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또 토요일... 한 주가 훌쩍 지났다.
봄의 일주일은 다른 계절의 일주일보다 훨씬 빠르다.
왜냐고?
꽃이 피었다 지기 때문이다.
일주일새 못보던 꽃몽리가 어느새 활짝 피고,
지난 주에 피었던 꽃오리들은 금새 사그라지기 시작한다.
중턱에 피던 몽오리가 꽃이 잡히고,
꼭대기 가지 끝에도 푸르스름한 기운이 돈다.
남쪽 기슭으로만 피던 꽃이
북녘 골짜기로도 드문드문 보이기 시작하고,
물가 양지바른 곳에 피던 꽃들이
돌틈 바위 사이에서도 자태를 드러내기 시작한다.
이 모든 것이 모두 일주일 깜빡 사이에 일어나고
다음 주에 꼭 들러봐야지 하지만, 가보면 그 때는 이미 지고 없다.
그런 게 봄이다!!
봄의 일주일은 다른 계절의 일주일보다 훨씬 빠르다.
왜냐고?
꽃이 피었다 지기 때문이다.
일주일새 못보던 꽃몽리가 어느새 활짝 피고,
지난 주에 피었던 꽃오리들은 금새 사그라지기 시작한다.
중턱에 피던 몽오리가 꽃이 잡히고,
꼭대기 가지 끝에도 푸르스름한 기운이 돈다.
남쪽 기슭으로만 피던 꽃이
북녘 골짜기로도 드문드문 보이기 시작하고,
물가 양지바른 곳에 피던 꽃들이
돌틈 바위 사이에서도 자태를 드러내기 시작한다.
이 모든 것이 모두 일주일 깜빡 사이에 일어나고
다음 주에 꼭 들러봐야지 하지만, 가보면 그 때는 이미 지고 없다.
그런 게 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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