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12시 5분, 그러니 정확히 따지면 26일이 아닌 27일인 셈이다.

연초부터 시작했던 유튜브 라이브 방송 [최규문의 디마불사] 130회를 마무리했다.

매일 하던 방송을 100회를 채워 1차 마무리하고, 매주 단위로 바꾸어 시즌2를 시작한 게 지난 5월부터였다.
코너 이름도 "금욜야방"으로 바꾸었는데 더해서 130회면, 그것도 벌써 30주가 흘렀단 얘기다.
12월의 마지막 끝날인 31일이 우연찮게 또 금요일이다. 그래서 올해 디마불사 라이브는 135회로 막을 내릴 예정이다.

일년이 365일, 120여일만 지나도 3분의 1이니, 135회면 1년의 3분의 1을 채우고도 10여일이 남는 숫자다. 

https://youtu.be/3bfBTvlEdkQ


마지막 12월을 코앞에 두고 올해 시작하며 다짐하고 작정했던 일들을 얼마나 의미있게 채우고 마무리했는지를 돌아본다. 지난 2010년부터 공부하고 시작했던 소셜미디어 연구와 교육 전수 활동, 그동안 10년에 걸쳐 공부하고 경험하고 얻은 것들을 올 한해는 총망라하여 전수하는 "총정리의 해"로 삼기로 했었다.

그 대표적인 표현 방법이 유튜브 라이브였고, 오늘까지 130회를 채우면서 올 초에 세웠던 목표를 얼추 달성한 느낌이다.
여기에 지금 마무리 집필 중인 CRM 도구에 대한 가이드북 집필만 예정대로 이달말까지 마무리할 수 있으면 그래도 지난 10년간 디지털 마케팅을 공부하고 가르치면서 느꼈던 문제의식과 전하고 싶은 결론 주제를 어느 정도는 마무리하는 작업 이정표로 뿌듯하지 않을까 싶다.

10월 말부터 집필 집중 모드로 들어가면서 낮과 밤이 따로 없는 생활이다.

그러다보니 집에서 식구들의 건강 염려가 커진다. 잠이나 좀 자면서 일하라는 건데, 사실 이번 책이 벌써 여덟번째 책 작업인데다 1년에 한 권 꼴로 집필을 해왔던 터라 이제는 어느 정도 몸에 관성이랄까 책 쓰는 근육이 박힌 느낌이라 아주 힘들지는 않다. 오히려 나이 들어가면서 두뇌의 집중력이 조금 떨어지는 느낌일 뿐, 체력이 달려서 잠과 싸움을 하는 수준은 아니다.

나이 들어가면서 잠이 줄고 먹는 양도 함께 줄어든다는 것을 실감한다. 보통 원고 쓰다가 잠이 드는 시각은 새벽 4시반에서 5시 사이, 아침잠으로 눈을 붙이고 깨어나는 시간이 9시에서 10시 사이다. 그렇게 따지면 실제로 숙면을 취하는 시간은 하루 4~5시간이 넘지 않는데도 낮시간에 그리 힘들거나 비실댈 정도는 아니다.

식사량도 하루에 두 끼 생활은 이미 몇 십년이 묵은 생활이지만, 그나마 한 끼에 먹는 양도 3분의 2 수준으로 줄었다. 코로나로 인해 밖에 나가서 저녁 모임에 뒤풀이로 외식을 하던 때에 비하면 그나마 저녁 늦은 식사 기회도 거의 없어진 탓에 자동적으로 "간헐적 단식"을 실천하는 모양새가 되었다.

글 쓰는 데 집중하다보니, 주말에 꼬박꼬박 찾던 산행 일정을 접고 집밖 출입을 멈춘 지가 금새 한달이 꼬박 넘어간다. 그 사이 가을 단풍을 SNS 채널에 친구들이 올려주는 사진들로 대신하고 계절을 넘겨 버렸다. 

2021년 11월 25일 현재 집필 진도를 어림해보니 거의 80%는 넘어선 느낌이다.

좋아하는 주말 산행을 접고 집필에 집중한 덕분에 어제까지 원고 진도는 A4 사이즈 구글 드라이브 문서로 128쪽을 넘어섰다. 크게 전체 4장 중에서 3장의 끝 무렵에 와 있는데, 3장의 내용이 가장 난이도도 높고, 써야 할 분량도 많았던 핵심 챕터여서, 이것만 마치면 공정율로는 80% 이상을 마친 셈이다. 그러니 이제는 끝이 보인다는 말을 자꾸 하게 된다.

지금 쓰는 책의 주제는 "마케팅 자동화" 의 방법론에 대한 것이다.

특히 실무 현장에서 응용할 수 있는 솔루션 프로그램에 대한 사용자 자습서이다. 대중적인 수요가 많지는 않을 터라서 종이책 대신 전자책으로 출간할 예정이고, 꼭 필요한 분들에게 학습 교재를 겸해서 사용할 목적으로 만들고 있다.  주제가 주제인 만큼 마케팅 자동화 시스템을 갖춰야 하는 비즈니스 사업자들에게 핵심적으로 필요한 내용이다.

사실 대중서가 아닌 책을 쓰는 것은 노력에 비해 실효성, 금전적 가치면에서 기대할 게 별로 없다. 당연히 기획 출판으로 종이책을 낼 만한 투자 가치를 갖기가 어렵다. 그런 만큼 돈을 벌기 위해서라면 굳이 만들 책이 아니다. 아마 어떤 출판사에 원고를 들이밀어도 선뜻 내보겠다고 나설 만한 출판사를 찾기 어려울 것이다. 그래서 모든 스크린 캡쳐에 설명 표식까지를 전부 다 붙이고 있다. 예전 같으면 편집 디자이너가 해야 할 일을 북치고 장구 치면서 도맡아 하고 있는 셈이다. 

책이 당장 돈이 될 거라는 기대나 희망은 거의 하지 않는다. 하지만, 그동안에 펴냈던 어떤 책보다도 쓰는 동안의 보람이나 뿌듯함은 크다. 독자가 단 몇 명이 되든지 간에, 마케팅 자동화 도구를 직접 설치해서 업무 현업에 적용해보고 싶은 분들이라면 분명히 적지 않은 도움이 될 것이라는 확신 때문이다. 

이 책은 무엇보다도 지난 10여 년을 디지털 마케팅이라는 바닥에서 구르면서 배우고 공부하고 적용하면서 느꼈던 갑갑함과 답답함에 대한 마지막 해답 모색이다. 이미 거의 모든 마케팅이 인공지능의 진화에 따라 머신 러닝 기반의 학습 체계로 넘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그 점에서 조만간 기업 규모의 크기를 넘어 피할 수 없는 선택 방향이다! 지금 당장의 수요는 적더라도 결국은 누구나 가지 않을 수 없는 길이다.

"데이터 분석 및 자동화 시스템에 기반한 1:1 초개인화 맞춤 마케팅" 

우리가 원튼 원하지 않든 간에, 이게 대세이고, 이 대세로 향한 흐름은 점점 더 빨라지고 갈수록 고착화될 것이다.
다가오는 2022년, 모든 마케터들은 이 화두 앞에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를 원점에서 고민해야 할 때다. 


#오늘의 감사일기 590일째_211126. 원고의 끝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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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금-일-월-화 말일까지 강의 꽉차서 집필병행 감사!
2. 보일러 누수 더 추워지긴 전 발견 수리 의뢰 다행!
3. 11월초 진행 강사비 결제 확인서 사인 회신 감사!
4. 디마불사 130회 라방 올말까지 남은건 5회 해피!


#백일백포_065 D-35일!!

Posted by 렛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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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1월 12일 (금) No.003

‘최규문의 때때로메일’의 추억을 살려 종종 개인 소식을 이메일로 전합니다.
세상 흐름, 알찬 정보, 좋은 책! 주제는 딱히 가리지 않고 떠오르는 생각을 함께 나눕니다!

https://youtu.be/-U1CyUIsR0k

11월도 중순에 접어들어 두번째 해피 불금을 맞습니다!
이달부터 시작된 "위드 코로나"로 3만명 관중이 들어찬 축구 경기를 근 2년만에 다시 볼 수 있었네요.
위중증 환자가 늘어 걱정이지만 모처럼 다시 찾은 오프라인 만남 분위기가 식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연초부터 시작했던 [최규문의 디마불사] 는 오늘밤으로 128회차를 맞습니다.

시즌3 테마로 잡은 "고객 퍼널 만들기"도 벌써 7주차에 접어들어 [구글 태그 매니저] 관련 이야기도 마무리 회차에 이르렀습니다. 오늘로 추적 태그 이야기는 마무리하고, 연말까지 남은 7주간은 최종 테마로 CRM 도구 설치 및 비즈니스 실전 활용법을 중심으로 다뤄볼 예정입니다.

온라인 채널을 통해서 어떻게 하면 우리 제품이나 서비스의 잠재고객을 발굴하고, 한번이라도 접점이 생긴 고객의 명단을 어떻게 만들 수 있는지, 한 번 연락 관계를 맺은 고객들에 대한 사후 관리를 어떻게 하면 자동화시킬 수 있을까요? 함께 알아보고 싶은 분은 금요일 밤 10시에 아래 채널로 찾아오세요!

요즘 전자책 원고 하나를 이달 중에 마무리할 목표로 원고 쓰는 데 두문불출 집중 모드입니다.
이름하여, [최규문의 How-To-Book 시리즈] 첫권으로, "가성비 쩌는 최고의 마케팅 자동화 솔루션 Fluent CRM 하루에 마스터하기" 를 가제로 잡고 집필에 착수한 날이 지난달 28일이네요.

당초 2주를 목표로 15일까지는 초고를 마칠 생각이었는데, 다섯 개 챕터 중 2장도 끝마치질 못했네요. 70쪽을 넘기지 말자 다짐했는데, 그림이 많다 보니 A4 사이즈로 50쪽, 전자책으로 발간하면 150쪽은 족히 넘어갈 듯 싶습니다. ㅠㅠ

집필중인 전자책 [Fluent CRM 가이드북]의 차례 일부

다뤄야 할 분량이 늘어서 탈고도 조금 늦어질 듯 싶은데, 그래도 이번 달 말을 넘기지는 않을 작정입니다.
초고 마치고 나면 다시 소식 전할게요...^^

벌써 또 한해를 마감해 가는 즈음에 강추할 만한 책 한 권을 중고서점에서 우연히 건졌습니다.
2017년에 나온 건데 아직 절판되진 않아서 신간 주문도 가능하고, 운 좋으면 싸게 나오는 중고책도 주문하실 수 있는데요. 관련 책 소개는 아래 링크로 대신합니다. 올해 강추하는 인생책 두 권 중 하나입니다!

 [백일백포] "옳은 의사 결정을 위한 100가지 질문" 읽으러 가기 : https://letsgo.tistory.com/292

 

 오늘의 책 한 권 빅데이터를 활용한 예측마케팅 전략
/외머 아튼 지음 / 고한석 옮김 / 마인드큐브 / 348쪽
[마인드큐브] 라는 출판사에서 2017년 8월에 초판을 냈다. 지은이는 외머 아튼이라고 [애자일원] 이라는 마케팅 컨설팅 업체의 대표이고, 옮긴이는 고한석 이란 분이다!
저자의 이름은 생소하지만 옮긴이 이름은 귀에 익었다. 누구일까, 왜 익숙하지 싶어서 표지에 나온 소개 문구를 살펴보고서 그 이유를 알아챘다. 그도 그럴 것이 5~6년 전 SNS 선거 캠페인에 대해 강연을 해달라는 곳들이 있을 때 가장 많이 인용하고 추천을 했던 책의 저자였던 까닭이다.

두 책의 공통점은 제목에 "빅 데이터"가 들어가 있다는 점이다. 그리고 내용상 공통점은 두 책 모두 "빅 데이터를 제대로 활용하여 경쟁에서 이길 수 있는 실천적 방법과 사례"를 매우 구체적으로 분석하고 제시한다는 점이다.
두 책이 다른 점은, 하나는 정치판 그것도 대통령 선거전에 어떻게 빅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지 보여준 것인 반면, 후자는 기업이 동종 기업들과의 경쟁에서 고객을 붙들어오는 데 승리하기 위한 구체적 방법론을 다룬다는 점이다.
다루는 범위와 내용은 다르지만 빅테이터와 고객이라는 두 가지 큰 개념에서 많은 인사이트를 주는 책으로 필독서로 강추할 만한 책이다!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115451172

지난 초가을, 추분날부터 시작한 티스토리 블로그의 [백일백포] 포스팅이 어제로 꼬박 50일째를 찍고 반환점을 돌았습니다. 연말 끝날까지 100개를 찍겠단 약속의 절반을 무사히 마친 셈이지요. 아래쪽 블로그 글 목록에 지난 일주일 목록을 첨부해 놓았습니다. 눈이 가는 제목이 있거든 뭐라도 하나 클릭해 보시지요. ^^

끌리는 글이 있으면 위의 링크를 클릭하시고, 여운이 남거든 댓글 남겨주세요!
  때때로 메일 구독 신청하기 :  https://sonetkorea.com/contact/  

단풍이 지고 가을이 깊어 갑니다. 10년지기 네 분 교수진과 함께 1년째 진행중인 매주 [일욜밤 세라방]은 11월도 더 알찬 주제들로 만납니다. 아래 주제 보시고, 관심 가는 주제가 있거든 줌으로 참여하셔도 좋습니다. 아직도 두 달 남은 2021년, 소중한 수확 거두시길 빕니다!!

2021년 11월 [일욜밤 세라방] 일정 예고

Posted by 렛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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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초 1월 1일부터 4월 10일까지 100일에 걸쳐서 매일 라이브로 디마불사 백일야방을 마쳤다.
그리고, 다시 5월 첫주 금요일부터 시작, 매주 한차례씩 21회에 걸쳐서 시즌2를 마무리했다.
지난 주부터는 라이브 주제를 "고객퍼널 만들기 실전"으로 잡아 [시즌3] 라 이름하고 새 시리즈를 시작했다.

오늘밤 디마불사 시즌3의 두번째 날 라이브를 마치고 적은 리뷰를 퍼서 공유하는 것으로 백일백포를 대신한다!

https://youtu.be/lGHFidW6O3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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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문의 디마불사] 123회차, 시즌3 두번째 라이브를 마치고...

#GTM #구글태그매니저 #GA태그

지난 주에는 고객들이 실시간으로 어떤 행동을 하고 있는지를 추적할 수 있는 커즈360 이란 도구를 소개하면서, 현 시기 고객 행동 추적 기술이 어디까지 발전해 있는지를 보여 드렸더랬는데요...
오늘은 예고한 대로, 구글 태그 매니저에 대해서 좀더 세부적인 설명을 드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기본적으로 트리거와 변수, 명령 구문에 해당하는 태그의 기본 개념을 이해하는 게 핵심기초구요.
자원자 신청을 받아서 오늘은 카페24 스토어에 아직 추적 코드를 전혀 심어 놓지 않고 있는 사이트를 샘플 삼아서, 어떤 프로세스로 구글 태그 매니저를 설치하는지를 일단 흐름과 순서만 보여드렸습니다.

최초로 관련 서비스에 접속하는 경우라면, 신규 계정을 만드는 안내 화면 설명부터 먼저 나올 터인데, 오늘 방송 중에 샘플로 썼던 지메일 계정이 이미 예전에 한번 만들어보았던 태그 관리자와 구글 애널리틱스 계정이 등록되어 있었던 터라, 최초 신규 개설시 화면을 보여드릴 여유는 없었습니다.

오늘도 시간이 충분치 않아서 기본 동작 원리와 더불어, 카페24스토어에서 GTM 컨테이너 코드를 삽입하는 방법까지 전달해 드렸습니다. 다음 주에 시간 짬을 내서, 새로운 계정에서 최초로 계정을 개설하는 장면도 추가로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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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늘의 테마 : 
= GTM의 동작 원리와 GA 태그 생성, 삽입 요령 https://j.mp/3D873hf

(1) 태그 – 트리거 – 변수의 개념 이해하기 https://bit.ly/3D873hf

(2) 온라인 고객 행동 추적 스크립트 만들기 https://j.mp/3miQh7Y

(3) 구글 애널리틱스4 vs 구글 태그 관리자 https://sonet.kr/2739 vs https://j.mp/3D873hf

2. 이번주 이슈 :
= 국내 라이브 커머스 시장 어디까지 커질까? https://j.mp/3loxJ72

3. 알아 두세요 :
(1) Fluent CRM Pro 버전의 업기능들? https://fluentcrm.com/free-vs-pro/

(2) 룸(Loom)으로 스크린 캡쳐 영상 공유하기 https://j.mp/2YzhT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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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 멤버십 가입하신 분들께 지난 달에 공개(업로드)해드린 [페이스북 타겟마케팅 실전클리닉] 시리즈 [심화편]과 [고급편] 동영상도 필요한 분들은 잘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재생 시간이 각각 5시간 분량이 넘는 만큼, 연휴철에 작심하고 1.5배속 이상으로 보시길 권합니다.

관련 어떤 내용인지는 아래 각 시리즈의 첫편 맛보기 동영상 링크 참고하세요.

#심화편 1강 : https://youtu.be/qcZRLe3IiKw

#고급편 1강 : https://youtu.be/cF24llcVPF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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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마불사 시즌3 [금욜야방 / 퍼널만들기] 라이브 방송은 매주 금요일 밤 10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합니다.

한주 동안 화제가 된 업계의 이슈나 동향을 정리하면서, 이리저리 들어온 질문들을 중심으로 실전 클리닉 상담을 기본 포맷으로 삼아 진행할 예정입니다. 관심 있는 분들은 메시지나 홈페이지 문답 코너 등에 궁금한 질문을 올려 주시면 다음주 금요일 야방에서 함께 나누겠습니다.

행복한 주말 휴일 맞으시고, 항상 멋진 날들 만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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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문TV]는 페이스북-인스타그램을 중심으로 유튜브-카카오 플랫폼을 비즈니스 용도로 활용하기 위한 모든 팁과 노하우를 함께 연구하는 채널입니다.

#디마불사​​​​​​​​​​​​​​​​​​​​​​​​​​​​​​​​​​​​​​​​​​​​​ 시청자 카톡 오픈채팅방에 참여하실 분은,
https://open.kakao.com/o/gZQYmERc​​​​​​​

#채널​​​​​​​​​​​​​​​​​​​​​​​​​​​​​​​​​​​​​​​​​​​​​ 멤버십에 가입하실 분은 아래 링크를 클릭하세요.
https://j.mp/choistv_jo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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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감사일기 541_211008. 디마불사 123회를 마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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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백일백포 밀린 포스팅 3건 통처리 해피!
2. SMS 자동 회신 문제 해결책 희망 감사!
3. 비 내린날 퇴근길 막걸리 각1병의 행복!
4. 디마불사 123회 라이브 잘 마쳐 뿌듯!!

#오늘의 메모사항
- 박강수 라이브 새 노래 찾기
- 실용팁 - 5분 스크린 캡쳐 공유 확장프로그램 Loom 설명하기
--> 룸으로 캡쳐한 영상 샘플 : https://www.loom.com/share/0e38a8f37f274df1b0aec7c66f8234e2

 

Loom | Free Screen & Video Recording Software

 

www.loom.com

#백일백포_016. D-84일!

Posted by 렛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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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젠가 그젠가, 스마트폰에 갑자기 문자메시지가 하나 떴다!

"쌤, 안녕하세요. 
제 페이스북이 정상으로 된듯하네요."

바쁜 타임에 들어온 문자여서 곧장 응답을 못하고, 다음날 아침에서야 회신을 남겼다!
"와우 축하축하요.."

9/3일 비활성화당했다가 신분증 제출 후 9/30일에 복구된 페이스북 계정 사례

이게 왜 축하할 일이냐면, 한번 비활성화 당한 페이스북 계정이 살아나는 경우를 최근에 거의 찾아보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 계정은 지난 9월 3일 개인 코칭 때, 만들어만 놓고 방치해두었던 휴면계정을 살려서 복원해놓고, 곧장 비즈니스 관리자 계정을 만들려고 시도하다가 아니나다를까 "에누리 없이" 차단 당한 지 한 달이 꼬박 지난 시점에 복구된 것이다.

이로써, 하나의 경험치가 더 생겼다!
근자에 페이스북 계정이 휴면 계정 살리려다 비활성화되어 다시 신분증 업로드 후 정상화 되려면 최소한 3주 이상 한달 정도 걸린다는 사실을!

지난 10년 넘게 페이스북 전문가로, 대한민국 페이스북 전도사 1호를 자처했던 터라, 지금도 시도때도 없이 페이스북이나 인스타 사용 관련 질문이나 SOS가 매일 끊이지 않고 들어온다.

그 중 단연 압도적 1위를 차지하는 긴급 SOS 요청은 예나 지금이나 여전히 "계정 비활성화 해결팁"을 알려달라는 것!! 사실 병에 걸리고 나서 뒤늦게 치료책과 처방을 알려달라고 하는 것은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격'이라 답이 아니다! 애시당초 계정이 비활성화(강제 차단)되지 않도록 예방하여 정상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유지(Yuji)'하는 게 답이다!

코로나에 걸리지 않으려면, 어떤 경우에 감염이 되는지 그 이유와 전파 메카니즘을 알고 감염원을 적극 피해야 한다. 마찬가지로, 페이스북도 계정 차단에 걸리지 않으려면, 먼저 왜 계정을 차단(비활성화)하는지 이유부터 바로 알고, 페이스북이 하지 말라는 짓을 하지 않으면 된다.

이유는, 유튜브 [최규문TV]-- [백일야방 2021] 라이브 방송을 통해 이 문제에 답을 이미 상세히 정리해 드렸더랬었다! 제대로 알아보고 싶다면 아래 링크를 참고해보시라.
https://youtu.be/pBVQ1pvgdWs?t=3893 

오늘은 한달 만에 어렵사린 풀린 페이스북 비활성화 계정 정상 복구 사례를 접하고, 축하하는 의미로 다시 한번 이에 대한 기본 명제를 간략하게 핵심만 정리해 둔다!

1. 페이스북 계정은 왜, 언제 비활성화(접속 중단, 활동 차단) 되는가? 

= 페이스북이 하지 말라는 짓을 한 것으로 페북 AI가 판단하여 자동으로 일시 계정 활동을 중지시키는 것이다.

(1) 하지 말라는 짓 중 대표적인 건 "1인 1계정 실명"으로 가입하라는 이용약관을 위배한 것으로 보이는 행동을 하는 것!
한 개의 전화번호나 같은 이메일 주소를 이용해서 기존에 이미 계정이 있는데 계정 [새로 만들기]를 시도하는 경우 100% 차단된다.
왜냐구? 해당 번호나 이메일 주소로 만들어진 계정이 이미 존재하는데, 다른 계정을 추가로 만드는 것은 "1인 1계정" 약관을 위반하여 본인 계정과 달리 "작업용(상업적 홍보를 위한) 가짜 계정"을 만드는 시도로 보기 때문이다!

(2) 계정을 만들어만 놓은 채, 포스팅이나 메시지 교류 소통 행동은 없이 수 개월 이상 수 년간 휴면 상태로 방치해 놓았다가 어느날 갑자기 계정을 살려서 다시 쓸 경우, 개인 타임라인에 게시물을 올리거나 메시지를 나누는 '정상적인 활동'을 하지 않고 다짜고짜 광고나 홍보를 위한 용도로 "비즈니스 관리자 계정"을 만들려고 시도하는 경우도 90% 이상 차단된다. 
왜냐구? 페이스북 액티브 사용자 수가 현재 전 세계를 통틀어 약 30억명 정도 되는데, 통상 한 해 동안에만도 50억개 이상의 '가짜 계정' 생성이 시도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휴면 계정을 다시 살려 쓰겠다는 사람이, 정상적인 페이스북 게시물을 올리는 활동을 하지 않고 잠에서 깨자마자 광고를 하려고 드는 것은 "해커들"이 방치되어 있는 휴면계정을 탈취하여 홍보 "작업용 좀비 계정"으로 활용하려고 시도하는 것으로 간주하기 때문이다.

(3) 개인 계정과 달리 비즈니스 관리자 계정을 만들어서 어제까지도 정상적으로 잘 광고를 집행하고 있었는데, 어느날 갑자기 "광고 계정"이 비활성화 되기도 한다. 이런 경우는 역시 페이스북이 하지 말라는 광고 짓을 한 것으로 간주한 경우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하지 말라는 광고의 종류는 딱히 정해진 것이 없을 정도로 가지각색이다. 
무엇보다 헐벗은 여인의 몸체가 드러나는 것이 문제된다. 심지어는 화방 도구 파는 곳에서 누드 크로키 이미지를 써서 화구 물품을 홍보하는 것도 광고 차단의 사유가 되고, 정육집에서 마블링 상태 아주 잘된 삼겹살 살코기나 피가 절절 흐르는 것처럼 싱싱해 보이는 등심살 같이 "생육" 이미지를 쓰는 것조차 광고 이미지로 쓰는 게 거부되는 경우가 많다. 생체 부위나 살아 있는 생물 거래 등을 광고할 수 없도록 규정한 페이스북 커뮤니티 정책을 위반한다고 보기 때문이다.

2. 페이스북 계정이나 광고 계정이 차단 당한 경우, 해결팁이나 예방책은?

(1) 기본적으로 "1인 1계정 실명 정책"을 철저히 준수하라!
기억을 더듬어 한번이라도 우연히라도 과거 언제인가 내가 이미 페이스북 계정을 만든 적이 있다고 생각되면 그 계정 로그인 정보(아이디와 비번)를 찾아내기 전까지 절대로 새 계정을 만들려고 시도해선 안된다. 
기억이 희미하고 못 찾겠다고 이미 계정이 존재하는데, 같은 휴대폰 번호나 같은(한번 사용한) 이메일 주소를 이용해서 새 계정을 만들려고 시도하면 부정 행위로 간주하여 무조건 계정을 막아버리기 때문이다.

이 경우 [비밀번호를 잊으셨나요?] 쪽을 눌러서 개인 접속 인증을 거쳐서 [비밀번호를 새로 변경하거나] 과거 계정을 찾아서 복구하는 게 무조건 해결책이다. 제발 좀 예전 계정이 있는지도 찾아보지 않고 새로 만드는 짓좀 하지 마시라!!

(2) 오래 활동이 없었던 휴면 계정을 다시 살려서 비즈니스 계정을 만들고 싶을 때는 필히, 최소한 1주일에서 2주 정도는 정상적인 페이스북 개인 계정 활동을 먼저 진행하라. 사진이나 글을 게시물로 올리고, 친구를 맺고, 메시지를 나누는 페이스북 본연의 정상 소통 활동을 최소한 열흘은 열심히 빠뜨리지 말고 진행하는 진정성 있는 모습을 먼저 보여야 한다.
비즈니스 관리자 [계정 만들기] 버튼을 그렇게 해서 "정상 활동 계정"으로 인정받은 뒤에 시도해야 한다.

(3) 광고계정이 갑자기 비활성화 되는 경우에는 정해진 이유도 정해진 답도 없다. 차단은 사람이 일일이 하는게 아니라, 미리 짜여진 검수 모니터링 알고리즘에 따라서 "조금만 이상하다 싶으면 인공지능이 자동적으로 일단 차단한 뒤, 나중에 해명하거나 어필하면 사후에 사람이 확인하여 풀어주는" 방식으로 동작하기 때문이다. 왜 차단하느냐고 항의해봤자 아무런 소용도 없다. 기계의 판단은 사람들이 짜놓은 수많은 필터링 요소와 로직에 의해 기계적으로 동작하는 거니까!!

어떤 경우에 왜 차단되고 어떻게 해결하면 되는지에 대해서는 아래 유튜브 영상이 그나마 최선의 답이다!! 
비즈니스 관리자를 만들고,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광고를 해보겠다고 작정한 분들은 "무조건 닥치고" 필히 한 번은 보고 나서 집행을 시작하시기 바란다.
https://youtu.be/wn0-bn9KHkQ 

페이스북 계정 차단에 대해서는 사실 이 정도만 알고 대응해도 뒤늦게 당하고 나서 허겁지겁 SOS를 때리며 울며불며 매달리는 일은 80% 이상 사라질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계는 믿을 게 못 된다!!

비즈니스 광고 용도로 페이스북을 쓰고 있는 분들이라면, 비즈니스 관리자 계정에 대해서는 내 계정 아닌 다른 누군가 최소한 한 사람 이상은 나와 똑같은 최고 관리자 권한을 모두 부여해서 "스페어 계정"을 추가로 만들어두라고 권한다. 내가 아무리 규칙을 준수하면서 사용한다고 해도, 누군가 다른 경쟁사나 생각지도 않았던 외부 신고에 의해서 불시에 차단 당하지 말라는 법이 없기 때문이다.    

[추신_2021.11.12]
페이스북이 특정한 광고(소재)나 특정한 광고계정을 차단하는 것은, 그 광고(계정)을 통해서 노출하려고 하는 소재의 도달 또는 특정 랜딩페이지로 유입 행동 자체를 막는 게 목적이다. 때문에 한번 비활성화(차단) 당했는데도 불구하고, 동일한 캠페인 목표를 위해 다른 사람(개인)의 계정으로 접속하여 (차단 당했던) 동일한 광고소재를 다시 걸거나, 차단 당했던 광고의 랜딩페이지로 연결하는 행동도 모두 차단시켜 버린다.
이 경우는 경고를 무시하고 "시스템 회피(우회경로 이용)"를 억지로 시도하는 것으로 간주하여  계정 복구가 더 어려워진다. 광고계정 소유자의 명의를 바꾼다고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다. 광고 소재 자체의 커뮤니티 규약 위반 여부, 또는 연결하지 말아야 할 랜딩페이지로 (블랙리스트로) 등록되었는지 여부에 따라 차단 여부가 결정된다. 어설픈 광고계정 변경이나 랜딩페이지 도메인 변경(리다이렉팅) 시도는 문제를 악화시킬 위험이 더 크다.

당하기 전에 알고 예방하는 게 최선이다!!
행운을 빈다!!

#오늘의 감사일기
1. 충무로 미팅, 커즈360 키워드 전환 성과 추적 굿!!
2. 호호당 번개코칭, 문제 해결 힌트 줄수 있어 해피!
3. 때때로메일 두번째 발송시도 실패, 시행착오 감사!
4. 디마불사 122회, 시즌3 "고객퍼널 만들기" 오픈!!

#오늘의 메모사항
- 디마불사 리뷰 : 워드프레스에서 Slug의 개념에 대해 추가 스터디 후 정정 안내 설명 필요 (이태원 교수 문의)
- 디마불사 122회 테마 준비 : GTM 어떻게 공부할까?
- 디마불사 팁 거리 : WP K보드에서 댓글 스팸 차단하는 방법 (구글 캡챠 플러그인 설치 셋업 요령)

#백일백포_010. D-90일

Posted by 렛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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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0월 1일 (금) No.002

‘최규문의 때때로메일’의 추억을 살려 종종 개인 소식을 이메일로 전합니다.
세상 흐름, 알찬 정보, 좋은 책! 주제는 딱히 가리지 않고 떠오르는 생각을 함께 나눕니다!

https://youtu.be/YSPhvDvKrT4

10월의 첫날이자, 2021년 마지막 분기가 시작되는 날입니다!
지난주 금요일 밤, 연초부터 시작한 유튜브 [디마불사] 시즌2 시리즈를 21화로 마무리했습니다.
오늘밤부터 12월 말까지 남은 12주에 걸쳐 디마불사 시즌3을 새로 시작합니다.

이번 시즌의 메인 테마는 "고객 퍼널 만들기" 로 잡았구요. ^^

유입에서 전환까지,
디지털 마케팅의 핵심, 고객 행동 정보 추적 방법에서 맞춤타깃 생성 방법까지를 주제로 삼아,
원리부터 실전 스킬까지 따라하기(시범) 방식으로 진행할까 합니다.

팬데믹 출구 전략을 모색하는 시점입니다. 온라인 채널을 통해서 어떻게 하면 내 고객의 일거수 일투족을 추적하고, 행동 패턴에 따른 맞춤 타겟을 어떻게 만드는지 실전 사례를 보면서 함께 공부해 보고 싶은 분들은 앞으로 석달 동안 매주 금요일 밤 10시에 아래 유튜브 라이브 채널로 들어오세요.

https://www.youtube.com/channel/UCmVabiNHXE8wzBiLyOTnHAA?utm_source=friday_newsletter_002

[최규문의 디마불사] 시리즈는 앞서 말씀드린대로, 지난 2010년부터 시작했던 디지털 마케팅 공부 내용을 총정리해 공유해보자는 취지로 연속 100일 방송으로 추진했던 개인 프로젝트입니다. 남은 석달 동안 시즌 14회차를 더해서 121+14=135회로 마치려 합니다. (10월과 12월에 금요일이 다섯 번씩 있어서 두 회가 보너스로 추가된 겁니다.)

시즌3를 새로 시작하는 기념으로 새 시그널 뮤직을 하나 만들어서 공유해 드렸습니다.
지난 추석 연휴 끝날에 올랐던 북한산 숨은벽과 백운대 인근에서 찍은 가을 하늘 사진들을 인도 출신 아티스트 '아카쉬 간디'의 "Borderless(무경계, 무제한)" 라는 저작권 프리 곡을 입힌 건데요.
선율이 에너지가 넘쳐서, 들어보시면 힘이 솟아날 겁니다.

[최규문의 디마불사] 시즌3 시그널뮤직 들어보기

꽤 오래 전부터 운영하다가, 지난 몇 년 동안 거의 방치했던 티스토리 블로그를 다시 살려서, 약속했던 것처럼 백일백포 포스팅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지난 편지에서, 추분날부터 12월 말일까지 "100일간 100개의 포스트를 올린다"는 약속에 도전하겠단 말씀을 드렸지요.
아래쪽 블로그 글 목록에 지난 일주일 동안 올린 포스트 목록을 첨부해 놓습니다. 혹 제목이 눈에 끌리는 글이 있거든 한번 살펴 보시지요...

마음에 여운이 남는 글이 있거든 댓글 남겨 주시면 반갑겠습니다. ^^

[오늘의 책 한 권] 부의 추월차선 완결판 / 엠제이 드마코 지음 / 토트 출판 / 496쪽

베스트셀러 [부의 추월차선]을 혹시 읽어 보셨나요? 저는 아직 못 읽었습니다! ^^
책 제목이 주는 묘한 거부감 때문에 베스트셀러 가판대에 빠지지 않고 진열되어 있는 걸 보면서도 선뜻 구매가 내키질 않더군요. 얼마 전에 그 책의 [완결판] 이라는 책이 새로 나왔길래, 이것부터 보자고 결심했지요. 이번 추석 연휴 동안 얼추 다 읽었습니다. 원제는 "UNSCRIPTED(각본탈출?)"
보면서, 음 그닥 어렵지 않은 이야기를 꽤나 장황하게 늘려 썼구나 싶더군요.
저자가 나름 자수성가한 스토리라 그런지 나름 설득력은 있습니다!
완결판의 결론을 보고 싶다면 파트4의 챕터30까지는 대충 훑어보시고요. 구체적인 방법론을 공부하고 싶다면 챕터 31부터 보셔도 무방할 듯 싶더군요. ^^
혹시 올해 초 나왔던 김승호 사장의 [돈의 속성]을 보신 분들이라면 비교해서 보면 어떨까 싶네요. 한번쯤 읽으면 될 책이지 두고 두고 다시 볼 책은 아닌 듯!!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129265464

다시 10월이 시작됩니다.

금주 초 9월이 가기 전에 새 법인 사업자등록을 하나 냈습니다.
법인 이름은 "포스트에이아이 주식회사"
무슨 일들을 어떻게 하게 될지는 라이브 방송이나 앞으로 편지를 통해서 시나브로 나눌게요...^^

아직도 석 달이나 남은 2021년, 남은 힘을 모아서 알찬 수확의 계절을 맞으시길 빕니다!!

#작성발송일 : 2021년 10월 01일 저녁에...

#백일백포_009. D-9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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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9월 24일 (금) No.001

‘최규문의 때때로메일’의 추억을 살려 종종 개인 소식을 이메일로 전합니다.
세상 흐름, 알찬 정보, 좋은 책! 주제는 딱히 가리지 않고 떠오르는 생각을 함께 나눕니다!

한가위 명절 연휴는 잘 보내셨는지요?
추석연휴 마지막 날, 근 한달여 만에 백운대를 다시 찾았습니다.

아침 나절 구파발역에서 출발, 숨은벽능선을 타고 북한산 정상에 올랐지요.
10시 30분에 사기막골서 시작, 백운대 밟은 시각은 1시 30분, 딱 세 시간!
도선사로 내려와 우이동 입구 마을에 도착하니 3시 남짓, 산행 시간만 꼬박 다섯 시간!!

정상을 짧은 거리로 끊는 것은 그만큼 오르막 경사가 가파르다는 뜻이죠.
숨은벽 능선은 북한산에서 설악의 준령을 보는 듯한 느낌을 주는 곳이라 좋아합니다.
비갠 뒤 날씨까지 쾌청하면 내려다보는 맛이 더할 나위 없죠!

중고등학교 시절부터 즐겨온 산행이 이제는 익었다 싶은데도
나이가 더해갈수록 몸이 조금씩 무거워지는 느낌은 어쩔 수가 없네요...^^

그래도 요즘은 어느 산을 가도 20~30대 젊은이들이 절반이라 보기 좋고 활기가 넘칩니다.
정상에 도전하는 청년들이 많을수록 우리 사회의 미래가 밝다는 느낌을 받게 되거든요.

사시사철 언제라도 늘 그 자리서 반겨주는 산과 함께 할 수 있어서 감사한 나날입니다!!

새해 첫날부터 100일간 진행했던 [최규문의 디마불사] 백일야방 2021 시리즈에 이어
지난 5월부터 시작한 금욜야방도 20회를 더해서 [디마불사] 라이브 시리즈가 120회를 넘겼습니다.

2010년부터 시작했던 디지털 마케팅 공부 내용을 일단락 짓고 총정리해서 공유해보고 싶은 마음에 연속 100일 방송을 결심하고 시작했던 프로젝트인데, 그래도 2021년을 기억할 수 있게 해준 값진 시도였다고 자평하게 되네요.

한 영역에서 개인이 스스로를 브랜딩하고자 할 때는 약간은 객기처럼 보일지라도 한번쯤은 작심하고 큰 과제나 목표를 놓고 도전을 선언하는 계기가 필요한 듯 싶습니다.

특히나 개인적인 결심은 늘 작심3일로 끝나기 쉽기에, 다중을 상대로 공개적인 약속을 하고 지켜 나가려는 노력이 나름 결실을 맺게 해주는 동력이 됩니다. 여러분도 올해가 가기 전에 뭔가 성취를 해보고 싶은 목표가 있거든, 망설이지 마시고 일단 여러 사람들 앞에 약속으로 선언해보시기 바랍니다.

탁상 달력을 보니 오늘(9월 23일)이 추분이자, 12월 31일까지 딱 100일이 남은 날입니다.
새해 시작때 100일 약속을 했던 것처럼, 올해 마무리까지 100일 약속을 다시 해보려 합니다.

6월쯤에 시도했다가 포기한 '백일백포' -- 100일 동안 100개의 포스트를 올린다는 결심인데요.
형식이 어찌 되었든 하루 하루 일기처럼 공부한 흔적으로 남겨보려 합니다.

'브런치' 를 새로 열지, 예전에 쓰던 티스토리를 살려 쓸지 조금 고민하다가 '구관이 명관'이지 싶어서 오래동안 찾지 않고 방치했던 티스토리 블로그 지면을 다시 살려보려 합니다...

종종 찾아와 댓글 남겨 주시면 반갑겠습니다. ^^

오늘의 책 한 권위기에도 10,000% 성장 인스타그램 시작과 성공 / #NoFilter/ 사라프라이어 지음 / RHK / 528쪽

지금 인스타그램 계정을 갖고 계신가요?
하루에 한두 번이라도 인스타를 열어 보시나요?
하루에 한두 건이라도 인스타에 게시물을 올리고 계신가요?
인스타그램은 왜 페이스북보다 사용시간이 더 많아졌을까요?
인스타그램은 어떻게 페이스북보다 빠르게 10억명이라는 사용자를 얻어낼 수 있었을까요? 다른 SNS가 축소되는데도 불구하고 유튜브와 더불어 유일하게 성장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과연 틱톡이나 유튜브 쇼츠가 인스타를 대신할 수 있을까요?
페이스북이 커머스 채널로 급속히 변화시켜 나가고 있는 인스타는 향후 어디로 나아가게 될까요?
이런 질문이 떠오르는 분들이라면 꼭 한번 읽어보세요!

끌리는 글이 있으면 위의 링크를 클릭하시고, 질문을 남기시려면 아래 카톡 채팅방을 이용해 주세요!

한 주만 지나면 다시 10월이 찾아오고, 탁상 달력이 또 한 장 넘어갑니다.
그래도 아직 한 분기 남은 2021년, 남은 힘을 모아서 올해 세웠던 계획들 꼭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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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발송 : 2021년 9월 24일 꼭두새벽에...

#백일백포_008. D-92일

Posted by 렛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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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밤, 정확히는 오늘 새벽 12시 30분경에, 
[최규문의 디마불사] 시즌2  금욜야방 디마클리닉 시리즈를 21회로 마무리했다. 
끝내는 타임에 10월부터 시작하기로 약속한 시즌3의 주제를 예고하면서 새 시그널뮤직을 선보였다.

모니터링을 하면서 보니, 급하게 만든 탓인지, 중간에 사진 2장에 '줌인-줌아웃' 효과가 빠져 있었다.
방송을 마치고, 다시 원인을 찾아서 보정을 하고 별도 영상으로 업로드해서 올렸다.

사진도 나름 좋고, 배경 음악 선곡은 더 좋다!
지금까지 [디마불사 시리즈]를 위해 직접 만들었던 시그널 뮤직 6편 중에서 제일 만족도가 높은 작품이다.

사진들은 지난 22일, 추석연휴 끝날 올랐던 북한산 숨은벽능선과 백운대와 인수봉 풍경이고,
https://photos.app.goo.gl/4GQEKPhq1zS7foY9A

배경음악은 인도 출신 미국인 작곡가, 아카쉬 간디의 곡 보더리스(Borderless / 무경계, 무제한) 이다!
아카쉬 간디는 자신의 곡들을 무제한 저작권 프리로 사용권을 허용한 아티스트라,
유튜브에서 그의 곡을 배경으로 삼은 동영상들을 찾아보는 건 별로 어렵지 않다!
https://youtu.be/rWY7zZcH2sU

구글링해서 사연을 대충 보니, 원래도 유명한 곡이었는데...
인도의 유명 블로거 '노마드 슈함' 이라는 친구가 자신의 유튜브에 사용해서 더 유명해졌던 모양이다.

아카쉬 간디의 다른 곡들이 대부분 피아노 독주 형식으로 물흐르듯 조용하면서도 경쾌한 가락이 특징인데,
이 곡은 평소 그답지 않게 씬세사이즈 연주 뒤로 남미풍 피리소리 가락과 합창단 보컬이 깔리면서
장대한 스케일과 박력, 에너지와 박동감이 느껴지는 곡이다! 

혹시 아카쉬 간디를 모르는 분들이라면 꼭 한 번 들어보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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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마불사 _210925. 시즌3 예고용 셀프작 하나...
지난 연휴 끝날 북한산 산행 장면들 그냥 버리기 아까와서 엮어보았습니다...^^
얼른 코로나 끝나서 함께 단체 산행할 날이 빨리 와야 할 터인데 코로나 확진자가 3천명을 넘어서 걱정스럽네요...
모두 건강한 주말 맞으세요...^^
https://youtu.be/rgsUzfvVEjw


1. 오늘의 감사일기  https://j.mp/3AYgXk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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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일기 528일째_210925. 여당 경선 게임 끝!!

1. 미루었던 오징어게임 1.5배속 정주행 끝내 다행!
2. 9월 포럼, 세라방 이벤트 생성 공지하게 돼 감사!
3. 아마존SES 서울 리전 계정 새로 오픈 승인돼 굿!
4. 민주당 광주경선 결과, 누적 과반 그대로! 게임 끝!

2. 오늘의 메모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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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야할 일들...

1. 책 저술 -- 부의 추월차선 완결판 요약본 만들기 (해설판 한글번안본)

2. 고객 DB List작업 필요
= 독자 팬층 명단화 --> 엑셀 파일로 통합 정리
= 고객 명단 정리 방법론 학습 커리화,  고객 DB 생성(수집) 프로세스 실습 과정 개발

3. 데이터 사업의 본질 : 내 비즈니스 DB 구축
= SQL 학습 및 구글 빅쿼리 활용법에 대한 공부 학습 필요
= AI 머신러닝 로직에 대한 추가 공부, 책읽기 필요

4. 더불어한길 백일백포 일기장 쓰기 실천!!

#백일백포 003. D-97일!

 

 

Posted by 렛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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