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야기_130923] 빅데이터, 경영을 바꿀까?

작년부터 유행어처럼 퍼진 '빅데이터'에 관한 책들이 시중에 꽤 여러 권 널려 있습니다. 그 중 두어 권을 보았지만, 그래도 빅데이터를 알아야 하는 이유와 실제 산업적 활용 가능성에 대해 이 책만큼 종합적인 시각에서 그 의미와 한계를 두루 짚어낸 책은 아직 못 봤네요...

작년 이맘 때 출간된 책인데, 절반쯤 읽다가 미뤄두었는데, 이번 추석 연휴에 짬을 내어 마저 봤습니다. 역시 한 번 붙든 책은 끝까지 읽어야겠다는 생각을 더해주더군요. 빅데이터의 적용이 경영과 산업에 어떤 영향을 가져올 수 있는지 여러 가지 실사례를 들어 꽤 풍부하게 상상의 여지를 전해주는 책입니다.

개인적으로 SERI에서 펴내는 책 그닥 추천하지 않는 편인데, 이 책은 그런 편견을 많이 줄여줍니다...


* 원문 포스트 : http://www.facebook.com/letsgo99/posts/10202227164349187

Posted by 렛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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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에서 제공하는 세계 최고 점유율을 가진 웹 브라우저, 크롬...
갤럭시가 구글의 공개(무료) 모바일 운영체제인 안드로이드를 이용하는 덕분에 국내에서도 점차 모바일 기기뿐만 아니라 웹으로도 사용자가 늘어나는 추세이긴 한데요...

은행 거래나 쇼핑몰 결제, 관공서 민원서류 인쇄 등에 [공인인증서]를 요구하기 때문에 아직도 많은 분들이 울며겨자먹기로 MS의 액티브엑스 기술이 적용된 웹사이트를 이용하기 위해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사용하곤 하지요. 하지만 이 문제는 크롬의 웹스토어 
https://chrome.google.com/webstore/category/extensions?hl=ko 에 가서 검색창에 ie 넣고 익스플로러 지원용 탭 확장 프로그램 하나만 설치(추가)하시면 깔끔하게 해결됩니다.


그런데, 액티브 엑스 말고도 또 하나 크롬에서 답답한 게 있습니다. 바로 원도우 미디어 플레이어(wmp)를 구동시키게 되어 있는 멀티미디어 파일이 삽입되어 있을 경우 이를 직접 지원하지 못한다는 점입니다.  원본 미디어 파일의 URL 주소를 확인해서 인터넷 주소창에 넣고 엔터를 쳐도 파일로 다운로드를 받게 한 뒤, 그 파일을 별도의 플레이어로 구동하도록 하지, 웹브라우저에서 바로 보여주질 않아서 번거롭지요.

예를 들어, 아래 링크 페이지에는 윤동주의 [별 헤는 밤]이라는 시를 김미숙 님의 낭송으로 들을 수 있도록 음성 파일이 삽입되어 있습니다. 인터넷 익스플로러 브라우저로 접속하면 바로 시낭송이 나오는데, 크롬 브라우저에서는 아무리 기다려도 묵묵부답입니다.

http://blog.daum.net/3734/283

그럼 크롬 부라우저에서는 이와 같은 윈도우즈용 멀티미디어 파일(보통은 wmv , asf 확장자를 가짐)을 구동시키는게 불가능한 것이냐?

ㅎㅎㅎ
막강 크롬 브라우저에 이 정도 기능이 없으면 말이 안되겠지요...


근데 크롬용 윈도우 미디어 플레이어 지원 확장프로그램을 웹스토어에서 뒤지면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도무지 검색이 되질 않습니다. 구글(크롬)에서 MS 파일을 구동시키려는 노력을 견제하기 때문이 아닐까 싶긴 한데, 아무튼 이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은, 확장프로그램을 개발사 웹사이트에 가서 따로 다운받아 직접 드래그&드롭 방식으로 [강제 설치]해주셔야 합니다.

설치 조건이 HTML5와 윈도우 7을 지원해야 한다고 설명되어 있는데, 윈도우즈 xp-pro 버전에서도 정상적으로 구동됩니다. 첨부한 그림을 참고하여 아래와 같은 순서대로 따라해 보십시오.

1. 아래 사이트에 접속하여
http://www.interoperabilitybridges.com/wmp-extension-for-chrome


1.번 항목의 here 링크를 클릭하거나 해당 링크에 마우스를 올리고 오른쪽 버튼을 눌러 [다른 이름으로 링크 저장] 옵션을 선택하여 원하는 폴더 안에 확장프로그램을 먼저 다운로드 받습니다. (그림 설명 1~4)



2. 파일 다운로드가 완료되면 크롬 부라우저 오른쪽 상단 끝의 [옵션 설정] 펼침버튼을 클릭--> [도구] --> [확장 프로그램]을 선택하여 Chrome 확장프로그램 설치 화면을 열고, 우측 상단의 [개발자 모드] 선택 박스에 체크 표시를 해주세요.(그림 설명 5~6) 

3. 그림 4번에서 다운받아 놓은 확장프로그램(wmpChrome.crx)을 마우스로 클릭하여 드래그&드롭(끌어놓기) 방식으로 위 2번에서 열어놓은 [확장 프로그램] 설치 화면 위로 끌어오면 8번 그림과 같이 [드롭하여 설치] 라는 메뉴가 팝업으로 나타납니다. 이 때 마우스 버튼을 살짝 놓으면 [추가] 버튼이 뜹니다.(그림 9) 이것을 누르면, [Windows Media Player Extension for HTML5이(가) Chrome에 추가되었습니다.] 라는 메시지가 나오면서 설치가 완료됩니다.

4. 이제 다시 아까 동작하지 않던 묵묵부답 페이지(탭)를 열어서 [다시 보기]를 해보십시오.
음악이나 동영상(wmv, asf 파일)이 언제 그랬냐는 듯이, 크롬 웹브라우저에서 바로 구동되는 것을 경험하실 수 있을 겁니다. ^^ 한 번 테스트해 보시지요...~.~
http://blog.daum.net/3734/283

Posted by 렛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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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가 네이버나 다음에서 제공하는 블로그 툴과 다른 점은 가입형(초대장) 방식임에도 불구하고 워드프레스 설치형과 같이 관리자에게 스킨은 물론이고 플러그인과 위젯까지 아주 다양한 꾸미기 기능을 지원한다는 점입니다.

이 꾸미기 기능을 잘만 활용하면 블로그임에도 불구하고 여느 홈페이지 못지 않게 멋진 스킨이나 테마를 가진 웹사이트를 만들어서 쓰는 것이 가능하다는 점이지요.

그 중에서도 포스트를 올리고 나면 해당 글과 연관 주제를 가진 동일 카테고리의 다른 글들은 뭐가 있을까 읽으면서도 궁금해지는 경우들이 있지요. 방문 독자들도 마찬가지 요구를 가질 수 있습니다.

이 때 [카테고리의 다른글 보기] 위젯(플러그 인)을 활성화시켜 주면 간단하게 지원되는데요...


문제는 기본 꼴로 활성화시키면 해당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박스의 배경이 진한 회색으로 나오고, 다른 글 목록 타이틀 밑에 모두 하이퍼링크를 표시하는 밑줄이 들어가서 현재 어떤 글을 보고 있는지가 헛갈리게 되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샘플 코드까지 친절하게 설명해주신 블로그가 있어서 소개해 드립니다...

1. 포스트 하단에 [카테고리의 다른 글] 플러그인 활성화하기 및 박스 배경이미지 넣기

http://bezzera.tistory.com/97 

2.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박스의 배경색 없애기 및 글 목록의 하이퍼링크 밑줄 없애기

http://bezzera.tistory.com/47

3. 위의 설명들을 한 포스트로 깔끔하게 일목요연하게 묶어놓은 글입니다...

http://mookpp.tistory.com/19

Posted by 렛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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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콘에서 요즘 제일 잘 나가는 코너 중 하나는 단연 "황해"입지요.

페이스북에서 홍보용 이벤트 페이지를 직접 운영하거나 운영을 대행하는 몇몇 관리자들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개그 프로그램의 유행어를 이용해서 재빨리 관련 페이지를 만들어 아주 빠른 속도로 페이지 팬들을 모으곤 합니다. 작년에 개콘에서 히트했던 [정여사] 코너의 [브라우니] 페이지도 개그 코너의 인기에 편승하여 만들어진 페이지로 단 시간에 15만 명이 넘는 팬을 모았었지요.


브라우니 페이지의 기본 컨셉은 "그는 말이 없었다..."였고, 실제 페이지 개설 후 1년 가까이 브라우니가 페이지 담벼락을 통해서 "말은 한 적은" 딱 세 번밖에 없었습니다. 처음에는 이러한 "말 없음" 컨셉에 동조한 팬들이 재미있어하며 수천 개의 좋아요와 수백 개의 댓글, 심지어는 담벼락으로 퍼서 공유하는 경우도 적지 않았지요... 하지만 동일한 컨셉의 반복은 프로그램의 인기가 식거나 해당 코너가 폐지되면 인기의 거품 만큼이나 빨리 꺼지고 쪽박을 차게 마련입니다.

결국 브라우니 페이지의 경우 지금 팬 수는 15만 명이 넘지만 정작 이야기하고 있는 사람의 수는 겨우 160명에 불과합니다. [이야기하고 있는 사람의 수]는 최근 일주일 동안 좋아요, 댓글, 공유하기, 사진/링크 클릭 등의 액션을 모두 합한 수치를 말합니다. 다시 말해 하루에 고작 20명 정도만이 읽은(방문?) 흔적을 남겼다는 의미입니다. 사실상 "죽어버린" 페이지인 셈이지요.

반면, 최근에 [댄수다] 코너와 더불어 개콘에서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황해]를 패러디해 만들어진 한 페이지의 인기가 경이롭습니다. [고갱뉨, 다 당황하셨어요?페이지가 그 주인공! 개설 날짜는 4월 30일, 포스트를 본격 운영하기 시작한 것은 7월 11일. 불과 한달 반 만에 팬의 수가 약 8만 명에 육박합니다. 더 놀라운 것은 이야기하고 있는 사람의 수가 무려 40만 명에 육박한다는 점이죠. 팬 수 대비 약 5배에 달하는 것으로, %로 표시하자면 무려 500%에 달하는 수치입니다.
통상 페이지들이 팬 수 대비 이야기하는 사람의 수를 10% 정도 유지하면 "선방"하는 것으로 인정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는 거의 "절대 신공"의 수치에 가깝습니다. 



도저히 믿기 어려운 터라, 좋아요 핵 봇(기계적인 자동 반복 클릭 프로그램)이나 "클릭 농장(Click Farm)"을 이용해 가짜로 만들어낸 수치가 아닐까 의심스러울 정도입니다.  실제 내막이나 진실은 페이지 운영자가 아니면 알 수 없겠지만, 개인적으로는 해당 프로그램의 인기에 힘 입어 일시적으로 유입되는 실제 수치일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개그 코너의 인기가 상승하면 그에 따라 유사 페이지들의 주목도도 따라서 높아지고 금방 입소문(추천 공유하기)을 타기 때문에 SNS의 급속한 실시간 파급력을 감안하면 이러한 수치가 나오는 게 결코 불가능한 일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손님 낚시(삐끼)형 페이지들은 사람들의 유입을 높이기 위해 대부분의 콘텐츠를 매우 자극적이거나 선정적인 "폭소형 동영상" 위주로 올리는 특징을 공통적으로 보여줍니다. 스트레스가 많은 현대인들일수록 단 몇십 초의 짧은 시간일망정 우스개 동영상에 빠져서라도 만사를 잊어버리고 싶은 욕구를 갖고 있기 때문이지요. 즉, 이같은 펀 페이지 운영자들은 스트레스를 배출하고 싶어하는 현대인들의 심리를 매우 정확히 꿰뚫고 "웃기는 동영상"을 페이지 마케팅에 극대로 활용하고 있는 셈이지요. 


얼핏 보면 무척 단순무식하고 억지스러워보이지만, 다른 측면에서 보면 매우 영리한 SNS 마케팅 전략이라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들 페이지가 얼마나 극단적인 재미와 선정성을 추구하는지 아래 동영상 하나만 봐도 단적으로 드러나지요...^^ 
http://www.facebook.com/photo.php?v=430583930396149 (뽀송CF_김슬기 편)
http://www.facebook.com/photo.php?v=430433413744534 (뽀송CF_김수미 편)


이런 포스트를 접하고 [좋아요] 클릭하지 않고 나갈 수 있는 강심장 팬들이 과연 몇이나 될까요?...^^ 

Posted by 렛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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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미디어에 대한 강의 중에 청중분들께 종종 이런 질문을 던집니다.

"전 세계 인류의 수가 몇 명이나 되는지 다들 아시지요?"

얼추 60억 명이 넘는다는 얘기는 들었지만 막상 답변해보라 하면 쭈볏거리는 분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이어서 다시 묻습니다.

"그러면 전 세계 인류 중에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사람은 몇 명이나 될까요?"

침묵과 망설임 끝에 나오는 답변들은 더 천차만별입니다.

아침 작년에 냈던 책의 개정판 머리말 원고를 검토하다가 오랜만에 이 수치를 다시 확인해보았습니다. 전 세계 인구 수는 각 나라의 실정에 따라 수치가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한 인구 통계를 내는 것은 사실 어렵습니다. 
중국만 하더라도 1가구 1자녀 정책에 기초해 강력한 산아 제한이 이루어지고 있어서 공식 주민등록 절차를 못받아 법의 사각지대로 남겨져있는 사람만도 수천만 명에 달할 거라고 하니까요.

그런 한계를 안고서라도 인터넷 사용자 수를 통계로 보여주는 서비스 사이트들이 몇 개 있습니다.
그 중 제가 종종 들리는 사이트를 하나 들어가 보았더니, http://www.internetworldstats.com/stats.htm

작년 2분기 말일(2012년 6월 30일)을 기준으로 작성된 통계로,

전 세계 인구는 70억하고도 1784만 명을 넘어섰고,
전 세계 인터넷 사용자 인구는 24억하고도 551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나더군요.


전체 인구 수 대비 34.3%로, 이제 겨우 3분의 1을 넘어선 것입니다.
전 세계 인류의 3분의 2는 아직 인터넷을 사용할 수 없는 사람들이란 이야기지요.

* 해당 통계수치의 인용 출처는 표 아래쪽 각주(NOTES)에 밝혀져 있으니 참고하시고요... 

우리나라의 인터넷 이용자 수는 2011년 7월 기준으로 3700만 명이 넘어, 전체 인구 중 78%에 이르고 있답니다. 세계치와 비교해보면 우리가 얼마나 인터넷 친화 국가인지 충분히 짐작이 되시지요...

* 위의 도표는 http://isis.kisa.or.kr/ 사이트 초기화면을 캡쳐하여 재구성한 것임.

결론은 인터넷이 모바일로 전환되고 있는 마당에, 온라인을 등한시하게 되면 자신들의 비즈니스의 미래도 암울할 것이라는 점입니다. 도시나 농촌이 따로 없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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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들 우뇌형이 감성적, 좌뇌형이 이성적이라고 듣고 있고, 이들 간의 특성 차이 때문에 일하는 데도 장단점이 있다고들 하지요...

근데 자신이 실제로 좌뇌형인지 우뇌형인지를 알아보는 방법은 사상의학론의 체질을 구분하는 만큼이나 애매한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재미삼아서라도 자신이 우뇌형인지 좌뇌형인지 간단하게 테스트해볼 수 있는 방법이 있답니다...

가장 간단한 방법으로 아래 그림의 춤추는 여인이 오른쪽으로(시계방향으로) 도나요?
아니면 왼쪽으로(시계반대방향으로) 도나요?
그도 아니면, 보는 각도나 상황에 따라 어떤 때는 오른쪽으로 돌다 어떤 때는 다시 왼쪽으로 도나요?



또 쉬운 테스트 방법 중 하나는,

두 손을 마주잡고 자연스레 손깍지를 낄 때 아래쪽으로 오는 엄지손가락이 왼손인가요, 오른손인가요?
또 두 팔을 맞잡고 자연스레 팔짱을 낄 때 아래쪽으로 오는 팔뚝이 왼팔인가요, 오른팔인가요?

이 간단한 테스트만으로도 당신이 좌뇌형인지, 우뇌형인지,
아니면 양쪽의 성격을 다 갖춘 양뇌형인지 바로 알 수 있다고 하네요.


정답이 궁금하시면... 자세한 설명은 아래 블로그 글을 참고해 보세요...

http://blog.naver.com/kingknight77?Redirect=Log&logNo=701488838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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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네이버나 다음과 같은 포털 사이트에 아이디를 갖게 되면 블로그나 카페를 "가입형"으로 쉽게 만들수 있기 때문에 자신만의 고유한 인터넷 주소(도메인)를 가질 필요성을 크게 느끼지 않는 분들이 많은데요...

막상 장사를 시작하거나 회사를 개업하려면, 특히 홍보를 위해 웹사이트(홈페이지)를 만들고 온라인을 통해 이를 알리려면 자신의 고유한 인터넷 주소를 갖는 게 불가피하게 요구됩니다.
집을 새로 지어도 준공검사를 받고 우편물을 받거나 사람들에게 위치를 안내해줄 수 있도록 주소를 얻어야 하듯이, 먼저 인터넷 주소를 구입해야만 내 웹사이트(홈페이지)로 사람들을 초대할 수 있지요.

현재 우리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인터넷익스플로러나 구글크롬 같은 웹 브라우저의 주소창은 영어로 등록된 주소들(예: www.****.com, www.******.co.kr 따위)에 대해서만 직접 해당 웹사이트로 이동을 시켜 줍니다. (한동안은 KT나 하나로통신같은 인터넷회선업체들이 한글 인터넷 주소를 통한 직접 접속을 허용했을 때는 한글로 된 인터넷 주소도 지원되었더랬지요...) 


이는 영어로 이루어진 인터넷 주소체계를 국제도메인관리기구인 ICANN (Internet Corporation for Assigned Names and Numbers )이 일괄적으로(독점적으로?) 관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후이즈나 가비아처럼 
우리가 도메인을 등록할 때 신청하는 회사들은 이 기구에서 도메인 등록 권한을 "위임"받아 등록을 "대행"해 주는 업체들일 뿐입니다. 

 

따라서 국내 대행업체에 맡겨서 도메인을 등록했을 경우, 설혹 그 업체가 망한다 하더라도 내 도메인주소가 함께 없어지는 것은 아니란 뜻이지요. 그러므로, 도메인 등록비를 굳이 많이 내야 할 어떤 이유도 없습니다.

물론 도메인 업체별로 이메일 계정이나 무료 서버 호스팅, 웹서비스에 필요한 서버 프로그램 자동 셋팅 등의 부가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등록비에 편차가 있긴 하지만, 단지 도메인 주소만을 사용할 목적이라면 어느 대행업체를 이용해 등록을 하든 속도나 이용 환경에 그리 큰 차이가 없습니다.

알랑가 모르지만, 우리나라에도 인터넷 주소 등록을 대행해주는 업체는 20여 곳이 넘는다고 합니다.
그러니, 이왕에 조금이라도 도메인 관리 비용을 줄이고 싶다면 손품을 팔아서라도 등록 대행비가 싼 쪽을 찾아 골라잡아도 무방합니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는 아래 사이트를 통해서 국내 도메인 등록업체들의 가격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비교해주고 있습니다. 

http://krnic.or.kr/jsp/popup/agencyFeePop.jsp


2013년 2월 기준_도메인 등록업체별 가격비교표 http://gapps.tistory.com/122

도메인등록방법과 도메인등록비용 비교http://goo.gl/LN3aEu


Posted by 렛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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