말한다.

급속히 초고령사회로 접어드는 우리나라의 현실 속에 1인 독거 가구 비율이 급속도로 높아지는 미래를 내다보기 위해 굳이 멀리 바라보지 말고, 세계 최고령 사회로 접어든 일본의 노인 빈곤 사회 문제를 살펴보라고 실례를 제시한다.
일본이 세계 대국들에 버금가는 경제적 부를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심각한 노인 빈곤화 문제를 해결해내지 못한 것에 비하면 우리나라의 연금 제도는 적자 도래 시점이 점점 빨라지고 있어서 일본보다 더 위험하다는 진단을 내린다.

지금처럼 1인 가구(결혼을 하지 않고 아이를 낳지 않고 혼자서 늙고 죽어가는 생활이 일상화된다는 뜻!) 가 늘게 되면 향후 6~7년이 넘지 않아 2028년이면 주택 보급이 정점에 이를 것이다. 서울의 요지 이외에는 전국적인 부동산 버블 붕괴가 일어날 수밖에 없다. 그리 되면 베이비부머 세대들의 노후 자산이 모두 부동산 한 채에 집중되어 있는 지금 구조에서 중산층 붕괴는 뻔하다! 그에 뒤따르는 노인 빈곤이 크게 현실화될 것이라는 경고를 내린다.

이어서, 조금이라도 투자를 생각한다면, 특이하게도... 다른 성공했다는 주식쟁이들 언변을 따를 생각일랑 접어두고, 우리나라 국민연금공단의 투자 방식과 방법을 연구하고 배우라고 조언한다.

1~2% 이자율은 커녕 마이너스 금리로 가는 마당에서 연평균 주식 투자 수익율 6%를 유지하는 것은 다른 어떤 주식 전문가들보다 뛰어난 수익율로, 애꿎게 사람들 속여서 주지도 못할 돈을 모아서 떼어먹는 은행이나 보험사들에 비하면 훨씬 더 자금 운용이 뛰어나고 배울 게 많은 투자 집단이기 때문이란다.

그렇지만, 국민연금공단의 투자 기법은 배우되, 국민연금은 절대 믿지 말라고 강조한다.
그도 그럴 것이, 다른 곳도 아니고, 국민연금연구원의 2019년 조사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2042년 앞으로 21년 뒤에 국민연금은 적자가 되고, 2057년에는 제로가 된다고 전망하고 있기 때문이란다. 물론 이 전망은 노인 증가율의 심화에 따라서 매년 더 앞당겨지고 있다고 한다.  해마다 3년 정도씩이나!!

요컨대, 현재 국민연금을 비롯해 여타 연금이나 보험, 그 어떤 수단도 노후 30년간 기본적으로 필요한 13억원, 건강 이상으로 의료비가 추가될 경우 20억원에 달하는 노후 자금을 준비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는 결론이다. 

그래서 책이 내리는 결론은 단순하게도 허무하다!!

전 세계의 부는 해가 가고 세월이 가도 소비자의 취향이 죽지 않아 인플레이션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코카콜라 같은 생활필수 소비재 기업을 빼고 나면 데이터를 관장하고 운용할 수 있는 극소수 플랫폼 기업들로 집중될 수밖에 없고, 현재 대한민국의 이 분야 투자와 인재 수준으로는 희망을 갖기 어려운 만큼, 이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미국 기업들에 장기 투자하는 게 최선이라는 얘기다!!

구글, 아마존, 애플, MS, IBM, 세일즈포스 등을  비롯해서, 전 세계 고객의 데이터를 뽑아내고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전 세계 기업의 데이터 운용을 관장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회사, 혹은 연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회사들이야말로 미래 부를 창출할 수 있는 핵심 코어 기업들이란 것이다.

그리고 이들 기업을 따라잡을 수 없다면, 그냥 단 1주를 매입하더라도 이들 기업의 주식을 사서 주인이 되고, 배당이 나오거든 꾸준히 재투자해서 넣고, 한번 투자했으면 중간에 어떤 부침과 폭락이 발생하더라도 흔들리지 않는 믿음을 갖고 20년 30년 빼지 말고 보유하라는 것이다. 향후 인플레이션을 기대한 부동산 보유나 저축성 자금 보유보다 이 방법이 훨씬 안전하고 미래가 보장되는 길이라는 점이 너무나도 빤히 들여다보이기 때문이란 것이다.

사실 이런 이야기는 너무 뻔하게 들려서 허무하다! 근데, 이런 얘기는 어제 오늘 듣는 이야기가 아니다.

불과 10년 전, 2012년 5월에 페이스북이 주식 상장을 했다.

당시 페이스북 전도사로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던 입장에서 입버릇처럼 이렇게 떠들곤 했었다.

"지금은 집을 팔아서라도 페이스북 주식을 살 때입니다!"

말로는 그렇게 농담처럼 쉽게 주장했지만, 나는 그러지 못했다. 팔 집이 없었다!
아니 엄밀하게 말하면 팔 용기가 없었다! 말과 달리 그것을 실행에 옮길 만큼의 경제적 확신이 없었던 것이다.

페이스북 주식은 당시 38달러 공모가로 시작했다.
그리고, 불과 6개월이 지나지 않은 그해 11월, 반토막이 나서 19달러까지 떨어졌다.
돌아보면, 사실 그 때가 진짜로 집을 팔아서 페이스북 주식을 사야 할 때였다!

오늘 현재 구글링해본 페이스북의 주가는 이렇다!

324/38 = 8.5배 , 324/19 = 17배 차이다!!

이 말은 2012년 당시 집을 팔아서 단 1억만 투자해서 페이스북 주식에 올인했더라면, 지금 그 주식의 가치는 17억원이 될 수 있었다는 얘기다. 이것은 현실이다! 실제로 그렇게 한 사람이 있다면 당연히 얻었을 결과다!

미래 성장 가치를 보유한 기업에 대해 장기 투자 했을 때 얻을 수 있는 부에 대한 아주 심플한 계산 사례다.
20년 30년도 아닌 10년이 채 안 된, 불과 9년만에 이루어진 결과이다!!

여기서 9년 전 내 자신의 "용기 없음"을 그저 한탄하고 있어야 하는 것일까? 

내일, 혹은 내년에도 집을 팔아서 미국의 미래 투자가치가 유망한 기업에 대해 장기 투자를 할 기회는 계속 열려 있다!

여기에 갖춰야 할 조건이 몇 가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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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10년 20년 뒤에 10배 이상 주식 가치가 오를 것으로 전망되는 기업을 식별할 눈과 지식이 있어야 한다.
둘째, 그곳에 투자하기 위해 내 집을 팔 각오와 용기가 있어야 한다. (영끌로 빚을 내는 것은 더 큰 용기가 필요하다.)
셋째, 앞으로 주식 장이 폭등과 폭락을 거듭하더라도 최소한 30번 이상은 안 팔고 버틸 수 있는 평정심이 있어야 한다.

어떠신가?
한번 도전해보고 싶은 충동과 열망이 불끈 불끈 샘 솟지 않는가? !!

이 책을 읽고서도 이런 충동이 들지 않는다면, 여러분은 이미 아래 둘 중 하나이다.

하나는, 이미 세월과 인생의 가치에 통달하여 세파에 이리 저리 휘둘리지 않는 사람, 오면 오는대로 가면 가는대로, 내일은 또 내일의 태양이 뜰지니 "내일의 고민을 굳이 오늘 하지 말라!"는 철학 속에 노자같은 삶을 즐기는 안빈낙도 스타일의 유유자적 거사님이거나,

다른 하나는, 에이, 인생 뭐 있다고 힘 들고 머리 아프게 굳이 뭘 더 공부하고, 뭘 더 하겠다고 그리 아등바등 용을 쓰며 살어? 그냥 닥치면 닥치는 대로 살다가, 없으면 없는 대로 그냥 가면 되는 거지! 하는 식으로 "아무 생각 없이" 그냥 저냥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욜로" 스타일이거나....

"미래를 준비하라!"는 책을 읽을 때면 늘 드는 '뒷끝 생각'이 하나 있다!

말인 즉 맞다!
그런데, 그것을 저자는 과연 행할까?
그리고, 나는 그 말을 따를 만한 용기가 있는가?

여기서 정말 중요한 것 하나!!
책을 쓴 저자는 정작 실행을 못 할지라도, 그 말을 따라서 실행할지 말지 선택권은 온전히 나에게 있다는 점이다!

오늘도 나를 포함한 모두에게 행운을 빈다!!

#오늘의 감사일기 557일째_211024. 가을맞이 뚝섬 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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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침 백일백포 4일째, 습관화되는 느낌 뿌듯!
2. 서울숲 산책 미팅 세번째, 날씨 화창해 감사!
3. 웹훅 데이터 송수신 설정 방법 익혀서 해피!!
4. 지리산, 마이네임 동시시청, 드라마 풍년 굿! 

 

#백일백포_032. D-68일!!

Posted by 렛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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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최규문의 디마불사] 125회 라이브는 30분이나 연장 방송을 해야 했다.
"혼불문학관" 방문 이야기 들려주느라 도입부 서설이 길어졌다. 게다가, 중간에 GTM으로 카카오 추적 픽셀 심는 법을 보여주려고 예습도 없이 도전하다가 페이지뷰(방문 이벤트) 추적픽셀 코드를 찾지 못해 10분을 더 까먹은 탓이다.
시연용으로 선택한 카페24스토어 페이지에 마우스 오른쪽 버튼 클릭이 차단되어 있었던 탓에 구글크롬의 F12키 개발자 디버그 화면이 먹지 않아 소스 코드 검사를 빨리 하지 못해 헤맨 것도 시간을 늘어뜨린 요인이다.

덕분에 방송 마치고 두 가지 문제를 마저 찾아 해결하느라, 새벽 늦게서야 잠이 들었다.


1. 카카오 추적 픽셀&SDK 설치 방법은 8월 3일 꽤 큰 업데이트가 있었던 모양이다.

핵심은 카카오 비즈니스 페이지에 [서비스/도구]라는 메뉴가 생기면서 기존에 [카카오 모먼트]에서 제공하던 픽셀 관리 기능과 역할이 달라졌거나 작업 권한에 변경이 생긴 듯 싶다. 관련 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라.
https://kakaobusiness.gitbook.io/main/tool/pixel-sdk 

 

(8/3 개편) 픽셀 & SDK - kakao business 비즈니스 가이드

연동 서비스, 이벤트/태그, 연동 광고계정, 권한, 변경이력

kakaobusiness.gitbook.io

방송 중에 못 찾아 결국 포기했던 카카오의 방문(pageview) 이벤트 추적픽셀 기본코드는 어렵게 여기서 찾았다.
https://kakaoad.github.io/kakao-pixel/send-page-view-event.html


2. 카페24스토어(쇼핑몰)에서 크롬 브라우저의 F12키가 동작하지 않는 건 옵션 설정 때문이다.

이 문제에 대한 해결팁은 아래 링크를 찾아보면 알 수 있다.
https://j.mp/2ZikXic

원인은 의외로 간단한 데 있었고, 옵션만 아래와 같이 변경했더니 그걸로 끝이었다!

카페24스토어 페이지를 구글 크롬으로 열었을 때 마우스 오른쪽 버튼 클릭이 먹지 않을 때 해결 방법


두 가지 문제를 해결하고 팁을 정리해서 알려드린 뒤에 늦은 잠을 청한 덕에 아침 느지막이 눈을 떴다.

오전에 합정역에서 일주일 미룬 코칭 미팅이 하나 있어, 나갔는데...
웬걸... 여기서도 평소 어렵지 않게 해결했던 문제가 하나 나타나더니 시간을 잡아 먹기 시작했다. 


3. 카카오 비즈니스 계정 신규 파트너(사업자등록증번호) 등록(입력)하는 링크는 여기에 숨어 있다.

카카오가 제공하는 비즈니스 기능을 온전히 이용하려면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하고, 이 채널을 [비즈니스 채널]로 신청하여 승인을 얻어야만 한다. 비즈니스 채널로 승인을 받으려면 사업자등록증의 내용을 입력(등록)하여 개인 카카오계정을 [비즈니스 계정]으로 변경(본인 인증)하고, 다른 카카오 서비스 설정 항목에 가서 사업자등록증 사본(스캔 파일)과 신분증 사본(개인식별 정보는 마스킹 처리 필수)을 제출하고 카카오 측의 검수 승인을 거쳐야 한다.

코칭을 받으러 온 분이 사업자등록을 새로 냈기 때문에 카카오톡 채널을 임시로 만들어 두었을 뿐, 사업자등록증 등록도 되어 있지 않았고, 심지어는 개인 카카오 계정이 아직 비즈니스 계정으로 전환되어 있질 않은 상태였다.
문제는 카카오 비즈 계정으로 전환하는 서비스 도구를 아무리 눈 씻고 찾아 헤매도 보이질 않는 것이었다!

거짓말 안 보태고 이 메뉴 찾는 데만 꼬박 30분은 헤맨 듯싶다.

서비스 페이지 URL로는 도무지 찾을 수 없었다. 예전에 카카오 관련 종이책 원고를 쓸 때도, 이 비즈 계정 등록(전환)하는 별도 독립 메뉴 링크를 어렵게 찾아두었다가 출간 직전에 링크 주소가 바뀌는 바람에 다시 수정하느라 꽤 애를 먹었더랬는데... 이제는 아예 그 링크 자체가 보이질 않았다.

찾고 또 찾아도 안 보이자, 오기가 생겼다. 끝장을 보고 말리라...
그만 포기하자는 권유를 뿌리치고, 10여 분을 더 헤매다가, 결국 원점에서부터 재출발을 선택했다.
카카오모먼트의 광고 계정 만들기부터 다시 시도했다. 왜냐면 카카오 플랫폼은 비즈니스 관련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접속한 계정이 비즈니스 권한을 갖고 있는지를 먼저 검토하고, 비즈니스 권한("파트너"라고 부른다)이 없는 계정에 대해서는 파트너(사업자등록증) 정보 입력부터 요구하기 때문이다.

아니나 다를까, 카카오모먼트 서비스를 쓰겠다고 메뉴를 클릭했더니 [광고계정 만들기] 버튼이 뜬다. 
https://moment.kakao.com/dashboard/

https://moment.kakao.com/adaccount


버튼을 누르면 먼저 사업자등록번호를 입력하고 [검색] 해보는 창이 나타난다. 

신규 법인이었으니 사업자 번호를 입력하고 [검색] 버튼을 눌렀을 때 등록된 정보가 나올 리 없다.

이 때 "등록되어 있지 않은 사업자등록번호입니다. 광고 계정을 만들기 위해 사업자등록번호를 신규로 등록하세요." 라는 안내문 속에 파란색 텍스트(마우스를 대면 하이퍼링크 밑줄이 보임)가 깨알처럼 보인다.

바로 이거다! 딴 데서 보이지 않는 신규 사업자등록 정보를 새로 입력할 수 있는 유일한 숨은 링크(?)다. (그나마 자체 URL을 갖는 독립 페이지가 아니라 팝업 화면이어서 URL 정보를 복사해서 알려줄 수도 없다.)

이미 비즈니스 계정으로 권한이 부여된 경우는 이 링크를 만날 기회가 거의 없을 터이다. 미처 화면 스크린 캡쳐를 떠놓지 않아서 새 계정으로 접속하여 어렵사리 재현 스크린을 찾아냈다.
카카오의 수많은 서비스들, 기능이나 메뉴에 대한 가이드 문서는 넘쳐나지만 정작 필요한 링크를 찾기는 하늘의 별따기인 경우가 아주 많다.

어쩌면 이런 게 시행착오 경험으로밖에 터득할 수 없는 지식인데... 그 점에서 카카오는 겉보기에는 참 친절해 보이지만 막상 당해보면 진짜 불친절한 서비스다!! 
이 말이 이해가 되지 않는다면 아직은 카카오 서비스를 제대로 써보지 않은 분일 가능성이 99%다!!


#오늘의 감사일기 556일째_211023. 시행착오로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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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라이브 방송서 헤맨 문제들 3가지 모두 해결 뿌듯!
2. 오늘 일을 내일로 미루지 말기 실천 습관화 해피!!
3. 새책 [미래의 부] 잡고 하루밤에 2/3 통독 마무리!
4. 국회 입법 청원서 제출 공식 계정 만들어서 해피!!

#백일백포_031. D-69일!!

 

 

Posted by 렛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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