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을 많은 분들이 트위터와 비슷한 140자 단문메시지 도구의 일종인 것으로 생각하거나 혹은 "미국판 싸이월드"라는 말에 갖게 된 선입견 덕분인지, 그냥 우리나라의 싸이월드와 같은 미니홈피 서비스의 일종 정도로 오해하시는 분들이 주변에 무척 많습니다. 

물론 페이스북은 다양한 기능과 성격을 갖고 있기 때문에 한편으로는 트위터와 유사한 측면도 있고, 또다른 한편으로 싸이월드와 유사한 측면도 분명히 갖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들 각각의 서비스와 견주기에는 터무니없이 커다란 차이가 하나 있는데, 그것이 바로 아이폰과 유사한 [어플리케이션] 추가를 통해 기능을 거의 무제한 확장할 수 있는 웹플랫폼이라는 점입니다.

싸이월드(미니홈피)의 다이어리나 구글 캘린더 마냥 개인의 하루 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해주는 핌즈((PIMS; personal information management system 개인정보 관리시스템) 기능은 다소 떨어지긴 하지만, 친구들과의 관계 관리를 통해서 인맥 교류 도구 및 정보 공유 도구로서, 혹은 퍼스널 마케팅의 도구로서 페이스북의 막강한 [공유하기] 능력과 [좋아요] 버튼의 잠재적 마케팅 파워는 이미 타의 추종을 불허합니다...

이러한 추가적인 기능들은 특히 60만 개에 달하는 수많은 연동 어플들로 인해서 더욱 탁월해지는데요. 아이폰의 어플들이 갖는 파워를 경험해보신 분들이라면, 앱의 신세계가 선사하는 새로운 컴퓨팅의 감동을 충분히 즐기실 수가 있을 것입니다... 오늘은 그런 수많은 어플 중의 하나이지만, 친구들간에 매우 유용한 어플리케이션 하나를 소개할까 합니다...

이름하여, 슬라이드세어(slidshare)라는 어플인데, 자신이 만든 파워포인트 파일을 웹 상에서 구동되는 슬라이드 파일로 변경시켜 친구들과 공유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인터넷이 연결되는 곳이라면 어디서든 자신의 노트북이나 휴대용 컴퓨터가 없더라도 강의안을 미리 올려두고 이것을 연결(다운로드)하여 청중에게 보여주고 강의까지 할 수도 있는 멋진 어플입지요.... 

이미 아시는 분들은 잘 활용하시는데, 모르시는 분들이 더 많은 듯 하여....
슬라이드 공유 어플 설치부터 사용하는 방법까지 그림으로 올려 드립니다...

1. http://www.facebook.com/slideshare  클릭하여 아래 화면을 만나세요...
   [Add Slideshare] 탭을 클릭하시구요....

2. 아래와 같이 프리젠테이션의 신세계가 열린다는 산뜻한 초기 인트로 화면이 보이실 겁니다...
[Add Application ] 버튼을 사정 없이 눌러 주세요...

3. 아래와 같이 [허가 요청] 화면이 나올 겁니다. 스팸 아니니까, [허가하기] 버튼 부담 없이 클릭해 주세요...

4. 끝났습니다!! 에잉 뭐 이렇게 싱겁냐구요?  아이폰의 어플 설치 안 해 보셨나요? 어플의 선조 페이스북은 아이폰만큼이나 어플 설치가 간단합니다...  거짓말이 아니고 이미 설치가 끝나고 사용할 수 있게 되었으니,
자신의 페이스북 홈페이지 [프로필]의 [기능 탭]으로 다시 돌아가 보세요...
아마 아래 그림과 같이 [SlideShare]라는 새 어플이 [+] 탭 추가박스 안에 들어와 있을 겁니다!!

5. 이 [SlideShare] 버튼을 클릭하시면 이제부터는 아래와 같은 페이지로 언제든 곧장 접속이 되실 겁니다.

6. 다양한 샘플 및 공유 슬라이드 중에서 자신이 찾고 싶은 주제의 슬라이드가 있으면 위에서 골라 클릭하여 보시면 되고, 만약 내 슬라이드를 웹에 올려두고 공유하고 싶으시면 아래와 같이 [My Slidespace] 탭을 클릭하십시오.

7. 음, 아직 올려놓은 슬라이드가 없어서인지 미안하지만 아직 못찾겠다고 메시지가 나오네요...
   그러면 먼저 슬라이드 파일을 올리기부터 하셔야겠지요... 그 옆 뒷쪽 탭 [Upload] 탭을 클릭하세요...

8. 아랫쪽의 [ Browse and select files...] 버튼을 누르시면... 올리고 싶은 파일을 PC에서 선택하는 화면이나올 겁니다. (제가 화면 켑쳐를 놓쳐서... 한두 이미지 빠졌으니 감안하시고 추측하시길....) 업르드할 파일을 찾아서 선택해주고 올리시면 됩니다. (파일의 사이즈는 비디오를 포함 최대 100MB까지랍니다...)

9. 파일 업로드가 성공적으로 끝나면 아래와 같이 올린 슬라이드에 대해 제목과 검색 키워드를 태그란에 입력하시고, 설명(Description)란에 올리려는 슬라이드와 관련된 요지를 간략하게 정리해서 입력하세요... 
남들도 그 슬라이드를 다운받을 수 있도록 허용하고 싶으시면 뒷쪽의 [Allow file download] 앞 체크 박스에 갈매기 표시하시고 뒷쪽 [Publish] 버튼을 눌러주세요...

10. 남들이 내 슬라이드에 접속하는 것을 허용한다는 뜻인지는 모르겠으나, 이 부분에서 다시 한번 [허가하기] 화면이 나타날 겁니다. 한번만 더 [허가하기]를 클릭해 주세요...

11. 그러면 지정했던 파일이 아래와 같이 올라가고... 아무개의 프리젠테이션 이라는 항목에 내가 올린 슬라이드 표지화면이 짠 하고 나타날 겁니다...

12. 잘 나오면 웹에 올린 슬라이드가 잘 공유가 된 것입니다. 나도 열어볼 수 있구요... 남들도 열어볼 수 있습니다.
물론 슬라이드를 올렸다는 사실을 [Post to wall]을 눌러서 제 담벼락에다 공지해줄 수도 있지요... 친구들이 제 담벼락에 놓인 슬라이드 공유 안내 포스트를 보고 이미지를 클릭하면 유튜브 동영상 자동 구동되듯이 페이스북 홈피 안에서 내 슬라이드가 자동 구동됩니다...
재미있지요... 그리고 편합니다... 멀리 강의하러 가실 때 굳이 무거운 노트북 갖고 다니지 마세요!!

Posted by 렛츠고
,
늦가을 주말, 두 주째 연속 비가 내렸었지요...
노오란 은행잎과 갈색으로 물든 플라타너스 잎파리들이 어지럽게 보도블록을 수놓은 모습이 가는 가을을 못내 아쉬워하는 눈치였는데.... 

지난 주말 이사온 사무실! 한 동안 쳐박아 두었던 묵은 컴퓨터를 다시 셋팅하면서, MS-오피스를 새로 깔았습니다. 파워포인트 쓸 일이 있어, 파일을 하나 열고 편집을 해보려니, 2007버전의 편집도구 메뉴판이 윗쪽에 죽 펼쳐지는데, 그 양이나 구성이 부담스럽기 그지 없습니다. <오피스2003>에 비해 훨씬 강력해진 <오피스2007>의 여러 가지 서식 지원 기능을 소화하려고 보니 그닥 자주 쓰지도 않는 기능들이 아이콘 형태로 상단 도구판을 빼곡히 도배하도록 개발된 인터페이스 덕분입지요....

아래 보시다시피... 작업 파일명과 기본메뉴행을 빼고도 무려 4행에 걸쳐 온갖 도구 아이콘들이 가득 메우고 있는데, 문제는 이 메뉴들이 사용자들 모두가 그렇게 많이 사용하는 것들이 아니란 것입니다...

그러면 좁은 모니터 편집창에서 언제까지 많이 쓰지도 않는 이 도구판들을 거추장스레 열어놓고 편집작업을 해야 할까요?
그래도 엠에스가 사용자 편의성을 고려해서 제일 많이 쓰는 메뉴 위주로 노출해둔 것일 터이니 걍 참고 써 보자구요??
오, 노우!  (Oh, NO!)

인내심을 발휘하실 분이라면 계속 디폴트 형식으로 펼쳐놓고 쓰셔도 무방하겠지만, 내가 자주 쓰지도 않는 도구들을 잔뜩 펼쳐놓은 무거운 메뉴판을 머리위에 놓고 작업을 하는 것은 웬지 모르게 신경만 거슬리고 머리만 무겁게 느껴집니다. 좀 더 심플하게,
내가 편집시 가장 자주 사용하는 기능 아이콘들만 딱 한 줄에 모아놓고 쓰고 싶다면....

방법이 없을까요?  물론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괜찮고 영악하기도 한 것은, 초보자들에게 편한 인터페이스를 기본형으로 제시하면서도, 파워유저나 프로급 사용자들을 위한 다양한 자기만의 옵션(사용자 정의) 설정 기능을 제공한다는 점이거든요.  파워포인트 뿐만 아니라, 워드나 엑셀 등 오피스 프로그램 대부분에 공히 적용되는 편집 도구모음의 사용자 지정 방법에 대해 알아 보지요....

1. 숨어 있는 [빠른 실행도구 모음 사용자 지정] 메뉴 찾기

맨 먼저 눈여겨서 보아야 할 숨어있는 보물은 바로 파워포인트 최상단 작업파일명이 나와 있는 행의 왼쪽 끝트머리에 있는 몇가지 디폴트 메뉴 아이콘들입니다. (바로 아래 그림에서 빨간색 테두리로 둘러친 부분입지요...)

살펴 보시면 우리가 흔히 보곤 하는 [저장] [실행 취소] [다시 실행] 세 가지의 아이콘만 표시되어 있고 나머지들은 아래 화살표 모양으로 추가로 볼 수 있도록 되어 있는데요, 삼각형 표시를 마우스로 클릭해보면 아래 그림과 같이 실제로 노출되어 있는 여러 메뉴들 중에 이들 세 가지 항목에만 갈매기 표시(선택박스 체크 설정)되어 있는 것이 보이시죠...

여기서 주의 깊게 보셔야 할 항목들은 아래 쪽에 추가로 제공되는 [기타 명령], [리본 메뉴 아래에 표시], [리본 메뉴 최소화]입니다.

우선 맨 아래쪽의 [리본메뉴 최소화]를 클릭해 보시면,, 

화면이 아래와 같이 바뀝니다!!

예?  아무런 차이도 못 느끼시겠다구요?  설마요...  눈을 크게 뜨고 윗그림과 바로 윗 그림을 서로 비교해 보시면, 번거롭고 거추장스럽게 4행씩이나 널찍하게 자리잡고 있던 도구 메뉴판이 감쪽같이 사라진 게 보이실 겁니다.

일단 도구판이 없어지면서 화면이 엄청 심플해졌지요. 그러면 그 많은 도구 메뉴들을 어디서 어떻게 불러와서 쓸 거냐구요?
그것은 좀 있다 알아보기로 하고, 이번에는 [리본 메뉴 아래에 표시]를 클릭해 보십시오.


그러면 아래 그림과 같이 화면이 바뀔 겁니다. 이번에는 어떤 차이가 느껴지시나요?

눈치 빠른 분들은, 최상단 윗줄(작업파일명) 에 있던 [빠른 도구] 아이콘들이 기본 메뉴줄 아랫쪽으로 내려온 것이 금방 느껴지실 겁니다. 자 그럼 이제부터는 달랑 세 가지만 노출되어 있는 도구 메뉴란에 내가 자주 쓰는 주요 도구 아이콘들만 추가하시면 되겠지요...

2. [빠른 실행도구 모음]에 내가 자주 쓰는 메뉴(명령) 아이콘 추가하기

빠른 실행 도구 모음(사용자 정의)에 자신이 자주 사용하는 아이콘을 추가하는 것은 의외로 간단합니다...

위로 다시 돌아가서, 이번에는 도구모음 끝에 있는 [아래 화살표]를 클릭하여, [기타 명령]을 선택해 보세요.

[기타 명령]을 클릭하면, 아래와 같이 파워포인트를 비롯해 엑셀, MS워드 등 오피스 프로그램에서 제공하는 각종 편집 도구옵션/명령 메뉴들이 작업 그룹별로 아래와 같이 죽 펼쳐집니다.

여기에서 좌측 선택 그룹 박스가 [많이 사용하는 명령]이 디폴트로 설정되어 보이므로, 우선적으로 이들 명령(메뉴) 중에서 자신이 자주 사용하는 것들부터 차례로 [추가] 버튼을 눌러서 우측 창의 [빠른 실행도구 모음 사용자 지정] 창 안으로 보내시면 끝입니다. 추가한 명령 아이콘들이 상단 도구 메뉴판에 차례대로 나타날 테니까요...

여기서, [많이 사용하는 명령] 항목들 중에 내가 찾는 명령 아이콘이 안 보이실 때는, 위쪽의 메뉴 그룹 선택화살표를 클릭하여 해당 그룹(탭)을 열어서 찾으시든가, 귀찮으심 [모든 명령]을 선택하십시오.

아예 날 잡아 작심하고, 전체 메뉴(모든 명령) 중에서 원하는 것을 한꺼번에 찾는 방법이 제 경험으로는 제일 속 편합니다.
아래와 같이 모든 명령 중에서 자주 사용하게 되는 메뉴가 보이면 해당 아이콘을 선택하여 차례대로, 우측 사용자 지정 창으로 보내시면 되니까요...

이렇게 죽 원하는 대로 사용자 지정 명령 아이콘을 추가하고 나면, 화면의 메뉴판이 아이콘을 추가한 순서대로 아래와 같이 일렬로 죽 나타날 겁니다.

앞으로는, 굳이 번잡하고 어지러운 4행짜리 종합 도구판 대신 한 줄로 간략하게 정리된 빠른 실행도구 메뉴판을 이용해 작업하시면 됩니다. 실제로 써 보시면 엄청 심플하고 편하다는 것을 체감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자, 그럼 집이나 사무실에서 이렇게 셋팅한 사용자 지정 메뉴판을 다른 PC로 그대로 옮겨 쓸 수는 없을까요?
혹은 그러지 않아도 바쁜 터에, 내가 새로 일일이 명령을 추가하는 수고를 하느니, 차라리 누군가 옆의 동료가 앞서 설정해놓은 사용자 지정 내용을 그대로 가져다가 쓸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3. 오피스 [빠른 실행도구 모음 사용자 지정] 내용 복사해서 가져오기

요컨대 이 도구 모음 사용자 지정 내용이 어떤 파일로, 어느 폴더에 저장되어 있는지만 알면 간단히 해결됩니다.
그냥 내 컴퓨터의 오피스 메뉴 설정정보 폴더에다 그 파일을 그대로 카피해서 넣어주기만 하면 되니까요...

윈도우 XP 체제하에 MS-오피스 2007의 [사용자 지정] 옵션 내용은 바로 여기에 .qat란 이름으로 들어 있습니다.


파워포인트 프로그램에 대한 사용자 지정 옵션 내용은 보시다시피 PowerPoint.qat, 엑셀 프로그램에 대한 사용자 지정 옵션 내용은 Excel.qat 라는 이름으로 들어 있지요.  물론, 워드 프로그램이라면 Word.qat 라고 붙어 있겠지요...

아무튼, [윈도우즈 탐색기] 프로그램이나 바탕화면의 [내 컴퓨터]를 열어서 위와 같이
Documents and Settings 항목을 찾아 시스템 로그인 사용자 이름을 찾으실 수 있고, 그 아래 Local Settings 폴더가 보이신다면 그  아래로 Application Data/Microsoft/Office 폴더를 열고, 그 안에 있는 .qat 파일을 복사해서 내 로컬 PC(또는 사용자 정보를 옮겨가고 싶은 PC)의 동일한 폴더에다 그대로 붙여넣어 주시면 끝납니다.

만약 집에서 정의한 파일을 사무실에서 쓰고 싶다면, 집에 있는 PC의 해당 폴더에서 원하는 qat 파일을 USB 메모리에 카피하신 뒤에 사무실 PC의 해당 폴더를 찾아서 그 안에 복사만 해주시면 되는 것입지요.

혹시, 여기에서
Documents and Settings 나  Local Settings와 같은 시스템 폴더 내용들이 탐색기로 보이지 않는 분은 윈도우즈 [시스템 파일 숨기기] 옵션 설정이 해제되어 있지 않은 탓이므로, 이 시스템 파일 숨기기 옵션을 해제해 주셔야 합니다.  [숨김 파일 보기] 옵션 설정법은 이전에 이미 설명드린 바 있으므로, 여기서는 생략합니다. 모르시는 분은 아래 글의 첫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http://letsgo.tistory.com/149

설명 끝났습니다!  이렇게 하시면 오피스의 화려하지만 번잡스러운 메뉴판 박스들을 더 이상 보지 않으면서도 매우 심플하게 자주 사용하는 기본 명령 옵션들을 자유롭고 편하게 쓰실 수 있습니다. 누구라도!!
혹시 필요하신 분을 위해 제가 개인적으로 설정해서 쓰고 있는 파워포인트 [사용자 지정] 파일을 하나 첨부해 놓을 터이니,


자주 사용하는 명령 일일이 귀찮게 추가하는 작업 하고 싶지 않으신 분은 위의 파일을 다운받아 설치(복사)해 보십시오.
그럼 유용하게 활용하시길!!

Posted by 렛츠고
,

원 제목: [오피스_활용팁] 파워포인트 동영상 링크 구동시 경고 메시지 안 나오게 하는 법
원문 작성일 : 2007년 03월 07일    퍼온 출처:
http://letsgo999.egloos.com/4966432 

안녕하세요? 최규문입니다...
벌써 또 금요일이로군요.... 제가 어렵게 찾아낸 요긴한 팁 하나 공유해 드립니다...

업무 중에 여러 모로 파워포인트를 통해서 발표하실 일이 많으실 터인데...
최근에 마이크로소프트가 바이러스나 매크로 침입 등을 막기 위해 각종 프로그램 및 오피스 계열 프로그램에
보안 옵션을 무척 강화하고 쓸데 없는 경고 메시지를 수시로 띄우도록 하는 것은 잘 아실 겁니다.

그 중에서도 특히나, 갑자기 잘 되던 파워포인트에서 동영상 파일을 링크시키고 해당 이미지나 아이콘을
클릭하면 [띵] 하는 경고음과 함께, 아래와 같은 경고 메시지를 띄우는 경우를 만나실 겁니다...
   [ 컴퓨터에 해를 끼치는 바이러스가 일부 파일에 있을 수 있습니다.
   이 파일의 소스를 믿을 수 있는지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 파일을 여시겠습니까?


아무리 이런 저런 보안 옵션을 바꾸어보고, 알만한 사람들에게 문의를 해 보아도 속시원한 답변이 없어서,
여기저기 네이버 지식인이며 엠파스며 오피스튜터며 헤매기를 거듭하다가 우연히 한 군데서 작은 힌트를 얻어서
다음과 같이 처리해 보았더니 해결이 되더군요....

혹시 여러분 중에서도 같은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계신 분이 있다면 다음과 같이 조치해 보시기 바랍니다....

1) 먼저, 링크를 걸어둔 파일의 확장자 이름(파일 종류)을 확인하십시오.

아래와 같이 [탐색기]를 열어서 원래 링크를 시켰던 파일에 마우스를 위치시키고 조금 기다리면 자동으로
아래 그림과 같이 해당 파일의 확장자 명을 비롯해 속성 정보가 풍선박스로 뜨는 것을 보실 수 있을 겁니다.


위 풍선 정보에서 보이는 [종류:] 뒤의 괄호 안에 있는 (.***) 가 바로 해당 파일의 확장자명 입니다..
그 앞에 [GOM미디어 파일] 이라고 이름이 붙은 것은 WMV 확장자명을 가진 파일은 [곰 미디어 플레이어]로
자동 구동되도록 [프로그램 연결]이 되어 있다는 뜻입니다.
(곰 플레이어를 쓰지 않는 분들이라면 통상 [윈도우 미디어 파일]이라고 표시될 겁니다...)

       링크된 파일의 [확장자명]을 일단 먼저 확인하셨다면,
2) 해당 파일 종류에 대한 [open] 옵션을 다음과 같이
바꾸시면 됩니다!

따라해 보시지요.... (파워포인트 2003 기준 설명입니다.)

먼저 [탐색기] 프로그램을 띄운 뒤에 [도구] 메뉴를 클릭 맨 밑에 있는[폴더옵션]을 클릭하시면 다음과 같은
팝업 메뉴가 뜹니다... 여기서 [파일 형식] 탭을 클릭하십시오...


[파일 형식] 탭을 여시면 아래쪽 창안에 여러가지 파일 양식들의 리스트가 특수기호부터 시작해서 알파벳 순서로
쫙 뜨는데, 파워포인트에서 링크시킨 파일 확장자명이 나올 때까지 마우스를 스크롤하여 선택하세요.
(위의 예에서는 wmv 파일이었으므로 아래 그림과 같이 WMV 확장명이 나올 때까지 아래로 스크롭하여 선택합니다.)

아래와 같이 해당 [파일형식]을 선택하고, 맨 아래 [고급] 버튼을 눌러 보세요....


그러면 다음과 같이[파일 형식 편집] 이라는 새 팝업 메뉴가 뜰 겁니다.

여기를 보시면 아래 쪽 [옵션 체크박스] 중에 [다운로드 후 열기 전에 확인] 이라는 선택 박스에 갈매기표시
체크가 되어 있는 게 보일 겁니다...

(어떤 프로그램에서 이런 확장자를 가진 파일을 호출하거든 바로 오픈하기 전에 확인을 거치라는 옵션입니다.
윈도우즈나 오피스는 이 확인 과정에서 바이러스가 붙어 있을 법한 파일에 대해 경고 메시지를 출력합니다.)


동영상 구동시 기분 잡치는 경고 메시지를 안 뜨게 하고 싶으시면 
[다운로드 후 열기 전에 확인] 박스
의 체크 옵션을 해제하고 [확인] 버튼을 누르시면 해결됩니다.


이제 다시 파워포인트로 돌아가서 해당 페이지를 슬라이드쇼로 구동시키시고 해당 동영상 링크 이미지를
클릭해 보십시오... 아까와 같은 기분 나쁜 경고 메시지가 뜨지 않고 원하는 동영상이 구동될 겁니다.

이상이네요....
막상 따라해 보시면 무척이나 단순한 작업이라는 점에 허무해지실 지도 모릅니다만....
이것 해결하기 전에는 정말 답답해서 환장할 노릇이었습니다...

파워포인트 슬라이드쇼 자주 하시는 분들께서는 유용하게 활용하시길....

Posted by 렛츠고
,

[압축팁] 파워포인트 파일용량 3분의 1로 줄이기!


* 원문 출처: http://letsgo999.egloos.com/4966458  {작성일: 2005년 3월 10일}


안녕하세요, 최규문입니다...

창밖의 날씨가 우중충한데요... 그래도 살갗을 스치는 바람이 훈훈한 것이 마음마저 녹이는 봄입니다.
겨우내 얼었던 땅이 녹듯이 움츠러들었던 우리 마음도 어깨를 펴고 더 열심히 뛰어보는 계절 만드시길 바라구요, 환절기 감기에 방심하지 마십시오.

전체 메일은 웬만하면 안 보내려고 애를 쓰는데, 오늘 익힌 팁은 여러분 모두에게 유용할 것 같아서 함께 공유해 드리고 싶습니다.

외부에 제안서를 보내고자 할 경우 보는 사람의 이해를 돕기 위해 그림이나 사진 같은 이미지가 많이 삽입된 파워포인트 파일을 주로 사용하게 되는데요...

이 이미지들의 용량이 큰 것이 많이 사용될 경우 파워포인트 파일은 그 원본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기 때문에 몇 장 안되는 내용인데도 용량이 1-2메가는 우습고, 심하면 5~10메가에 이르기가 쉽습니다.

이런 파일을 첨부해서 보내게 되면 한사람에게 보내는 경우에도 일반 텍스트 메일을 보내는 시간에 비해 수십배 이상의 시간을 잡아먹게 되고요, 행여라도 무심결에 여러 명에게 단체메일이라도 발송할 량이면 메일 서버에 과다 트래픽을 유발시켜 사내 인터넷망이나 서버를 마비시키는 주범이 되기도 합니다.

하여, 파워포인트 파일의 용량을 조금이라도 줄여보고자 하는 것은 이런 메일을 자주 주고받게 되는 분들에게 매우 절실한 요구사항 중 하나이지요,

근데 얄밉게도, 파워포인트 파일은 아무리 알집 같은 파일 압축프로그램으로 줄여보아도 거의 용량이 줄어들지를 않기 때문에 압축의 효과가 없어서 이를 어쩌지 못하고 큰 파일을 보내는 수고를 할 수밖에 없는 경우가 태반입니다. (저 역시도 얼마 전까지는 그랬으니까요...)

오늘 전해드리는 팁은 바로 그 파워포인트 파일을 육안 해상도에 큰 영향을 끼치지 않고 쉽게 현재 용량보다 크게 줄여주는 방법에 대한 것입니다. 아래 해설과 그림을 잘 따라해보시면 5메가 이상 되는 큰 파워포인트 파일이 거의 3분의 1 사이즈 정도로 줄어들게 할 수 있으니 유용하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자! 한 번 따라해 보시죠!  (먼저 파워포인트 2003 기준입니다.)

1. 용량을 줄이고자 하는 파일의 크기를 먼저 확인해 보세요.

(여기에서는 [소중한것 먼저하기 2.0] 제안서 파일을 예로 선택했습니다.)



위에서 보다시피 예로 선택한 이 파일의 용량은 5메가가 넘지요...

2. 이 파일을 더블클릭하거나, 파워포인트 프로그램을 실행하여 이 파일을 여십시오.

그리고, 파일 내용 중 이미지가 삽입되어 있는 아무 페이지나 선택하여 열고, 아무 그림이라도
마우스로 클릭하여 선택하시면 아래와 같이 이미지 테두리에 윤곽선이 나타나면서,


3. 이와 동시에, 화면 맨 아래 하단에 [그림도구 모음] 아이콘 바가 아래와 같이 추가로 나타납니다.

4. 그림도구 모음 중에서 [그림]을 사방에서 줄여주는 모양으로 표시된 [그림 압축] 아이콘을 클릭하시면.

5. 다음과 같이 [그림 압축] 설정 창이 뜨게 되는데, 여기서 설정 옵션을 다음과 같이 변경해 주십시오.

1) [적용대상]에 [문서에 있는 모든 그림] 을 선택하시고,

2) [해상도 변경]에 [웹/화면] 옵션을 체크해 주시면 해상도가 [96 dpi ]로 줄어듭니다.


6. 위에서 설정을 변경하고 [확인] 버튼을 누른 후 해당 파워포인트 파일을 [닫기] 하시면 다음과 같이 변경사항을 저장할 것인지를 묻는 팝업 화면이 나타납니다.


7. 여기서 주저하지 말고 [예(Y)] ! 라고 클릭해 주시면, 해당 파일의 용량이 다음에서 확인되듯이 감쪽같이 처음 파일 용량의 3분의 1정도 크기로 줄어듭니다.
물론 용량을 줄인 파일을 다시 더블클릭하여 열어보셔도 육안 화면해상도에는 별 차이가 없습니다.




자, 혹시 용량이 무지 큰 파워포인트 파일을 메일로 첨부하기가 두려워서 주저하시는 분이 계시면,
이 방법을 잘 익혀 두시면 도움이 될 것 같아 [봄맞이 기념 팁]으로 공유해 드립니다.

유용하게 활용하시길 !!!

* 추신:
8. 간혹 이렇게 따라했는데도, 3-4번 항목에서 설명한 [그림 압축] 아이콘이 화면에 안 나타난다고 하시는 분이 계십니다. 이런 분들은 다음 내용을 참고하세요!

파일 본문 중 임의의 그림(이미지)을 마우스로 클릭하셔야 나타납니다.
만약 이미지를 클릭 해도 안 나타나면,
다음과 같이 [보기]-[도구 모음]메뉴의 [그림] 항목에 강제로 체크주시면 아마 99% 나타날 겁니다.


아이콘 바가 생성되는 위치는 꼭 하단이 아닐 수도 있고요,
간혹 도구 박스 자체가 최소화 상태로 되어 있어서 화면 어딘가에 조그맣게 가려져서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by 때때로 | 2005/03/10 14:53


# [파워포인트 2007]에서 [그림압축] 메뉴 찾기 (2009.6.11 추가본)

위의 글을 작성한 지도 어느새 2년이 넘어 많은 분들이 파워포인트 2007 을 사용하고 계실 겁니다.
파포2007은 2003버전에 비해 많은 기능이 추가되고 향상되어서 상당히 편리하지요.

특히, 마우스 스크롤 만으로 서체나 효과가 적용될 경우 보여질 화면을 [미리보기] 형식으로 보여주는 점이나,
각종 도구 아이콘을 내가 필요한 것만 [사용자 지정] 방식으로 편집해서 쓸 수 있다는 점,
기타 이미지나 애니메이션 효과 적용 등에 많은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문제는 기능이 강화된 것은 좋은데, 메뉴나 도구를 자주 사용되는 것 위주로 패키지(빠렛트)화시켜 놓다보니,
어떤 메뉴가 어디에 숨어 있는지, 숨박꼭질을 하면서 찾아야 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입니다.
[그림 압축] 메뉴 또한 그런 숨은보물 찾기 도구(아이콘) 중의 하나입니다.

<파워포인트 2007>에서 [그림 압축] 아이콘은 이렇게 하시면 보입니다.  눈 크게 뜨고 잘 보세요!!

1) 파포 파일을 열고, 임의의 이미지(그림, 사진)를 클릭하여 선택하면 (이미지 가장자리에 윤곽선이 드러남)
2) 최상단 메뉴바 중에서 맨 뒤에 있는 [보기] 메뉴 뒤 쪽에 [그림도구]+[서식] 이라는 신규 메뉴가 나타납니다.
3) [서식]을 클릭하면, 아래쪽 도구 박스가 [그림도구] 용으로 바뀌면서 앞쪽에 [그림압축] 아이콘이 나타납니다.



잘 되시나요? 알고 나면 간단하지만, 모를 때는 아무리 찾아도 정상적으로는 잘 안 보입니다.

[추가 팁] PPT 파일을 PDF 파일 포맽으로 저장(게시)하여 용량 축소하는 방법
-----------------------------------------------------------------------------------------------------
파워포인트 파일을 PDF포맽으로 변경하는 기능도 오피스2007에서 제공하는 옵션 설치 기능입니다.
이미지가 많이 삽입된 파포 파일이라면 PDF 포맽으로 저장(게시하기)하기로 용량을 줄일 수도 있습니다.
최초 설치하면 다음부터는 항상 나타나는데, 설치했다고 가정하고 순서를 살펴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1) [오피스 홈버튼]=[홈단추]를 클릭 -> [다른 이름으로 저장] -> [PDF 또는 XPS] 클릭하면,


2) 아래와 같은 [저장(게시)] 팝업 화면이 뜨는데, 하단의 [최적화] 메뉴 옵션을 [최소크기(온라인게시)]로 선택하고
   [게시] 버튼을 클릭하면 모르면 몰라도 보통 30% 정도는 용량이 축소됩니다.


참고로, 위에 샘플로 사용했던 이미지 한장 짜리 파포 2007 파일의 경우, PDF로 게시하니까 이렇게 용량이 줄어드네요.


원본 파워포인트 파일을 앞서 소개한 [그림 압축] 방식으로 줄였더니 다음과 같이 사이즈가 바뀌네요....


단순 비교해보면, 원본 이미지 삽입 PPT 파일 > 이미지 그림압축 처리 PPT 파일 > PDF 변환 파일 순이죠...
대체로 그럴 뿐, 원본 이미지의 사이즈(파일 용량)에 따라 가변적일 수 있으므로 감안하십시오...

# 사족: 파워포인트 용량을 줄여주는 간단한 유틸리티 프로그램들도 있긴 한데, 저작권상 어떤 문제가 있는지 몰라서....
Everyday Be Happy Day!!
Posted by 렛츠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