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와 오늘,
낮엔 DIY 조립 수리 작업을 하고, 밤엔 명함철 정리 작업을 했다.

책은 읽고 난 뒤, 두번 다시 볼 일이 없겠다 싶으면 다른 사람에게 줘 버리기도 하고, 어느 사무실에 기부해 버리기도 하고, 심지어는 폐휴지로 버리기도 한다. 그런데 해가 묵어 짐이 되어도, 이사를 가면서도 버리지 못하는 물건이 한 가지 있다. 바로 명함철이다!!

10여년 전부터 A4크기 600장 짜리 홀더형 명함철을 고집한다!!

BUSINESS CARD HOLDER!

명함철 앞 케이스에 적혀 있는 영어 명칭이 보통 저렇다!!
비즈니스용 카드를 끼워놓는 도구!
"비즈니스 카드 = 명함(Name Card)"으로 해석하면 얼추 맞을까?

개인적으로 명함철은 A4 사이즈에 600장이 들어가는 것으로 구입한다. 
회사 생활을 하거나 할 때 다른 사이즈의 명함철이 생기기도 하는데, 지나고 보면 명함철은 같은 사이즈로 통일해서 장만해야 일련 넘버를 매겨서 정리하고 묶거나 간직하기에 편리한 까닭이다.

만난 사람들의 명함을 철해서 관리하기 시작한 것은 사실 무척 오래된 습관이다.
집안 내력인지 모르겠으나, 우리집안 식구들을 보면 아버지도, 어머니도, 형님도, 마당발에 오지랍이 넓으신 편이다. 그래서일까 동년배 모임이나 고향분들 향우회 모임 같은 데 연락총무 역할을 자진해서 맡는 경우가 많다.

이런 집안 내력은 나 또한 예외가 아니다. 한때 정당 조직의 중앙당 선전홍보 파트 당직을 맡았던 터라, 전국 조직간 소식 취합이나 교섭 연락이 주요 업무 중 하나였다. 그런 탓에 당이 깨져 없어지고 나서도 꽤 오래동안 연례 모임의 연락총무 역할을 도맡곤 했었다.

그런 덕분인지 사람들을 만날 때 서로 교환하는 명함을 버리지 않고 차곡차곡 모으는 게 자연스레 습관처럼 굳어졌다. 가장 오래 머물렀던 직장, 한국리더십센터 근무 시절에도 맡은 파트가 서비스, IT 분야 팀이었다. 관리해야 할 클라이언트의 수가 무척 많았다. 개인 자영업 소상공인이며 중소기업부터 전국 규모의 프랜차이즈 업체들까지, 업무상 혹은 개인적으로 교류하며 만난 사람들의 명함을 버리지 않고 모으다 보면 많을 때는 한 해 500~600장 짜리 명함철이 모자랄 때도 적지 않았다. 

그때 고객 관리 도구로 제일 편하고 쓸 만했던 프로그램이 "아웃룩 익스프레스"였다. 회사 그만두 고 나올 때쯤 아웃룩 연락처 명단에 올려진 이름 수가 대략 3500명은 족히 넘었다, 얼추 4천명에 달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이삿짐 정리라도 할 겸 그동안 버리지 않고 쌓아둔 명함철을 뒤져 모으면 아마도 600장 짜리 홀더 명함철이 최소한 10권 이상은 나올 것이다. 

A4 사이즈 명함철엔 한 면에 5장씩 2열로 10장이 끼워진다.

양쪽으로 펼치면 20장을 한꺼번에 열어 볼 수 있다. 명함 600장이면 이런 홀더 시트가 30장이 묶여 있는 셈이다.

한 면에 5장씩 2열로 배열된 A4 사이즈 명함철, 양면을 펼치면 20장이 한눈에 보인다.

오프라인 명함철을 관리하는 것은 사실 꽤나 번거롭고 귀찮은 일이다. 
만나서 명함을 건네 받는 것은 사실 매우 습관적으로 하는 행동이므로 굳이 일이랄 게 없다. 문제는 그렇게 받아 넣은 상대의 명함을 언제 어떻게 정리해낼 것인가다.  종이 명함을 갖고 다니면서 연락처가 필요할 때마다 꺼내보는 것은 상상하기 힘든 일이다.

더욱이 요즘은 디지털 문화가 발달해서 즉석에서 받은 명함의 연락처를 입력하고 확인 통화를 나누는 게 일상적인 모습이다. 그런데, 정작 종이 명함을 받아 넣고 나면 디지털 변환이 바로 되질 않아 슬그머니 방치하게 마련이다. 그렇게 일주일이 지나고 한 달이 지난다. 정작 필요할 때 찾으면 명함들이 어딘가로 쳐박혀 무용지물로 방치되었음을 발견한다. 그야말로 "아날로그 애물단지" 신세로 전락한 채로.

작년과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오프라인 미팅이 극적으로 줄었다.

11월을 맞은 지금 명함철을 되돌이켜 보니, 올 한 해 꽂아서 모은 명함철의 시트 장 수가 고작 넉 장이다. 20장씩 4장이면 80장에 불과하다. 작년 분은 시트로 6장이다. 올해 남은 두 달을 열심히 채워도 작년 수준에서 그칠 성싶다. 합해 봐야 2년간 240명, 한해 100여 명에 불과한 셈이다. 예년에 비해 4분의 1, 5분의 1까지 줄어든 수치다.

요즘 플루언트 CRM 이라는 워드프레스 플러그인 프로그램 설치 및 사용법에 대한 전자책의 원고를 집필 중이다.  CRM 도구인 만큼 가장 우선적인 기능이 고객들의 연락처 명단을 얻는 수집 양식(FORM)에 대한 것이다. 보통은 사람들의 "이메일 주소"가 고유 식별코드로 얻어내는 최우선 데이터이다. 때문에 해외쪽 CRM 도구들은 이메일 주소가 없거나 기존에 이미 입력된 이메일과 주소가 겹치면 연락처 신규 생성 자체를 허용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이 플러그인 또한 그렇다.

여태까지 만난 CRM 도구 중 최고 가성비를 갖춘 솔루션 패키지, Fluent CRM

불필요한 중복을 제거하고, 특정한 대상을 식별하여 고유한 연락처를 얻어내어 1:1 맞춤형으로 관리하는 것이 CRM 도구의 최고 사명이자 목적이다. 때문에 이러한 철저함은 단점이라기보다 장점으로 인정해 주어야 할 듯싶다. 문제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모바일 문화에 익숙해지면서, 이메일 주소 자체를 안 쓰거나 기피하는 경향이 있다는 점이다. 휴대폰 번호로 아이디를 대신해주는 서비스가 늘다 보니, 꼭 이메일 주소를 입력하지 않아도 회원정보를 등록하고 사용하는 게 가능해진 탓이다.

각설하고,,,

코로나로 인해 명함철이 진짜로 얇아졌다.

평소 받은 명함을 그때 그때 디지털로 입력해놓지 않으면 한꺼번에 몰아서 정리하는 건 시간과 노력을 필요로 한다. 이름과 전화번호, 이메일주소를 필드를 채우는 것은 기본이다. 마케팅이나 비즈니스 목적으로 일괄 처리나 분류 처리를 하고자 할 때는 분류코드나 태그(꼬리표)를 추가해줘야 한다.

개인별 고유번호(ID) 값은 입력된 순서에 따라 자동으로 시스템이 부여한다. 하지만 어떤 속성을 갖고 있고, 어떤 부류에 속하는지는 각자 나름의 분류 기준과 카테고리에 따라서 개인별로 따로 부여해 주어야 한다. 이런 분류 네이밍 작업이 생각보다 시간을 잡아먹는다. 적당한 키워드나 네이밍을 붙여주는 데 고민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기본적인 분류 체계가 갖추어지면 나중에는 조금 속도가 붙는다. 기계적으로 입력하고 분류 태그만 선택해주면 되니까. 그렇지만 처음에 분류 태그나 카테고리를 만들어가면서 정리하다보면 기껏 20명 한 페이지 처리하는 데만도 한두 시간이 훌쩍 지나간다.

하지만 어쩔 것인가? 평소 명함이 생기는 즉시 바로 바로 처리하지 않고 넘겨두고 방치한 응분의 댓가인 것을!!
바로 처리해야 할 일을 차일 피일 미루다 보면 가랑비에 옷 젖듯이 점점 무거워지고, 나중에 한꺼번에 모아 처리하려면 짐이 되고 일이 되는 게 세상사 이치다. 

다행인 것은, 그래 봐야 80장이다. 하루 20장씩만 처리해도 4일이면 마칠 수 있는 분량이다!!
코로나로 크게 홀쭉해진 명함철, 몰아서 정리해도 큰 부담이 안 되는 작금의 비즈니스 현실, 이게 과연 좋은 징조일까?

아주 오랜만에 명함철을 꺼내어 정리하면서, 코로나의 위력을 새삼스레 확인한다.
명함철의 줄어든 시트 장 수를 확인하면서, 당면한 시장 변화에 대해 새로운 고민을 더하게 되는 오늘이다!

 

#오늘의 감사일기 571일째_211107. 주민등록 생일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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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랜만에 새벽시간 명함철 정리하며 인연에 감사!
2. 남이섬 단풍 구경 아쉬워하던 차 지인 페북 감사!!
3. 사흘 밀린 백일 블로그 포스팅 다시 메꿔서 다행!!
4. 일욜밤 세라방 45회, 11월 프로그램 시작해 감사!

#백일백포_046. D-54일!!

Posted by 렛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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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인데도 방콕 모드...
기온이 부쩍 떨어질 거라는 일기 예보 때문만은 아니다.
단풍이 들기 시작하는 철인 만큼 주말 산행이나 근교 여행에 대한 바람은 커졌으면 커지지 줄어들 시기는 아니다.
그럼에도 이리저리 마음 속 부담으로 밀려있는 일거리들이 쌓여 있어 영 밖으로 나설 엄두가 쉽게 나질 않는다.

어젯밤 늦게까지 124회차 디마불사 라이브 마치고, 새벽에 리뷰 올리기 무섭게 피곤기가 몰려왔다.
2시가 채 되기 전에 잠을 청했다. 요즘 한동안 잠 드는 시각이 3시 전후가 보통이다. 야행성이 일상으로 굳어진 셈.
생활 패턴을 정상화시켜야지 다짐하면서도 이것 저것 챙기다보면 늘 새벽 2시를 훌쩍 넘기곤 한다. 

매일 아침 꼬박 꼬박 출근을 해야 하는 직장인이라면 그러고 싶어도 못하는 라이프 스타일이다.
몇 시에 일어나든 누가 뭐라 하지 않는 "게으른 삶"이기에 가능한 생활 패턴이다. 1인기업 프리랜서 독립 사업자로서 생활이 2016년 봄 이래 5년이 훌쩍 넘는다. 그래서일까, 야행성 활동 습관이 이젠 몸에 더 자연스럽게 느껴진다.

사정이 이러니 늦게 자는 건 문제가 아니다! 자야 할 시간에 도대체 무엇을 하느냐는 것이 문제일 뿐.
대개는 이런 저런 해결되지 않는 과제들에 대해 심화 공부를 하면서 시간을 보내거나, 글을 쓰는 경우가 많다.
책을 읽으면서 보내는 시간이라면 내 스스로 바라는 최선이다. 그런데 잡다한 생각에 집중이 안 되거나, 졸음이 몰려오면 습관적으로 넷플릭스 채널을 뒤지는 경우가 많다는 게 문제라면 문제다!!

눈에 띄는 신작이 없으면 마우스 방향이 슬며시 유튜브 채널 쪽을 넘보게 된다. 최근 정치 분야 시사 이슈나 주류 언론에서 떠들어대는 황당한 헤드라인들을 보자면, 그 이면의 소식을 찾아듣기 위해 관련 이슈 채널들을 뒤지게 된다.썸네일 아이 쇼핑을 하다가 꽂히는 게 있으면 참지 못하고 클릭질을 시작한다. 핫한 짤 영상들을 몇 편 시리즈로 듣다 보면 또 다시 한두 시간이 훌쩍 지나가 버린다.

유튜브 서핑 중 시사 채널이 아닌데도 곧잘 눈길을 보내게 되는 단골 채널이 하나 있다.
가수이자 자작 시에 곡을 만드어 붙이는 아티스트, 바로 씽어 송 라이터, 박강수의 라이브 채널이 주 대상이다. 
오늘도 잠시 머리를 쉬고 싶은 마음에 별 생각 없이 구글 크롬 브라우저의 북마크에 표시된 [강] 짜를 클릭하여, 박강수 유튜브 채널을 열어 본다.

어라! 어제도 라이브를 했었네... 그날 그날 붙여지는 라이브 제목을 살펴보니,  

"가을비~~ 10/15" 

https://youtu.be/qDGMkUZ49Ic

음... 날짜가 어제인 것을 보니, 어젯 밤 라이브할 무렵에 남도에는 비가 내렸던 모양이다.

가수 박강수를 처음 알게 된 것은 무척 오래 전이라, 딱히 언제라고 기억하기도 어렵다.
꽃이 바람에게 전하는 말, 대표 히트곡의 맑은 음색에 빠져 들어서 가랑비에 옷 젖듯이 팬이 된 편이다.
"아, 우리나라에 이런 실력파 통기타 가수가 있었구나!" 하고 알게 된 뒤로 틈만 나면 그의 노래를 찾아 듣곤 했다.
무엇보다 맑은 음색 덕분에 가사 전달력이 높고, 바람과 꽃과 자연과 사람과 사랑을 엮어 아름다운 시귀에 차분한 감성을 전해주는 그의 곡들이 마냥 좋았고, 몇 곡을 연달아 들어도 지루하거나 싫증이 나지 않았다.

김광석이나 이문세, 혹은 해바라기의 노래를 시리즈로 들어 본 사람이라면 이해할 듯싶다.
오래 들어도 질리지 않고 자연스레 다음 곡을 청해 듣게 된다. 그런 대가들에 비해 절대 뒤지지 않는 흡입력이 돋보이는 가수라 일찍부터 내 나름대로는 실력을 인정했던 터였다.

그러던 중 4~5년 전쯤, 우연히 그의 라이브 공연 소식을 대전에 있는 소셜스쿨 제자 분을 통해 듣게 되었다. 홍대 앞 베짱이홀에서 열리는 행사에 동행할 기회가 생겨 처음으로 지근거리에서 그를 만났고, 인증샷까지 남겼다.

정확히 언제였는지는 기억하지 못하지만, 페이스북 타임라인을 되돌이켜 보면 아마도 2017년이나 18년 전후 쯤이지 않을까 싶다. (찾아 보니, 기억이 틀리지 않았다! ^^)
https://www.facebook.com/groups/letsgo999/posts/1472032466189908/

넓지 않은 지하에 100여명 정도가 다닥 다닥 붙어 않는 등받이도 따로 없는 소공연장이지만, 자신이 직접 운영하는 공연장을 유지하면서 매달 한 차례씩 꾸준히 라이브 공연을 진행하는 강단 있는 가수였다. 그의 고집스런 음악 철학과, 홀로 기획부터 실행 까지를 처리해내는 부지런함, 그리고 자신의 있는 그대로를 숨김 없이 드러내 보여주는 그의 모습이 보기에 좋아, 그 뒤로 더 자주 더 가까이 알게 되었고, 친해진 만큼 주변 분들께 더 열심히 홍보를 해주곤 했다.

유튜브를 더 열심히 했으면 좋겠다는 조언을 그 당시부터 몇 차례 당부했던 기억이 있다. 그랬건만, 그 때만 하더라도 크게 필요성을 못 느꼈는지, 라이브 공연을 영상으로 찍어 남의 손을 빌어 주변 팬들의 채널에 올리는 정도가 고작이었다. 

그러던 것이 작년 말 어느 무렵부터인가, 거의 매일처럼 유튜브 채널로 라이브를 하는 것이 우연히 눈에 뜨였다.
코로나로 인해 모든 공연 무대가 사라지자, 궁여지책으로 만든 온라인 무대였던 것이다.
사연이야 어찌 되었든 가수가 유튜브를 자신의 무대로 삼아서 관객을 직접 상대하게 되면 사람들은 실력을 보고 인정해주게 마련이다.

실시간 시청자들의 참여와 성원에 힘 입어 올해 중반께 마침내 독자 1만명을 넘어서더니, 지금은 1만 3천명을 넘어섰다. 부지런하고 억척스런 모습 속에서 삶의 위안과 에너지를 얻고 있기에 한편으론 존경스럽고 한편으로는 안타까운 마음이다. 좋은 가수들이 공연장에서 관객들을 만나지 못하고, 유튜브 채널에 의존하여 하루 하루 품팔이성 부업을 겸해야 겨우 임대료와 생계비를 마련할 수 있는 작금의 현실이 가슴 아픈 탓이다. 

디마불사 라이브 중간 막간에 매회 가능하면 빠뜨리지 않고 강수님의 라이브 장면을 따서 한 곡씩 들려주곤 한다.  박강수라는 가수를 모르는 시청자 분들이 계시면 단 한 분이라도 새로 알아주었으면 하는 마음의 발로이다. 하지만, 행여 자칫 그의 작품을 무단으로 쓰는 것으로 오해하는 분들이 있을까봐 늘 조심스럽다.    

어제 밤 2시간 가까이 진행된 라이브 공연을 들으면서, 중간 중간에 나온 노래들에 꼬리표로 붙여 목록을 만들어 두었다. 필요할 때 다른 분들에게 소개하기 위한 나만의 태깅 인덱스인 셈이다.

혹 이런 노래들 들어보고 싶은 분들이 계시다면, 아래 영상 링크에서 정리한 재생 시간을 맞춰서 들어보시라.
https://youtu.be/qDGMkUZ49Ic

12:55 = 양희은 - 아름다운 것들 / 바람아 너는 알고 있나? 비야 네가 알고 있나?
22:00 = Willie Nelson - Blue Eyes Crying In The Rain (팝송 커버곡) 
29:18 = 박상규 - 조약돌 / 꽃잎이 한잎 두잎 바람에 떨어지고 ~~  가을 날에 사랑이 눈물에 어리네
46:42 = Elvis Presley - Love Me Tender (팝송 커버곡)
1:06:45 = 김광석 -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1:25:36 = 장은아 - 이 거리를 생각하세요 / 외로울 때면 생각하세요 아름다운 이 거리를...
1:36:36 = 박강수 - 다시 힘을 내어라!! (자작곡)

굳이 말이 필요 없다!
가수는 노래로 말하니까!!

나는 추천을 할 뿐이고, 좋아하고 안 하고는 듣는 분들의 몫이다.

"위드 코로나"의 시기가 얼른 와서, 올해가 가기 전에 라이브 무대에서 박강수를 꼭 한번 다시 보고 싶다!!

 

#오늘의 감사일기 549일째_211016. 부의 축이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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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 주 피로 몰려와 주말 한 나절 내리 퍼자니 가뿐!
2. 카카오 알림톡 템플릿 연동체계 개발마무리 감사!
3. 간만에 박강수 라이브 시청, 래퍼토리 메모 감사!!
4. 향후 부의 생산 축 변화 트렌드 학습 시작해 해피!!

#백일백포_024. D-76일!!

Posted by 렛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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